클레르보의 버나드(Bernard of Clairvaux, 10901153)와 성결운동(Holiness Movement)은 역사적 시기(중세 vs. 1920세기)와 전통은 다르지만, ‘교회의 세속화 경계’와 ‘그리스도와의 영적 연합을 통한 심령의 성결(Holy Living)’을 추구했다는 점에서 깊은 영성적 맥락을 공유합니다.
1. 클레르보의 버나드 (1090–1153)
중세 수도원 개혁 운동인 시토회(Cistercians)를 이끈 인물로, 당시 부유해지고 형식화되던 수도원과 교회의 타락에 맞서 엄격한 금욕과 거룩한 삶을 강조했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사랑의 4단계: 《하나님을 사랑함에 대하여(De Diligendo Deo)》에서 자기 중심적 사랑에서 시작하여 최종적으로 ‘하나님 안에서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완전한 연합’으로 나아가는 영적 성숙을 강조했습니다.
경험적 신앙: 단순한 신학적 사변(스콜라 철학)을 넘어, 마음으로 하나님을 경험하고 영혼이 주님을 만나는 심령의 변화를 최우선으로 두었습니다.
수도원 성결 개혁: 세속적 사치와 타락을 배격하고 성경의 진리대로 살아가는 거룩한 공동체적 실천을 도모했습니다.
2. 성결운동 (Holiness Movement)
19세기 미국 웨슬리안 전통(John Wesley)에서 시작된 신앙 운동으로, 죄 사함의 구원을 넘어 ‘성령 세례를 통한 마음의 전적 성결(Christian Perfection / Entire Sanctification)’과 거룩한 삶을 강조합니다.
마음의 성결: 인간의 이성이나 외형적 종교 행위를 넘어 성령의 역사로 심령이 변화되어 완전한 사랑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복음의 순수성 회복: 교회의 형식화와 현대화 속에서 성경 본래의 순수한 복음과 거룩성을ㅎ 재현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