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츠네 우동입니다.
흔히 간토=소바, 간사이=우동 이라고 많이 이야기하는데 간사이 지역의 우동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걸
하나 꼽으라면 바로 달달하면서도 큼직한 유부가 들어있는 키츠네 우동을 꼽을 수 있겠지요.
저도 우동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메뉴가 이 키츠네 우동입니다^^
사진보니까 또 오사카로 달려가고픈 충동이ㅠ.ㅠ
튀김이 올려져 있는 덴뿌라 우동입니다.
저 덴뿌라 위에 시치미를 잔뜩 뿌려놓고 튀김을 휙휙 국물에 풀어놓은 다음, 한모금 좍~ 들이키면~~~~
그저 황홀할 뿐이죠^^
일본말로 月見 어쩌고 하는 우동입니다.
그냥 우동에 날계란 하나 탁 올려놓은거라 보심 정확합니다.
저는 저 날계란이 도저히 적응 안되더군요ㅠ.ㅠ
이건 위의 우동에 계란을 익힌 버전입니다.
이름은,,, 모르겠심당^^;
두둥~
고기우동입니다.
우동에 소불고기가 올려져 있다고 보시면 될 듯.
우동집에서는 보통 우동과 덮밥을 셋트로 해서 많이 팔고 있는데요.
이건 그 중에서도 가케우동 + 오야코동 셋트입니다.
가격은 정확히는 기억이 안 나는데 대략 400~500엔 사이였던거 같습니다.
오호~ 전설의 카레우동이군요.
이건 도쿄 우에노 앞 우동집에서 먹었습니다.
맛을 평하자면,,,, 음,,,, 한번쯤은 먹어 볼 만한 우동입니다. 한번쯤은,,,,
혼슈 최북단에 위치한 아오모리에서 먹은 키츠네 소바입니다.
개인적으로 소바보다는 우동을 더 좋아하기에, 키츠네 소바는 웬지 좀 어색한 기분이 들더라고요^^;
이건 도쿄에서 먹은 덴뿌라 소바.
튀김안에 레몬이 첨가되어 있어서 튀김임에도 아주 산뜻한 맛이 났던걸로 기억되네요.
첫댓글 날계란 하나 탁 풀어놓은 우동은 츠키미우동이라고 합니다. 우동 하면 시코쿠 사누키우동을 최고로 치지요. 전에 먹어봤는데, 정말 면발이 착착 입에 붙습니다.
이번 여행에가 가장 아쉬움이 많이 남는게 있다면 바로 사누키우동입니다. 시코쿠에서도 사누키우동의 본류라 할 수 있는 고토히라까지 다녀왔음에도 열차시간에 맞추느라 사누키우동을 못먹었어요ㅠ.ㅠ
키츠네 우동을 따라갈만한게 없죠... 다만 관서지역은 국물맛이 깔끔한데, 관동가면 느끼해져서 먹기 힘들더군요...
가츠네 우동... 지난해 가을 아내와 자유여행을 하던 중 쿄토에서 먹었는데 맛있더군요. 우동을 좋아하는 우리 아들놈이 자꾸 생각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