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고등부 박혜연학생 입니다.
저희 가족을 소개하겠습니다. 저희가족은 연예인가족입니다.
조각 같은 외모의 소유자이시고 가족의 입맛을 사로잡아 우리가족 요리사로등극하신 윤일봉 닮은 아빠 박경철장로님, 만능엔테테이머 이시고 믿음의 1등공신인 김영애를 닭은 엄마 윤미경집사님, 많이 어른스러워지고 모델처럼 얼굴도 작고 길쭉한 신장의 소유자 나에게 하나 밖에 없는 동생 박영복 이렇게 4식구입니다.
목사님께서 간증하라고 하셔서 무척 놀라고 부담스러웠습니다.
표현이 부족한 저한테 간증을 시키시다니 걱정이 밀려 왔지만 한편으론 감사했습니다. 내가 경험한 하나님의 놀라운 일들을 다른 사람들에게 표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목사님께 감사드리고 저를 이 자리에 서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고등학교에 들어와서부터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중학교때까지 공부를 잘 못했고 중3 성적이 안 좋아서 저는 실업계 고등학교를 가기로 하고 엄마와 함께 인터넷으로 학교를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서울디자인고등학교라는 학교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건축디자인과라는 과가 눈에 들어와 그 과로 지원하겠다고 마음먹고 원서를 내러 아빠와 함께 학교를 찾아 갔습니다. 원서를 내려하니까 담당선생님께서는 건축디자인과에 성적이 안될 것 같아 어려울 것 같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저는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고 "떨어질 것 예상하고 왔습니다!!"라고 말하니까 어이없는 눈으로 절 바라 보시더군요. 순간 '아! 성적이 안되는가보구나' 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그 선생님께서는 내가 안됐던지 ‘건설정보과는 될 것 같다’ 라고 하시며 과를 고치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날 다행히 원서를 내러 아빠하고 같이 갔었는데 부모님이 계시니 다행이라고 하시며 아빠께 직접 원서를 고치라고 하셨습니다. 원서를 내고 집에 와서 지원한 과를 보니 건축디자인 보다는 건설 쪽이 더 제 적성에 맞은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선 제 생각 보다 앞서서 일을 하시고 계신 것이었습니다. 저를 좋은 길로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고등학교를 들어와 첫 시험을 봤는데 반에서 4등을 한 것이었습니다. 친구들과 선생님은 제가 공부를 잘하는 애라고 인식을 하시기 시작했습니다. 첫 이미지가 가장 중요한데 주님께서는 저를 세워주셨습니다. 그러다가 중학교 다니면서 받아 보지 못했던 상도 받게 되었습니다.
성적우수상을 받고 어렸을 때 교육대회때 암송대회 했던 경험 덕분에 나의 주장발표에서도 상을 타게 되었고 글짓기 상 등등 여러 가지의 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선생님들께 인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고1때 담임선생님께서 저 보고 전교 부회장 나갈 생각이 없냐고 하셔서 저는 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여러 가지 정보를 얻어 담당선생님을 찾아갔습니다.
선생님께서는 팀을 만들어 주신 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할 사람이 부족해서 안 한다고 말씀드리자 너는 꼭 해야 된 다며 어떻게든 구해 본다고 하시는 것 이었습니다. 불가능 할 것 같아서 그냥 안한다고 담당선생님께 말씀 드려 달라고 담임선생님께 부탁했습니다. 저는 포기 했습니다. 하지만 주님께선 포기하지 않으시고 불가능도 가능케 만드셨습니다. 다음날 담당선생님께서 찾아오시더니 어쩔 수 없이 해야 한다고 하시며 팀을 만들어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기회구나 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받아들였습니다.
그 뿐 아니라 회장, 부회장을 정해야 하는데 저한테 회장을 맡으라고 하는 것 이었습니다.
그래서 전교회장선거에 출마 하게 되었습니다.
주님의 위대한 능력을 다시 한번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일이 그동안 힘들어도 새벽기도를 참석하여 얻은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힘들어도 새벽기도에 참석하여 은혜 받게 하려는 엄마의 노력이 열매가 맺혀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새벽기도를 할 수 있는 건 다 엄마 덕분입니다.
안 일어나는 사람을 깨우는 일은 쉽지 않은 일일것입니다.
학교 다닐 때는 특별새벽기도 때만이라도 참석하라시며 깨워주십니다. 이제는 새벽기도에 적응이 되었는지 졸려도 몸이 알아서 척척 움직입니다. 가끔 졸기도 하지만 새벽을 깨우고 나면 하루가 상쾌해지고 아침에 기도가 나옵니다.
그리고 이번에 우리 아빠가 장로님이 되셨는데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장로님 딸이 되니까 모든 일이 잘되고 하나님께서 더 축복을 주시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하나님께서 우리 가족에게 큰 축복을 주실 거라고 생각됩니다.
요즘은 부족한 저를 세우시고 되어지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날마다 경험하게 되어 저는 무지 행복 합니다.
다음주 13일 화요일 날 선거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행하실 일을 기대하며기도하고 있습니다. 성도님들도 많이 기도해주세요.
제삼가족 여러분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