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 만두를 만들어 먹고,
남은 찹쌀 만두피를 이용해서 아이들의 간식
피자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
피자 만드는 과정을 보고 싶다며,
제 옆에서 썰어 놓은 햄을 집어 먹으며
재잘 재잘 말동무가 되어 줍니다. ^^
만두피에 들어갈 토핑 재료들입니다.
햄, 감자, 피망, 양파를 작게 썰어 준비해 두었습니다.
야채를 잘 안먹는 아이들에게 만들어주면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을것 같아요. ^^
후라이팬에 기름을 한숟가락 두른 후 감자가 잘 익을 때까지 볶아 줍니다.
소금간을 하는게 좋아요.
그래야 완성된 후 피자가 싱겁지 않아요.
이번엔 피자 소스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잘게 다진 양파와 마늘을 기름 한숟가락 두른 후라이팬에 먼저 볶아주세요.
어느 정도 익은 후 케찹을 넣고 설탕 or 매실청을 넣어준 다음,
뽀글 뽀글 익히면 됩니다.
이렇게
피자소스, 찹쌀만두피, 피자치즈, 토핑야채들입니다.
이제 만두피위에 바르고, 토핑하여 가열하면 끝이네요. ^^
먼제 만두피가 눌러붙거나 타지 않게 할려고,
키친타월에 묻힌 식용유를 살짝 묻혀 주었습니다.
먼저 피자소스를 발라주세요.
혜원이는 피자 소스가 맛있다며,
숟가락으로 몇번을 맛을 보네요. ^^
볶은 야채를 바른 소스위에 토핑해 주세요.
듬뿍~듬뿍~~
피자 치즈까지 얹은 후,
후라이팬 두껑을 닫고 약 2~3분 정도 아주 약한 불에 익혀주면 끝~~~~~
후~후~
식혀가면서 맛있게 먹어 주는 아이들이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
지원이는 엄마표 피자가 더 맛있다면서 고마움을 표시해 줍니다. ^^
혜원이는
두개밖에 안남았다면서 또 달라고 하네요. ^^
10개 만들었더니, 파랑골 네식구 간식으로 알맞네요. ^^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에 저의 마음은 더 행복해 집니다.
첫댓글 놀라운 응용력이십니다. 이밤에 군침이....(^^) 혜원이 지원이의 표정이 상상이 가요.~^^
우와~~ 맛있겠다^^
아이들이 좋아했겠네요..ㅎㅎ
제가봐도 먹음직스럽네요.
아직 제데로 된 피자를 먹어 본적이 없으니 맛있을 수 밖에요.
제 입맛에는 하나먹으면 족하던데 애들은 맛있다고 세게나 먹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