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이는맘 걱정하는맘 두맘이교차하면서 밤샘을 했다..추적추적 비가 마니도 내린다 .언제그칠지도모르고 가방을 메고 산을 간다는 자체가 이상할 정도로 날씨는 악조건이다...정다운 이웃도있지만 한달에 한번씩동행하는 기서산악회회원들이 소식이 더궁금할때도있다..빗방을 굵어지기 시작한다 ..맘같아선 안갈까 ..구두의 약속이라 안가도 되지않을까..안가면 인간성 보인다..ㅎㅎㅎ..가방을 메고 차을 기다리고있으니 다른 산악회 차가 몇대지나가는모습 인원이 없어서 좌석이 텅텅.. 아이구 !! 우리차도 저렇치안을까 하는생각이 머리속을 채운다.. 이불싸..!!!오!!마이 갓..우리차 인원은 과반수가넘는다..아이구 비속에서도 마니도 오셨다...그렇치 기서산악회는 회원들 한테 인심을 잃지는 않았구나 하는 생각이든다..청통휴게소의 아침시간 찿아가는 써어비스 정신의 선두주자 최숙이씨가 마련한 다슬기국 빗속에서 냠냠~~즐겁다..이것또한 추억의 한페이지 장식하고있다..진안쪽에 날씨를 몰라 전전긍긍 하시는 회장님..집행부측..여러모로신경쓰시는모습 역역이보이고 ..막상도착하고보니 비는왔지만.. 그친상태..다행이다..행운이다...등산길에 나섰다 땀이 송글송글 이마에 맺힌다...모든 걱정을 벗어버리듯이 옷을 한겹두겹 벗어 버렸다..한결 가벼워 졌다.. 그누가 그랬는가 ..~산은 인내에 예술이다~ 힘들게 올라가니 정말실감나게 만들었다..와우!! 운무속 구봉산 장관이다 마치 우리보고 환영하듯 회원들앞에 멋진 퍼레이드 펼치는듯한 모습...구봉산을 바라보고있노라니 세상근심걱정 온데간데 없고 이대로 이시간이 머물러 있으면 좋겠다..ㅎㅎ순간 포착을 위해 애쓰는 영달씨 정원씨 항상 고마운 분들....오늘은 구봉산에서 내가 최고의 모델이 되고싶다 왜 너무 멋진 산이니까..구봉산 5봉에서 점심시간..정말 감동 그자체 말로표현못한다...언니들의 반찬 퍼레이드 마치 나를 반기고..언니들은 솜씨도 좋아요..정말 good`good ~~~금화.갑선 순자. 최숙이 ...언니들 잘먹었어요..영달씨 정원씨 장섭씨 도진씨 .즐거워습니다..참 최숙이씨 보양음식까지 ..모두 냠냠..더이상 즐거울수없다..냠냠시간 끝나고 커피타임 ..도진씨가 노래한곡 뽑아내고 영달씨 흥에겨워 춤추고 나 또한 춤추고 정원씨 사진찍고 ..어디간들 이런 가무가 나올까. 자연스레 나오는 연출...진정 이것이 자연인 일까..모르겠다..ㅎㅎㅎ가무놀이끝나고 산행시작 후미에서 빨리 선두있는곳에 가야하기때문 맘은 바쁘다..밧줄을 타고 내리막길 . 해병대 유격훈련장이나 다릅없다표현하는 도진씨.항상 유머가 풍부하시다 .새소리 함께 우리 일행하고 산행한다..영달씨 왈 정숙씨 새가 뭐라하노 들어바요 하길래 찌르르기 같아서 찌르르 하네요 ..아니야 ~좋아 좋아~ 한대요..그렇게 들으니 그렇게 들린다 영달씨 풍류를 즐길줄 아는 회원이다..산행하면서 계속노래..반을 염불소리같고 반은 삶이담긴 노래 잘모르는 노래..잘하신다.그러다보니 회장님일행이 계시는 8봉에 도착 몇시간 기다리셧다 미안한 맘 왕창든다..하행길 나서니 보슬가 내린다...고맙다 날씨야 항상 울 산악회는 날씨는 짱이다 포항에 비가 억수로 와도 산행지는 그치고 정말 복받은 산악회다..골짜기에 칡 넝쿨...현욱씨 영달씨가 그네타듯이 탄다 재미가 있슈..넘어질뻔해서 모두가 웃고나니 주차장에 다와간다 ..도진씨 왈 ``실실와도 벌써 다왔네`` 정말 우습다. 본인은 .표정변화없이 웃긴다..개그맨 같다..하산주 테이블에 키가큰 멋쟁이 OB군과 멋쟁이 참양이 나를 쏘아본다 왜 늦게왔어 하는것처럼..멋진 오비군이 내맘 안아주네 멋지다 오비군 사랑한데이 ~ OB~ 너는 산행할때.. 나를 사랑해줘 알았지..맥주 반컵으로 카~흐 정말 멋진 산행이었다..15시간 정도의시간을 함께하는 기서운주산악회 작은공간속에서 헤어질때는 섭섭~~~~차에서 내리기 싫어 그렇치만 다음 만남을 기대하면서 회원여러분 건강하게 지내시고 북한산 산행때 만나요..안녕히..기서운주산악회 마이 달링 ~ 글쓴이 진정숙 이가~ 처음이라 마니 어설프다 그죠...
첫댓글 한편의 수필을 탐독한 느낌입니다. 숨은 실력을 감춰두고 이제야 그 실력을 발휘하시는것 같네그려. 당일의 일정을 감칠나게 꾸며 보는이의 마음에그날의 즐거움을 다시금 떠 오르게 합니다. 정말 운이좋게도 그런 운무의 장관을 보았습니다. 년중 산행중에 그런 행운을 안기란 극히 드문일인데 정말 운이좋게도...... 모두가 울 운산님의 사랑덕분이 아닌가 여겨집니다. 함께하신 모든님 넘넘 고맙고 감사하고 덕분에 행복한 하루 보냈습니다. 항상 칭찬을 아끼지 않으시는 숙이님의 고운 맘씨에 감사를 드리며 애써 올려주신 글 즐감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늘푸른님은 제가 항상 감사한 마음 같고있어요..고마워요...담달에 뵙시다..
행복은 자신이 만드는 것입니다. 가슴을 따뜻하게 하고 사랑으로 충만해야만 가질수 있는 것입니다 내 삶을 아름답게 가꾸고 늘 뒤 돌아보는는 생활을 해야 겠습니다 삶을 뒤돌아 보는 것, 삶의 성취보다 아름답습니다. 기고한 글에서... 행복감이 흠뿍 묻어나는것 같습니다. 사랑,행복,성취, 모두 그대의 것으로 만드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참 아름다운 하루!승리하는 하루가 되시길 빕니다.....
현욱씨는 글 못쓰나요 현욱씨 글솜씨 대단하죠..고맙습니다..ㅎㅎㅎ
진선생님. 정말 좋은 글 올려 놓았네요..... 훨씬 더 정감있게 표현 되었네요... 좀 크게. 14로 보기쉽게 해주시면
안되나요.... 정말 감사 하고. 고마운 마음으로 글을 보니 기분이............
회장님 제가 일일회원이라 이영역까지는 침범을 안할려고 했는데..그날 구봉산에 제가 반해버렸네요..분위기도 그렇고 구봉산이 저를 그렇게 만들어 버렸네요..센치메탈하게...ㅎㅎㅎㅎㅎㅎㅎ
여류 작가 한분 탄생 하셨네요--저마다 타고난 소질을 발휘 하고 저마다 타고난 끼를 발휘 하다 보면 그 속에서 인재가 발굴 됩니다...그 모든것이 신나게 신명나게 사는 데서 나오는것 같아요 아기자기한 글 솜씨에 이 둔한 촘놈이 빠져 들라 하네요...ㅎ,ㅎ,숙이님 나 어떻게 해요 나좀 어떻게 해주세요---
웃기지 마시요 처음글이라 엉망진창이요..몇번 .쓰다보면 쬐금 세련되겠지요 ..고맙소 작가라는 소리듣고..영달씨 풍류시인이다..내맘 흔들지 마시요..난 대나무 보다 강하오...
ㅎ,ㅎ, 너무 강하면 뿌아 집니다...알았어요 겁 나네요----
ㅎㅎㅎ뿌아 진다고 우습다..아뇨..저는 뿌아지기전 팅겨 나가버립니다...ㅎㅎ알앗지요....팅겨 나가면 어떻게 되는줄 아시죠...대충감잡았지요.... 뿌아지도록 안있지..꾀 없는사람어디인노.ㅎㅎㅎ뿌아지면 아프니까..
다재다능 못하는게 뭣인가요 뭇고십냉???? 다음 등산부터는 산꼭대기까지 등산 가야징 술 술 안믁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