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르던 돌로미테 사이클 투어를 추석 연휴에 다녀왔다.
30년전에도 돌로미테 암봉을 오르고 싶었었는데 아내의 완강한 반대로 좌절,
이번에도 적잖은 나이에 운운 하며 관광여행이나 하자걸 절충을 시도,
도로로만 다니고,막내 아들을 보호자로 동반하는 것으로 어렵사리 타협에 성공했다.
예상밖으로 짐이 많아져,자전거는 현지에서 렌트했다.
렌탈비(210*2유로/7일)가 약간 부담스러웠지만
여러모로 편리하고 정비가 잘 되어있어서 타는 내내 전혀 불편함은 없었다.
경사가 심하여 MTB도 고려 했었는데,
컴팩트 크랭크와 트리플 크랭크 로드사이클로도
오르막 오르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다.
돌로미테는 스키,등산의 천국일뿐 아니라
자전거 타는 사람들에게도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면서 도전해 보고 싶은 욕망을 자극한다.
바로 지로 디탈라아 코스의 “Cima Coppi" (그해 코스 중 가장 높은 언덕)인
Passo dello Stelvio(2,758m),
Passo Pordoi(2,239m),
Passo Sella(2,244m),
Passo di Giau(2,236m)외에도
Passo Falzarego(2,105m),
Passo Compolongo(1,875m),
Passo Vaparola(2,200m),
Passo Fedaia(2,056m),
Passo Gardena(2,121m)
등이 줄비하게 포진하고 있기때문이다.
이번에는 돌로미테 마라톤코스와(Maratona dles Dolomites,www.maratona.it/en/)과 스텔비오 파쏘(http://www.stelviobike.eu/)를 다녀왔다.
자전거는 La Villa의 www.breakoutsport.it 에서 렌트,
숙소는 www.booking.com 에서 검색한
1.Sella Ronda(www.sellarondabikeday.com) 코스 중의 Arabba(1,58m)동네 Chalet Prata와,
2.Prato Allo Stelvio에서는 Residence-Garni Haus Tschenett 로 두 곳으로 잡았다.
첫댓글 고문님. 열정 대단하십니다.
모범답안 컨닝하고 살아야 겠습니다.
고문님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열정에 경의를 표합니다
사진도 올려주시면 더욱 좋겠습니다
고문님께서 우리에 훗 날을 가이드 해주고 계십니다.
그런 마음과 열정을 행동으로 옴기시고.
본 받고 싶습니다.
고문님 ? 쵝오이십니다... 힘 !
고문님! 멋찌십니다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