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남과 멋진 여의 만남처럼 말이죠 참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고, 내가 꼭 그 책속이 주인공이 된 듯한 착각이 들게해요.
저두 미셀 레이드 책을 좋아해요. 미셀레이드나 린 그레이엄이나, 에마다시(요즘에는 별루지만 예전에는 참 재미있었는데)의 책들을 보면 일정한 주인공 타입이 있는것 같아요.
강하고 자상하며 부자인 주인공, 착하고 아름다운 배우자..
너무도 빤한 공식이지만 그래도 그게 진리인가 봐요.
로맨스 소설에서 제일루 아쉬운게 결혼 후 혹은 두 사람의 오해가 다 풀린다음의 결혼 생활 모습이 잘 쓰여지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정말루 사랑해서 결혼해도 결혼과 동시에 많은 문제점과 갈등에 부딧치는데, 그런 문제들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거든요. 분명 그들에게도 갈등도 문제점도 존재하는데 말이죠.
안타까운 점도 있지만 좋은 점도 있어요. 세상에서 사라졌다고 말하는 연인들의 순수하고 열정적인 사랑이 있다고 말하니까요..그런 사랑이 정말루 있다고 봐요.
언제나 그런 사랑이 찾아오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