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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경기도 가평에서 세계캠핑캐라바닝대회가 열린다. 제69회 이탈리아 세계대회 및 총회에 참석 중인 ‘FICC 세계캠핑캐라바닝대회 가평군 유치단’(단장 가평군수 양재수, 이하 유치단)은 2008년 캐라바닝대회 개최지로 가평군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캠핑캐라바닝은 캐라반 내에 침대와 조리시설 등을 갖추어 이동하며 장기여행을 할 수 있어 유럽 등 선진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관광형태. 가평군은 그동안 한국캠핑캐라바닝연맹 장경우 총재 등으로 구성된 ‘세계캠핑캐라바닝대회 가평군 유치추진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해 유치를 적극 추진해왔으며, 이번 세계대회에 정병국 국회의원, 이석우 경기도 행정2부지사, 장경우 총재, 신현태 경기관광공사 사장 등 40여명으로 구성된 유치단을 파견했다. 유치단은 ‘한국의 밤’ 행사를 열어 FICC 대의원 25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전통문화와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을 소개해 레저와 문화가 결합된 가평군의 장점을 부각시키기도 했다. 특히 2008년 대회 유치를 위해 네덜란드와 경합을 벌였던 가평군은 산수가 수려해 캐라바닝에 적합한데다 지자체의 유치의지를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양재수 가평군수는 “그간 가평은 규제로 인해 개발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최소한의 개발로 만든 최적의 자연환경이 결국 대회 유치 성공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번 대회 유치가 확정됨에 따라 가평군은 자라섬 서도와 북면 연인산의 오토캠핑리조트 등 7만여 평의 부지를 개발해 행사장을 꾸밀 계획이다. 주행사장인 자라섬(536,930평방미터)에는 생태공원과 레포츠공원, 수상시설 등이 들어서며, 부행사장인 연인산에는 삼림욕, 노천온천, 야외공연 등 휴식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중국국제체육관광공사와 연계해 가평캐라바닝을 마친 후 베이징캐라바닝에 참가하며 2008베이징올림픽을 관람할 수 있는 포스트랠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가평군은 2008 세계대회에 40여 개국 10,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사 출처: 연합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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