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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로 가는 길 주체할 수 없는 정열의 향기 의지할 넝쿨 손 없이도 오르기를 포기하지 않고 가시를 퍼렇게 세우다,
제 가시에 찔려 꽃잎을 여는 새빨간 넝쿨장미 붉은빛 단합하여 담벼락 가득 피어나 처절하리만큼 온 마음
그리움에 불타게 한다. 고혹적 아름다움을 단죄함인가? 비 온 다음날 후두두 떨어진, 핏빛 낭자한 슬픈 영혼의 소리
사랑해ㅡ |
첫댓글 꽃도 필때와 질때는 아픔을 느낀다고 하네요 ......펜지님 좋은글 고맙습니다
펜지님 고마워요. 그리고 대단 해요 .시작이 반 이래요 아...자..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