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 카메론 밋첼 John Cameron Mitchell
생년월일 : 1963.4.21
출생지 : 미국 텍사스 엘파소
최근수상경력 : 제27회 시애틀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경력
제27회(2001) 시애틀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 - 헤드윅
제27회(2001) LA 비평가 협회상 신인상 - 헤드윅
제17회(2001) 선댄스영화제 감독상 - 헤드윅
제17회(2001) 선댄스영화제 관객상 - 헤드윅
드라마 <디파트먼드 씨어터 컴퍼니>의 창립 멤버. 브로드웨이 뮤지컬과 오프 브로드웨이 프로덕션 양쪽에서 연기자로도 활동했다. <헤드윅과 앵그리 인치>로 감독에 데뷔했다.
1963년 텍사스의 엘파소에서 태어나 노스웨스턴 대학을 졸업했다. TV 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로 영화경력을 시작했고, <별거의 여섯 단계>로 브로드웨이 무대에 서기도 하였다. 뮤지션 스티븐 트래스크와 함께 뉴욕의 드랙퀸 쇼를 위해 헤드윅이란 캐릭터를 창조해냈고, 이를 발전시켜 1998년 <헤드윅과 앵그리 인치>라는 제목의 뮤지컬을 만들었다. 2001년 영화화된 <헤드윅>은 선댄스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하며 전세계에서 열광적인 반응을 얻었다. <숏버스>는 미첼의 두 번째 장편이다.
미첼 감독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헤드윅’을 완성시켰다. “ 내가 아는 여성이 있었는데, 그녀는 미군과 이혼한 여자로 내 친구와 친했다. 트레일러에 살던 그녀는 우리가 갈 때마다 술을 주곤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녀는 창녀였다. 결국 그녀의 캐릭터는 ‘헤드윅’의 원천이 되고, 아버지가 하사관이었기에 자주 이사를 할 수밖에 없던 나는 어디를 가든 여행 중인 것처럼 불안하고, 방향 감각을 상실한 채 혼란에 빠지곤 했던 심리상태를 ‘헤드윅’의 불안정한 감정으로 표현했다. ”
엇갈린 몸과 마음을 가진 <헤드윅>을 통해 배우로써 뿐만 아니라 감독으로써의 역량까지도 인정 받으며, 헐리우드를 단숨에 마비시켜 버린 ‘미첼’은 배우와 감독 두 가지 면에서 모두 최고의 절정기를 맞고 있는 셈이다. <헤드윅>에서 그가 보여준 놀라운 카리스마와 남다른 재능에 대해 전 세계는 각종 영화제에서 트로피를 건네주며 경탄에 마지 않았다. ‘OBIE 어워드’, ‘뉴욕 매거진 어워드’, ‘드라마 리그 어워드’ 그리고 ‘오프 브로드웨이를 위한 외부 평론가들의 모임 어워드’ 등 그의 수상은 더 이상 뉴스거리가 되지 못할 정도이다. 이제 그는 개봉1주년을 기념하며 컨벤션을 여는 팬클럽 ‘HEDHEADS’ 뿐만 아니라, 모든 관객에게 영원히 잊혀지지 않는 ‘헤드윅’으로 남을 것이다.
63년생인 그는 에이즈 이슈가 활발하던 80년대 초 커밍아웃했다. 언론이나 운동단체는 그가 게이의 대표자로서 발언해주길 기대하곤 하지만 자신은 게이 정체성을 특별히 의식하지 않고 산다. “물론 정체성을 확립하는 어린 시절엔 게이, 여성, 트랜스젠더라는 카테고리를 의식적으로 강조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그 단계를 지나면 더이상 집착하지 않길 바란다.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남달랐던’ 어린 시절엔 괴롭힘도 많이 당했지만 지금은 그 경험을 축복으로 여긴다. “당시엔 힘들었지만 나중엔 깨닫게 됐다. 남들이 놀리는 나의 특성들이 나를 특별하게 해준다는 것을. 나를 더 흥미롭고 가치있는 사람으로 만들어준다는 것을.”
배우
1. 헤드윅 (Hedwig and the Angry Inch, 2001)… 헤드윅/한셀 역
감독
1. 숏버스 (Shortbus, 2006)
2. 헤드윅 (Hedwig and the Angry Inch, 2001)
각본
1. 숏버스 (Shortbus, 2006)
2. 헤드윅 (Hedwig and the Angry Inch,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