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1일 참관학습(삼현PF / 태영건설) 보고서.

[박진하]

교수 전문강사 과정 3기 박진하입니다.^^

2월 11일 교수님 참관학습 사진과 글을 올립니다.

바쁘셔서 참석하지 못했어도 사진을 보면 그곳의 분위기를 조금은 느낄수 있으실거같아요.

(주)삼현피에프

오전 8시~10시(2시간), 양평대명콘도

아침일찍 도착해서 식사하고 교육담당자, 사장님과 인사를 나누었고 바로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70명정도 참석한 교육장의 분위기가 참 좋았습니다.  

1박을 하고 아침일찍 시작되는 강의라 전날 과음했을거라는 예상과 달리 전날은 가볍게 맥주한잔하고 마무리했다고 하셨는데요

그래서인지 거의 모든분들이 강의에 집중해서 적극적으로 경청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앙에 인상좋으신 사장님께서 자리하셔서 같이 들으셨습니다. (그래서 직원들의 집중도가 더욱 좋았을거란 생각도 들었습니다.) 

중소기업의 특징이겠지만 가족같은 분위기가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교수님께서 한분한분 질문을할때 직원분들의 관심도가 높고 잘 웃는 분위기 였습니다.

2시간 강의동안 중간에 10분 휴식시간이 있었습니다. 두번째시간 3분전에 모두 착석한 모습에 교수님께서는 그점을 칭찬하시며 두번째 시간을 시작하셨습니다.^^

대명콘도의 시설이 오래되어 강의장이 작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오후 청호인재개발원의 대강당 강의를보고나니 확연히 비교가 되었습니다. (대강당이 훨씬힘들고 강의시간도 짧죠..) 오히려 이곳의 장소크기와 인원이 적당하지 않았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분위기가 좋아도 교육생들의 집중도는 그리 길지 않은것같습니다. 계속 흥미를 유발시키는 강의 스킬은 교수님께 많이 배워야하는 부분인것 같습니다.^^*

태영건설

13시-14시(1시간),  화성 청호인재개발원

양평에서 강의를 마치고 바로 화성 청호인재개발원 태영건설 교육장으로 이동했습니다.^^

박서연선생님, 장선심선생님도 참관하셨습니다.^^

같은주에 교수님께서 강의를 하고 또 마지막차 강의를 하신 곳입니다.

전형적인 건설회사의 분위기였습니다. 남자직원분들이 많고 그리 적극적이지는 않았습니다. 뒤에서 보는것과는 달리 교수님께서는 그래도 분위기 괜찮았다고 하시더군요. 강의장 안과 밖을 왔다갔다하는 분들이 거의 없었으니까요..^^

강의장이 크고 인원이 많아 오전보다 어려움이 있는듯 합니다.

마이크가 이중으로 울리고 누가 떠들지 않아도 분위기가 붕붕 떠있는 듯했습니다.

교육생을 하나의 집단으로 봤을때 강의에 대한 집중도와 적극성으로 몇몇 그룹으로 분류가 됩니다. 즉 강사와 가깝거나 질문을 받는 곳은 집중도와 분위기가 좋고 강사와 멀리 떨어져있거나 피곤해서 강의가 끝나길 기다리는 그룹도 있습니다. 인원이 많고 자리의 위치상 어쩔수없는 현상인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강사가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것은 자칫 산만해질 수 있고 무리인듯 합니다.

전체를 아우르는 힘은 강사의 몫이겠지요? (교수님은 그러한 힘을 발휘하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교수님께도 말한 부분이었지만 강의 시작전에 사회자가 강사소개를 합니다.

이것역시 무시할수없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왜냐하면 사회자가 힘있게 강사를 소개하면 일단 시작하는 분위기가 다르거든요.

태영건설 강의 시작할때 조금 부족한 사회자가 강사를 소개할때 목소리도 웅얼웅얼거리며 정확하지도 않은 프로필을 소개하는것을 보면서 유명한 강사인데도 별로 유명하지 않은것처럼 느껴지더라구요.^^;;

사회자가 멋지게 소개하면 반응의 기대치도 높아질텐데 말이죠.

이상 참관학습의 긴 보고서였습니다. ㅎㅎ 

같은 강의를 들어도 느껴지는 부분이 다르겠지만. 저의 주관적인 생각도 한번 나누고싶었습니다. ^^

토요일 오전 남산 교습소원장님들 워크숍 강의 참관도 했는데 그곳은 30대부터 50대 정도의 여성분들이라 건설사 교육장보다 분위기는 훨씬 화기애애하고 좋았습니다. ^^* 단지 아쉬운점은 강의전에 컴퓨터와 빔프로젝터 준비가 미흡했었습니다.

앞으로도 강의 참관에 관한 글을 올리겠습니다.^^*

3기 선생님, 교수님 !! 어느덧 과정도 2주 남았습니다.  끝까지 알차고 즐거운 시간 되길 기원합니다.^^

[이미지 비전]

박진하선생님의 깔끔하고 예리한 참관후기네요^^ 새벽부터 수고 많았어요^^ 그런 열정이라면 어떤 집단을 만나도 넉넉히 아우를 수 있는 훌륭한 명강사가 될 겁니다! 홧팅!

[신옥주]

예쁜 박진하선생님의 청강으로 강의장이 훤해졌겠네요. 교수님의 명강의와 우리 동기님의 열정으로 후끈해진 강의장!!! 멋지십니다.

[핑키]

박진하선생님! 멋져요~ 이렇게 올려주시니까 배우고 느끼는 점이 많아 좋은 것 같아요^^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