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람들과.... |
대운산 자연 휴양림으로 가실분 .....손드셔요 .............................................. 부산 염성훈님전화......@#$%^&&*()))(*&^%$#@! 준.희님을 모시고 13일 저녁식사를 한다꼬 연락 왔심더. 오데냐 하모 서창 용당리 대운산 자연 휴양림이랍니다. 산행은 아이고 모여서 토북이 양반 얼굴도 보고 , 성훈햄 얼굴도 보고.... 준희님 얼굴도 보고... 등등....누가 오느지 알수 없슴다. 해서 가실분 제게 열락 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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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위와 같이 메세지를 게시판에 올려 놓습니다.
그렇지만 아무도 연락없습니다.
가기는 가봐야겠고.....
그렇다고 뭘준비하지니 부산에서 준비 다했다 그라고.....
퇴근후 저녁을 먹고는 아내한데 부탁을 합니다.
서창까지 대리운전해달라고....
별볼일(?)없는 저녁이라 선뜻 같이 나섭니다.
8시가 조금 지난 시각
대운산 자연휴양림은 그야말로 조용하기 그지 없는 가운데 어느한 산장
맛있게 익은 고기냄새와 함께 시끌벅적합니다.
혹시나 싶어 산장아래 차를 세우고 살금 살금 다가가 봅니다.
몇몇분은 아는사람 그리고 몇몇분은 모르는 사람.....
혼자 반갑게 인사를 합니다.
올줄 몰랐다나....
미리귀뜸이라도 주지....
반갑다라는등...
여러차레 수인사및 목레가 지나고 그제사 아내 생각이 났습니다.
아내와 같이 왔다니 얼른 데려오라는 이야기입니다.
다시 합류하여 인사를 나누니...
환대해주신 부산 행복한 산마을 여러분께 감사함을 올립니다.
불청객을 맞아해주신 덕분에 좋은 사람 과 좋은 먹거리에 다시한번더 감사드리고
단체사진이라나.....
준희님을 중심으로 둘러섭니다.

조개가 불타오르고.....

KAHLUA
칼루아주(酒): 커피로 맛을 들인 멕시코산(産)의 리큐어주(酒).입니다.

홍주도 보이네요
자료를 보면
진도홍주(珍島紅酒)는 조선시대에 지초주(芝草酒)라 하여 최고 진상품으로 꼽혔는데 이는 고려시대부터라고 전하고 있다. 조선 세조 때에 경상도 절도사 허종(許琮)의 부인 청주한씨가 홍주의 양조비법을 알고 있어 후손들에게 전하였다고 합니다.
성종이 윤비를 폐출하려 어전회의를 열던 날 허종은 어전회의 참석을 말리는 누님의 말씀을 듣고 부인이 권한 독한 홍주를 많이 마셨다고 하는데 술에 취한 허종, 허침 형제는 출사 중 낙마하여 입궐을 못해 회의에 참석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성종이 사망 후 임금이 된 윤비의 소생 연산군의 보복으로 갑자사화가 일어났는데, 이 때 어전회의에 참석 못한 허종만은 화를 면하였다는 일화가 전해 내려오기도 합니다.
그 후 5대 후손 허대(許岱)는 선대부터 물려받은 고조리를 진도로 가지고 내려와 그 부인 경주 이씨가 전수한 양조법으로 홍주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 비법은 진도의 양천 허씨 문중에서 대대로 전해져 계승 보전되었다고 하는데요,
진도홍주는 1994년 전남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습니다












밤이 무르익는 대운산 자연휴양림 밤입니다.





7월 두째주 대운산 달산행 함 봅시더
그라고 이곳 휴양림에서 하루밤정도,,,유하는것도 괜찮을터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