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간 다망하심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송년회에 참석해 주신데에 진심으로 감사 인사드립니다.
올 한해 여기 모인 멋진 친구들이 혜화 꿀꿀이 모임을 잘 이끌어 주셔서
날로 친목이 두터워진 지금,
한없이 부족한 본인이 본 송년회에서
인사를 드릴 수 있다는 것에 한없는 기쁨을 느낍니다.
올 한해, 본 모임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은리나 총무와 최선을 다하였지만, 미흡한 점이 너무 많았습니다.
동창 주소록 업그레이드, 정모때 친구 생일 챙기기 등
실천하지 못한 것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모든 친구들이 이해해 줄거라구 믿습니다.
우리 동기모임에서는
다음 카페와 더불어, 꿀꿀이밴드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한가지 당부 말씀드리겠습니다.
꿀꿀이밴드는 모든 친구들이 보는 공식적인 공간임을 잃지 마시고,
개인 사적인 얘기는 관계되는 친구끼리 개별적으로 카톡 등을 활용하여
얘기를 나누시기를 꼭 당부드립니다.
한편, 등산/영화 등의 소모임 활성화 및 정례화 추진 등은
어느 정도 성과를 보왔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정기수 등산대장과 김미례 영화방장에게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만남이라고 생각합니다.
독일의 문학자 한스 카롯사는 인생은 너와 나의 만남이라고 말했습니다.
즉, 산다는 것은 만난다는 것입니다.
인생의 변화는 만남을 통해 서로를 발견합니다.
부모와의 만남, 남편/아내/자식과의 만남, 친구와의 만남이,
우리들의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하기 위하여 이루어집니다.
우리 친구의 만남은 친구 무늬만 내서는 진정한 친구가 될 순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 자리에서는,
추억어린 초등생활의 이모저모들의 이야기와,
올 한해의 우리 친구와의 정다웠던 소식이나 슬픈 사연들도 다함께 나누시어,
진정한 우정을 쌓아가는 알찬 만남의 자리매김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와 은리나 총무는 앞으로 세월이 흘러도,
오늘 여기 모인 친구들을 잊을 수
없을 겁니다.
다시한번 친구들 덕분에 올 한해
이 모임이 잘 운영된 것에 감사에 인사를 올립니다.
혜화 꿀꿀이 친구 여러분!
우리들의 가장 소중한 것은 건강입니다
내년에도 여러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본 송년회에서 골프 모임인 "혜골회"를 소개하지 않은 것에, 이 자리를 빌어 심심한 사과에 말씀을 드립니다. 죄송... 꾸벅... ^^
정 회장님, 한해 정말 수고 많으셨고,앞으로도 계속 부탁드립니다...OTL
회장,총무님 항상 감사 합니다.^^
음으로 양으로 보이지 않게 수고 해 주신 회장님 이하
친구들 덕에 혜화 꿀꿀이가 날로 번창할 것을 믿으며
다시 한번 수고 해 주신 칭구님들께 감사마음 전합니다^^
아~ 미안
온라인상 닉네임이 정다운이여서...
나 미중이얌 김미중ㅎ
혜화59를 이끌어온 김정탁회장, 이유진회장,윤승민회장,원욱회장,윤민승회장,이장호회장,정찬성회장~~~
거기에는 한사람 한사람 친구들의 지지와 협동으로 이어져 왔습니다^^
반가운 친구들이 보고 싶거나 생각나면 언제나 모임에 나와들 주세요^^**찬성회장~리나총무~힘들지만 올 한해도 꿀꿀이모임을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