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 2012. 12. 1.) 왕십리역에 있는 소월 아트홀에서 베네스토 플룻 오케스트라 공연을 관람하고 오랫만에 신당동
떡볶이 타운에 있는 떡복이 원조인 마복림 할머니 떡복이집에 가보았다. 예전과 마찬가지로 역시 사람들이 줄서서 기다리고 있다.
그런데 겨우 자리를 잡아 떡볶이를 주문했는데 옛날 그때 그맛이 나질 않는다. 내 입맛이 고급이 되어서 일까?
다른 사람들은 맛 있다고 추가 주문을 해서 먹고 하는데... 우리는 영 아니다.



떡볶이는 몇개 안들었고 어묵,쫄면,라면,튀김만두,삶은 계란들이 잔뜩 들어 있다. 2인분을 시켰는데 둘이서 싫컷 먹고 남았다.
첫댓글
왕십리역에 있는 소월 아트홀에서 베네스토 플룻 오케스트라 공연을 ..........
어데서 이런 정보를 얻었시요?
신당동 떡 볶이가 맛있다는 사람과 맛이 없다는 사람의 차이는 빈과 부의 차이에서 오는 식감이 아닌감요?
떡볶이는 나도 별로지만, 하도 유명세가 있으니, 한 번 가서 먹어 볼까나?
근디, 마지막의 사진이 떡볶이입니까?
사진에는 보글 보글 끓는 것 같은데, 김이 나는 게 안보이네요.
색감이나, 생동감이 영 엄슈. 다른 사람들은 잘 만 찍더구만.ㅋㅋㅋㅋㅋㅋ
야촬이라서 그런가?
다시 가서 한 번 찍어서 올려봐유.
저 사진을 나도 한 번 찍어 봤는데, 영 엉망으로 나오더라고요.
촬영술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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