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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전남들꽃연구회 원문보기 글쓴이: 김진수
감 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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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좋은식품 |
매실. 유자. 삼백초. 말오줌나무. 범의귀. 오징어. 파. 메밀. 밀감 |
2. 증상 |
대표적인 전신병(全身病) 의 하나인데 우선 코가 근지러워지며 목이 아프든가 붓는다 |
증상이 진행되면 열이나고 머리가 아프며 기침이나고 몸이 나른해진다 |
대개는 온몸의 근육이 아파지게 마련이다 |
3. 치료 |
* 오매(烏梅) 2개를 태워 가루를 내어 같은양의 생강즙을 붓고 약간의 간장을 넣은다음 |
뜨거운 물을 부어 한번에 마시고 잠을 자고나면 땀이 쭉 나면서 감기가 낫게된다 |
* 초 1잔(작은잔) 가량에 설탕을 조금넣고 끓는물을 부어 한번에 마신다 |
* 유자를 껍질채로 즙을 내어 설탕을 조금넣고 끓는 물을 부어 마신다 |
* 달걀술을 만들어 마시면 유효하다 달걀 노른자위 1개를 작은냄비에 넣고 설탕 약간을 |
가미하고 청주 1컵을 서서히 부은다음 냄비를 끓는물에 담고 잘 젓는다 |
* 뜨끈뜨끈한 콩나물국이나 칼국수, 또는 우동에 고춧가루를 넣고 땀을 흘리면서 먹고나면 |
가벼운 감기는 즉시 낫는다 |
* 말린감국꽃(노란꽃이좋다) 10g가량을 물로 달여 마신다 (꽃이 없을 때는 뿌리를 쓴다) |
* 말린 삼백초잎 한줌가량을 물로 달여 따뜻할 때 마신다 |
삼백초 잎으로 낸 즙에 새앙즙과 설탕을 넣어 마신다 |
* 말린 과리나무 뿌리 8~15g가량을 달여 마시면 열이 내리는 효과가 있다 |
* 말오줌나무 꽃을 그늘에 말려 달여 마시면 발한작용을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다 |
* 말린 범의귀 잎 20g을 달여 마시면 유효하다 |
* 오징어를 잘게 찢어 잘게 썰은 파와 함께 끓는 물에 넣어 그탕을 마시면 유효하다 |
* 붉은 겉메밀 2돈중에 흰 파뿌리 3개를 넣고 달여 마신다음 땀을 내면 유효하다 |
* 흰 파뿌리7-8개에 검은콩 3숟갈을 넣고 달여 마시면 유효하다 |
* 전피(귤껍질 말린 것) 5-10g을 약간의 흑 설탕과 함께 찻잔에 넣고 끓는 물을 부은다음 |
찻잔 뚜껑을 10분정도 덮어 두었다가 한번에 마신다 |
(동의보감 원본해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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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좋은식품 : 연근. 무우. 감자. 구기자. 매실. 송진 |
2. 증상 |
감기나 유행성 감기가 유행으로 기관지 내부에 바이러스나 세균이 번식하여 |
점막을 해치는 병이다 37도 이상의 열이나며. 목안이 근질근질하면서 기침이나 가래가 |
나오지만. 타진(打診) 이나 청진(廳診) 때는 호흡 소리가 약간 거칠게 들릴뿐. 이렇다 할 |
증상은 보이지 않는다. 가래는 처음에는 엷으나 만성이 되면 짙어진다 |
3. 치료 |
* 연뿌리를 썰어서 달여 마시면 기침이 멋는다 |
* 무우를 칼로 둥굴게 썰어 수수엿이나 옥수수엿에 넣어두면 물엿이 되는데 |
여기에 끓는 물을 부어서 마신다 |
* 감자를 넣고 된장국을 끓여 뜨거울 때 먹으면 기침을 멈추게 한다 |
* 구기(拘杞) 잎을 달여 마시면 열이 내린다 |
* 매실씨를 굽든가, 생으로 씹어 먹으면 유효하다 |
* 송진(松津)을 내복용 알콜에 녹여 물을 적당히 부어서 1일 2-3회 마시면 유효하다 |
(동의보감 원본해설) |
금불초 [金佛草]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분류 : 국화과
분포지역 : 한국 ·일본 ·중국
서식장소 : 습지
크기 : 높이 30∼60cm, 잎 길이 5∼10cm, 나비 1∼3cm
, 설상화 길이 16∼19cm, 나비 1.5∼2mm, 관모 길이 약 5mm 습지에서 자란다. 뿌리줄기가 뻗으면서 번식하는데 높이
30∼60cm이고 전체에 털이 나며 줄기는 곧게 선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는 없으며, 긴 타원형 또는 바소꼴로 잔톱니가 있다. 잎 길이 5∼10cm, 나비 1∼3cm로 밑부분이 좁아져서 줄기를 싸며 양면에 복모(伏毛)가 있다. 꽃은 7∼9월에 황색으로 피는데, 원줄기와 가지 끝에 달려 전체가
산방상(揀房狀)으로 달린다. 총포(總苞)는 반구형(半球形)이며 포린(苞鱗)은 5줄로 배열된다. 설상화는 길이 16∼19cm, 나비 1.5∼2mm이다. 수과(瘦果)는 10개의 능선(稜線)과 더불어 털이 있고 관모(冠毛)는 길이가 약 5mm이다. 어린순은 나물 또는 국거리로 식용한다. 생약의 선복화(旋覆花)는
이 꽃을 말린 것으로 거담·진해·건위·진토(鎭吐)·진정 등의 효능이 있다. 전초와 뿌리도 각각 금불초·금불초근이라 하여 약용한다. 한국·일본·중국·아무르·만주 등지에 분포한다. 높이가 1m에 달하고 가지를 많이 치는 것을 가지금불초(var. ramosa)라고 한다. 사진 : 2004-07-27꽃무지풀무지
하늘타리(과루인)
열성 기관지염(옆구리에 담이 있는 사람)으로 가래가 늘어 붙은 환자에 좋은 약효가 있다.
폐를 보하며 적셔 주며 기를 내려 줌으로서 담을 삭아 없애준다.
급성기관지염, 늑막염, 폐렴등에 의한 기침, 가래, 뻐근함을 느끼는 흉통에 좋은 약효를 가진다.
기침을 낫게 하는데 주요한 약이다.
또한 습관성 변비나 신경이 예민하여 작은 스트레스에도 먹은 것을 소화시키지 못하는 소화불량이나
위장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변비 증세를 쉽게 개선하여 규칙적으로 통변을 할 수 있게 해준다.
과루근(하늘타리의 뿌리)은 소갈로 열이 나고 가슴이 답답하면서 그득한 것을 낫게 하며,
진액을 보충하여 갈증을 풀기 때문에 당뇨로 인해 생기는 소갈증을 치료하는데 아주 효과가 좋다.
장위속에 오래된 열과 황달로 몸과 얼굴이 누렇고 입술과 입안이 마르는 것을 낫게 한다.
소장을 잘 통하게 하며 고름을 빨아내고 독을 삭게 한다.
월경을 잘 통하게 하며, 다쳐서 생긴 어혈을 삭아지게 한다.
무독(無毒), 찬 약이므로 속이 냉한 체질인 사람은 쓰지 않는다.
임신중에는 복용하지 않는다.
괄루자(?樓子), 괄루인(?樓仁)
- 동의약사전 -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차다.
폐경, 위경, 대장경에 작용한다.
폐를 눅여주고,담을 삭이며, 뜬뜬한 것을 흩어지게 하고, 대변을 잘 통하게 한다.
약리실험에서 항암작용이 밝혀졌다.
담열로 기침이 나는 데,
흉비, 길흉, 폐위, 소갈, 황달, 변비, 부스럼 초기 등에 쓴다.
하루 12~ 30그램을 달임약으로 먹는다.
비위가 허한하고, 대변이 묽으며, 한습담이 있는데는 쓰지 않는다.
하늘타리열매껍질은 폐렴, 이질, 황달, 신장염, 요로감염, 기관지염,
편도선염, 젖앓이, 부스럼, 덴 데(화상) 등에 쓰고,
하늘타리의 줄기와 잎은 더위를 먹고 열이 나는데 쓴다.
- 동의학 -
과루근(瓜蔞根, 하늘타리뿌리)---천화분
성질은 차고[冷] 맛은 쓰며[苦] 독이 없다.
소갈로 열이 나고 가슴이 답답하면서 그득한 것을 낫게 하며,
장위 속에 오래된 열과 8가지 황달로 몸과 얼굴이 누렇고 입술과 입 안이 마르는 것을 낫게 한다.
소장을 잘 통하게 하며 고름을 빨아내고 종독(腫毒)을 삭게하며
유옹(乳癰), 등창[發背], 치루(痔瘻), 창절(瘡癤)을 치료한다.
월경을 잘하게 하며 다쳐서 생긴 어혈(瘀血)을 삭아지게 한다.
일명 천화분(天花粉)이라고도 한다. 벌판과 들에서 자라는데 곳곳에 다 있다.
일명 과라(果??) 또는 천과(天瓜)라고도 한다. 그 뿌리가 여러 해 되어 땅 속 깊이 들어간 것이 좋다.
음력 2월, 8월에 뿌리를 캐어 겉껍질을 긁어 버리고 햇볕에 30일 동안 말려 쓴다[본초].
○ 천화분은 소갈을 낫게 하는 데 매우 좋은 약이다[단심].
과루실(瓜蔞實, 하늘타리)
성질은 차고[冷] 맛은 쓰며[苦] 독이 없다.
흉비(胸痺)를 낫게 하며 심(心)과 폐를 눅여 주고[潤] 손과 얼굴에 주름이 진 것을 없게 한다.
피를 토하는 것, 뒤로 피를 쏟는 것[瀉血],
장풍(腸風), 적리(赤痢), 백리(白痢)를 치료하는 데 다 닦아 쓴다.
하늘타리의 열매를 과루(瓜蔞)라고 하며 민간에서는 천원자(天圓子)라고 한다[본초].
하늘타리열매로 가슴 속에 있는 담을 씻어 낸다고 한 것은
껍질 속에 있는 물, 씨를 다 쓴다는 것을 말한 것이다[단심].
열매는 숨이 찬 것, 결흉(結胸), 담(痰)이 있는 기침을 낫게 한다[의감].
하늘타리속 말린 것을 달여 먹으면 담을 삭이며 기를 내린다.
하늘타리속이 젖은 것은 폐가 마르는 것, 열로 목이 마른 것과 변비를 낫게 한다[입문].
과루인(瓜蔞仁, 하늘타리씨)
하늘타리 열매의 속에 있는 씨다. 성질은 축축하고[潤] 맛은 달다[甘].
폐를 보하고 눅여 주며[潤] 기를 내린다.
가슴에 담화(痰火)가 있을 때에 달고 완화한[緩] 약으로 눅여 주고 내려 보내는 약으로
도와주면 담은 저절로 삭아진다. 그러므로 이 약은 기침을 낫게 하는데 주요한 약으로 된다[단심].
음력 9월, 10월에 열매가 익어서 붉고 누른색으로 될 때에 따서
씨를 받아 닦은 다음 껍질과 기름을 버리고 쓴다.
민간에서 과루인이라고 한다[입문].
과루분(瓜蔞粉, 하늘타리뿌리 가루)
하늘타리뿌리를 캐어서 가루를 만드는 것은 칡뿌리 가루[葛粉]를 만드는 법과 같다.
허열(虛熱)이 있는 사람이 먹으면 아주 좋다. 갈증을 멈추고 진액을 생기게 한다[본초].
- 동의보감 -
머위
머위는 생약명으로 봉두채(峰斗菜), 관동화 라고 하며 다른 이명으로는 흑남과(黑南瓜), 사두초(蛇頭草)라고 한다. 약효는 꽃, 뿌리, 전초에 있고 3~4월(개화기:꽃/ 전초), 가을(뿌리)에 채취를 하여 날것 또는 햇볕에 건조하여 쓴다. 성미는 서늘하며 달고 맵다. 독성은 없다.
잎자루는 산채(山菜)로서 식용으로 하고, 꽃이삭은 식용 또는 진해제(鎭咳劑)로 사용한다.
한국·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잎과 엽병은 몹씨 쓰므로 데치거나 삶아서 먹는다.
잎에는 비타민 A를 비롯하여 비타민이 비교적 골고루 들어 있으나 줄기는 적다.
칼슘이 많은 알칼리성 식품인 머위는 영양면 보다는 향채로 많이 먹는다.
머위 잎에는 비타민A를 비롯해 비타민이 골고루 함유돼 있으며 칼슘 성분이 많은 알카리성 식품이다. 한방과 민간에서는 진해, 종창, 안정, 건위, 수종, 식욕촉진, 진정, 이뇨, 풍습 등의 약재로 쓰인다.
굵은 땅속줄기가 사방으로 뻗으면서 번식하고 땅 속에서 가지가 생기며 꽃줄기는 곧게 선다. 꽃봉오리를 말린 것을 관동화(款冬花), 뿌리 잎을 관동엽(款冬葉), 꽃을 봉두화(蜂斗花)라고 한다. 식용, 약용으로 이용된다. 잎과 잎자루를 산나물로 먹는다. 약으로 쓸 때는 주로 탕으로 하며 생즙을 내어 사용하기도 한다. 주로 호흡기, 소화기, 비뇨기 질환 등을 다스린다.
기침가래약, 항염제로써, 기관지천식, 후두염, 기관지확장증, 폐렴, 기관지염, 위장카타르, 신장과 요도의 염증, 등에 쓴다. 한의에서는 꽃봉오리를 가래, 기침, 열병에 사용한다. 민간에서는 진하게 달인 물로 탈모, 비듬, 가려움증에 머리를 씻기도 한다. 쐐기풀의 쐐기털도 머리에 좋으므로 같이 쓰면 더욱 좋다. 민간에서는 머위를 기침가래약으로, 쓴맛 건위약으로, 감기 약으로, 땀내기약으로 쓰기도 한다.
관동화 달임 : 10~15g을 물로 달여서 하루 3회에 나누어 마신다.
관동 가루 : 마른 가루 10~15g을 뜨거운물로 30분 정도 우려서 차처럼 마신다.
관동잎담배 : 마른 관동잎을 담배처럼 말아서 심한 기침에 피운다.
머위팅크 : 머위 200g, 독활 200g, 알콜로 전량 1리터로 만들어 신경통, 류마티스, 신경쇠약에 1회 10~15cc씩 하루 3회 복용한다.
타박상, 부기, 종기 :머위 뿌리줄기를 캐어 찧어서 환부에 바르면 타박상, 부기, 종기 등에 효과가 있고, 뿌리말린 것 15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하고, 입가심을 하면 편도선이나 인후염의 통증에도 효과가 있다. 머위의 잎은 나물로 먹는다.
백내장 :머위뿌리의 붉은 줄기를 혹소 시켜 매일 복용하면 좋다.
가래(痰) :이른 봄 꽃이 피기 전에 머위를 따서 달여 마시든가 된장과 끓여 먹으면 거담(가래빼기)에 좋다. 특히 임신중의 기침에 효과가 있다.
유선염 :머위 잎을 불에 쪼여 부드럽게 해서 환부에 붙이되 마르면 갈아붙인다.
각혈 :꽃 4~6g 또는 뿌리 10~1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생즙을 내어 1일 2~3회씩 2~3일 공복에 복용한다.
감기(感氣) :뿌리 10~1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생즙을 내어 1일 2~3회씩 2~3일 복용한다.
거담(祛痰) :꽃 4~6g 또는 뿌리 12~1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4~5일 복용한다.
건위(健胃) :전초 4~6g 또는 뿌리 12~1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0일 이상 복용한다.
기관지염(氣管支炎) :전초나 꽃 또는 뿌리 10~1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5~6회 복용한다.
물고기 먹고 체해 중독증에 걸렸을때 :잎 20~25g을 1회분 기준으로 생즙을 내서 4~5회 복용한다.
생선 먹고 체했을 때 :전초 또는 꽃 5~6g 또는 뿌리 12~1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3~4회 복용한다
뱀딸기
▶ 위암 자궁경부암 코암 인두암 후두암 등 각종 암에 효험
뱀딸기(Duchesnea indica 'Andr.' Focke.)는 장미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땅 위에서 길게 뻗으며 전체에 털이 약간 나 있다. 잎은 어긋나고 작은 잎 3장으로 된 겹잎인데 가끔 5개인 것도 있다. 가장자리는 무딘 톱니 모양인데, 무딘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이 있고 기부는 쐐기 모양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4~5월에 잎겨드랑이의 긴 꽃자루에 노란색이 1개씩 피며 열매는 5월에 지름 1센티미터 쯤 되는 크기로 둥글게 익는다. 산비탈, 길가나 잡초 속에서 흔하게 자란다.
시골에서 어린이들이 빨간 열매를 먹기도 한다. 필자도 충청도 시골에서 배가 고플때 뱀딸기를 따먹고 허기를 채운 기억이 난다. 먹을 것이 없어 배고플 때에는 뱀딸기의 열매도 구황식품으로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맛이 달치근 하면서 부드럽고 물렁한 것이 수액이 제법 많이 나온다.
뱀딸기를 생약명으로 사매(蛇?)라고 부른다. 뿌리를 포함한 전초를 약용한다. 뱀딸기는 맛이 달고 쓰며 성질은 차다.
열을 내리고 혈을 식히며 부종을 내리고 해독하는 효능이 있다. 열병경간 즉 간질병과 같은 발작, 각혈, 감기, 당뇨병, 동상, 보혈, 생리통, 설사, 각종암, 위염, 종독, 종창, 중풍, 천식, 타박상, 디프테리아, 급성 천공성 충수염, 피부염, 혈액순환, 해수, 토혈, 인후종통, 이질, 옹종, 정창, 화상, 뱀이나 벌레에 물린 상처를 치료한다.
하루 12~20그램 신선한 것은 40~8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시는 짓찧어 바르거나 가루내어 살포한다.
항암 작용이 있어 방광 종양, 각종 종양, 흉선암, 위암, 자궁경부암, 후두암, 인두암, 코암, 인후암 등 갖가지 암에 효험이 있다.
안덕균씨가 쓴 <한국본초도감>에서는 뱀딸기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사매는 장미과의 여러해살이풀 뱀딸기의 지상부이다.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차다. 청열양혈, 소종해독, 지해지혈의 효능이 있어 청열 작용으로 열로 인한 구내염, 인후염, 종기, 다프테리아, 습진, 화상, 유방염, 타박상 및 뱀이나 독충에 물렸을 때에 물을 넣고 달여서 복용하고, 신선한 것은 짓찧어 환부에 붙인다. 최근에는 위암, 자궁경부암, 비암, 인후암 등의 여러 암종에 까마중과 같이 사용하여 유효한 반응을 얻고 있다. 진해 작용이 있어서 폐열로 인한 해수, 백일해 등에 쓰이며, 지혈 작용이 있어서 코피, 토혈, 각혈, 자궁 출혈에 활용된다. 이질에도 물을 넣고 달여서 복용한다. 종자에 함유된 지방산에는 linolieic acid가 63.1퍼센트에 달하고, β-시스테롤, 플라보노이드, 사포닌 등이 함유되어 있다. 약리 작용에서 일정한 항균 작용과 항암 작용이 인정된다. 임상보고에서 디프테리아 치유율이 높게 나타났고, 세균성 이질에 매회 12그램을 물을 넣고 달여서 복용하였으며, 급성충수염, 복막염 등에도 12그램씩 복용하여 치유 반응이 향상되었다.”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뱀딸기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뱀딸기는 여러해살이 풀이다. 잎은 3개의 쪽잎으로 된 겹잎이다. 쪽잎은 달걀 모양이고 톱니가 있다. 봄철에 노란 꽃이 핀다. 응용은 민간에서 열매(사매)를 가슴과 배가 아프고 열이 심할 때 열내림약으로 쓰며 뱀에 물린 데데도 쓴다. 전초(사함초, 사매초, 용토주, 삼광룡, 지양매)는 창독, 머리의 피부질병에 즙을 내어 바른다. 또한 전초 10~30그램을 물에 달여서 하루 2~3번 나누어 먹으면 위암, 코암, 폐암, 자궁경부암, 디프테리아, 세균성 적리에 효과가 있다.”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 사전>에서는 뱀딸기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사매(蛇?) 즉 뱀딸기는 장미과에 속하는 다년생 풀인 뱀딸기(Duchesnea indica 'Andr.'Focke)의 전초를 말린 것이다. 각지의 산과 들에서 널리 자란다. 여름부터 가을 사이에 전초를 베어 물에 씻어 햇볕에 말린다. 맛은 달고 시며 성질은 차다. 폐경, 위경, 간경에 작용한다. 열을 내리고 해독하며 기침과 출혈을 멈춘다. 약리실험에서 면역부활작용, 항암작용, 억균작용이 밝혀졌다. 인후종통, 디프테리아, 옹종, 창양, 화상, 습진 등에 쓴다. 또한 기침, 백일해, 부정자궁출혈, 위암, 자궁경부암, 코암, 인두암 등에도 쓴다. 하루 10~30그램, 신선한 것은 30~6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짓찧어 붙이거나 가루내어 뿌린다.”
뱀딸기의 다른 이름은 계관과(鷄冠果), 야양매(野楊?), 사표(蛇?), 지매(地?), 잠매(蠶?), 삼점홍(三點紅), 용토주(龍吐珠), 사자미(獅子尾), 정창약(?瘡藥), 사단과(蛇蛋果), 지금(地錦), 삼필풍(三匹風), 사포초(蛇泡草), 삼피풍(三皮風), 삼조룡(三爪龍), 일점홍(一點紅), 노사포(老蛇泡), 사용초(蛇蓉草), 삼각호(三脚虎), 사파등(蛇波藤), 사팔변(蛇八辨), 용형주(龍銜珠), 소초매(小草?), 지양매(地楊梅), 사불견(蛇不見), 금선초(金蟬草), 삼엽표(三葉?), 노사자점(老蛇刺占), 노사류(老蛇?), 용구초(龍球草), 사포도(蛇葡萄), 사과등(蛇果?), 사침두(蛇枕頭)라고 부른다.
뱀딸기를 이용하여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나력(경부임파선, 만성종창, 결핵성의 것 및 비결핵성)
신선한 뱀딸기 전초 40~80그램을 깨끗이 씻어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상해상용중초약]
2, 암종양, 정창
뱀딸기 전초 12~40그램을 깨끗이 씻어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상해상용중초약]
3, 작은 면적의 화상
신선한 뱀딸기를 짓찧어 붙인다. 상처 표면에 농이 있을 때에는 빙편(?片)을 조금 넣는다. [강서초약]
4, 뱀이나 독충에 의한 교상
신산한 뱀딸기 전초를 짓찧어 환부에 붙인다. [강서민간초약]
5, 타박상
신선한 뱀딸기 전초를 짓찧어 설감주(舌甘酒)로 주초(酒炒)하여 붙인다. [강서초약]
6, 인후종통
신선한 뱀딸기 전초를 약한 불로 달인 즙을 내복하고 입과 목을 행군다. [민동본초]
7, 말라리아, 황달
신선한 뱀딸기 전초를 짓찧어 누에콩알 정도를 요골동맥(橈骨動脈) 부분에 바르고 천으로 싸맨다. [강서민간초약]
8, 이질
신선한 뱀딸기 전초 4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강서, 초약수책]
9, 토혈, 객혈
신선한 뱀딸기 전초 80~120그램을 짓찧어 짜낸즙 한 컵에 소량의 설탕을 넣고 약한 불에 달여서 복용한다. [민동본초]
10, 감기, 더위먹은데
건조한 뱀딸기 전초 20~30그램을 적당량의 물로 달여서 1일 2회 복용한다. [복건민간초약]
11, 유행성 열병, 입안이 헌데
신선한 뱀딸기 전초를 짓찧어 즙을 내어 1말을 짜서 5되가 될 때까지 달여서 조금씩 마신다. [상한유요]
12, 농포(膿疱)
뱀딸기 전초를 고기와 함께 약한 불에 고아서 복용하고 또 짓찧어서 환부에 붙인다. [귀양민간초약]
13, 소아구창
뱀딸기 전초에 고반의 분말을 혼합하여, 먼저 소금물에 고반을 섞은 것으로 환부를 씻은 다음, 약을 살포한다. [귀양민간초약]
14, 대상포진
뱀딸기 전초 적당량, 웅황(雄黃) 5푼, 대산(大蒜) 즉 마늘 1개를 함께 짓찧어 천에 싸서 붙인다. [귀양민간본초]
15, 유옹, 등창, 정창
신선한 뱀딸기 전초를 짓찧어 벌꿀을 가하여 환부에 붙인다. 초기 화농하지 않은 경우에는 민들레 40그램을 더하여, 함게 짓찧어 짜낸 즙 1컵을 황주 80그램과 함께 약한 불에 달여서 복용하고 찌꺼기는 환부에 붙인다. [민동본초]
16, 수독(水毒)
뱀딸기 뿌리를 찧어서 가루내어 복용한다. 또 1~2리터의 즙을 복용하여도 좋다. [보결부후방]
17, 결막염, 각막염
신선한 뱀딸기 뿌리를 3~5포기 씻어서 짓찧는다. 깨끗한 그릇에 넣고 채유 1~2찻숟가락을 가한다. 1일 1회 쪄서 점안한다. 1일 3~4회, 1회에 2~3방울을 점안한다. 1회 처방으로 5~7일 사용할 수 있다. [절강중초약항소염경험교류회자료선편]
18, 토혈
뱀딸기 뿌리와 잎을 짓찧어 더운물에 타서 복용한다. [귀주성중의험방비방]
뱀딸기 뿌리를 사매근(蛇?根) 또는 삼피풍근(三皮風根)이라고 부르며 <?鈞荷刻善?>에서는 "내열(內熱), 조열(潮熱)을 치?簫磯?."라고 기록하고 있다.
전국의 풀밭이나 길가에 흔하게 자라는 잡초인 뱀딸기가 우리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실로 놀랍기 그지없다.
(글/ 약초연구가 전동명)
쇠뜨기 - 암을 비롯한 난치병에 잘 듣는다
이른봄에 나는 토필을, 껍질을 벗겨 삶거나, 달걀을 풀어서 요리해 먹으면,
약간 씁쓰레하고 맛있는 봄의 향취를 느낄 수 있다. 위, 장, 간장에 좋고
독을 제거해준다.
지금부터 다룰 토필의 모체, 녹색의 쇠뜨기는 놀라울 정도의 번식력으로
퍼져나가는데 이 에너지가 약해진 몸을 회복시켜준다. 쇠뜨기는 흔히
길가에서 볼 수 있다.
쇠뜨기를 삶아 마시기만해도 많은 병에 효과가 있다. 암이나 당뇨병, 담낭염
같은 난치병에도 놀라울 정도의 효과가 있다.
쇠뜨기에는 3-16%의 규산이 들어 있는데, 이 규산과 그 외에 포함된 다른
미지의 성분이 많은 난치병을 고치는 힘이 된다고 한다.
옛부터 민간요법에서 지혈이나 신장, 방광의 질병에 사용되었는데, 현대
유럽에서도 이 쇠뜨기의 효과가 재발견되고 있다.
독일의 자연요법의사인 나이프 신수브는 쇠뜨기가 출혈, 방광, 신장, 결석
뼈의 만성염증(카리에스) 특히, 암성육종, 류마티스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을 보고하고, 쇠뜨기는 이것들을 씻어내고 녹이며 또 아픈곳을 치료하는
작용이 있다고 한다. 물론 마시는 것 이외에도, 따뜻하게 한후 천으로 싸서
환부에 찜질해도 좋다.
뛰어난 이뇨효과가 있으며
## 쇠뜨기차 끓이는 법
쇠뜨기차를 끓이는데 생잎도 마른잎도 모두 좋고, 잎을 주전자에 넣고 뜨거운
물을 붓고 5-6분후에 마신다.
또 삶을때는 5-10분 정도 삶고 오래 삶지 않는 것이 좋다. 보온병에 넣어두고
조금씩 마시면 좋다.
쇠뜨기는 특히 암이나 폐결핵, 만성기관지염, 폐병 치료에 잘 듣는데,
이 경우에는 삶은 즙을 마신다.
스위스의 기콘츠레 산부는 노년기에 이른 사람들에게 매일 쇠뜨기를 한잔씩
마실것을 권하고 있다. 이것으로 류마티스나 관절염, 신경통이 치료되고
건강한 인생을 보낼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또, 호주의 생물학자 리발트 부르포드는 쇠뜨기차의 장기 복용으로 암의
성장을 막고, 마침내는 그것을 없애버린다고 보고하고 있다. 이처럼 쇠뜨기의
탁월한 효과는 세계 여러나라에서 증명되고 있다.
석위
石韋, 石蘭, 大石韋 Japanese Felt Fern Leaf Prosia lingua (Farwell) 고사리과
다년생 상록 양치류. 근경은 철사모양이며 길게 가로로 뻗는다.
잎은 드물게 총생하며 적갈색의 피침형 비늘 조각이 덮여 있고,
엽병은 철사모양으로 길이 20∼40㎝,
나비 2∼6㎝ 가량이며, 성상(星狀)의 가는 인편이 흩어져 나 있다.
피침형의 잎은 두꺼운 혁질이며 길이 10∼27㎝, 나비 2∼6㎝ 가량으로 표면은 진한 녹색이다.
중맥은 잎의 뒷면에 돋아나고 지맥은 깃모양으로 비스듬히 고르게 난다.
경엽(莖葉)을 석위(石韋) Linguae Herba라 한다.
성분 : triterpenoid인 hopane계 hop-23(29)-ene(主成分), diploptene
생지 : 따뜻한 지방의 바위 위 또는 나무에 착생한다.
분포 : 제주(서귀포 돈내코 계곡상부 일대), 전남(매가도)에 야생하며,
지리적으로는 일본, 오키나와, 대만, 중국, 인도차이나 등지에 분포한다.
약효 : 잎은 이뇨통림(利尿痛淋), 청열지혈(淸熱止血), 열림(熱 ),
석림(石淋), 토혈, 뉵혈, 뇨혈(尿血), 붕루,
폐열해수(※ 性은 微寒, 味甘, 苦)해열 이뇨제(利尿劑) 및 임질 치료제
동속약초 : 애기석위 P. petiolosa Ching, P. shaereri Ching, (中國石韋, 戶山石韋) P. pekinensis Ching(小石韋)
번식 : 근경
비고 : 민간약으로 잎을 뇨혈, 지혈, 소변불리에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