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자를 하려면 반드시 경매에 대하여 공부를 하여야 시야가 넓어집니다.
경매는 어떻게 보면 부동산종합 투자 과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투자는 나만 생각하면 실패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남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반드시 생각을 해야 투자해서 수익을 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부동산 투자는 그만큼 역지사지가 중요합니다.
경매에 나오는 부동산은 대부분은 좋은 부동산이 아닙니다.
요즘 대세 수익형부동산도 대부분이 좋은 것 같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잘나가는 부동산은 경매에 나오지 않거든요.
월세가 타박타박 잘 나오는 부동산은 주인이 포기하지 않고 가져 갑니다.
가장 좋지않은 부동산부터 손절 또는 매매를 합니다.
특히나 상가는 망한 부동산 위주로 경매에 나옵니다.
상권이나 입지가 좋지 않고, 높은 분양가로 분양된 상가는 대부분 통째로 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혹 우량한 부동산이 나오기도 합니다.
많은 부동산을 가지고 있는 주인이 일순간 현금흐름이 좋지않아서 무너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부동산이 알짜배기가 있습니다.
그만큼 경매로 좋은 부동산을 낙찰 받으려고 경쟁이 치열 합니다.
권리분석이 쉬은 것은 낙찰가가 올라가는 것은 당연하구요.
권리분석이 복잡한 물건은 유찰이 많이 되어 낙찰가가 내려가지만,
복잡하기에 아차 순간 실수로 보증금이 날라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복잡하기에 자금도 여유가 있어야 하고 소송도 해야하고 어느 것은 은행 대출이 안되는 것도 부지기수입니다.
초보자는 먹을 수도 없거니와 먹기가 버거운 거죠.
저도 아직 고수는 아니고, 초보이지요. 특수물건을 낙찰받지도 못햇습니다.
특수물건 입찰경험은 있습니다.
개발지역에 법정지상권이 걸린 물건이 40%초반까지 떨어진 물건이 있었는데, 열심히 조사해서 입찰참여를 해보았지요.
겁도 없이 1년정도 소송을 할 생각으로, 배우면서 하자는 식으로 49%에 입찰하였는데,....
350만원차이로 패찰을 한적이 있습니다.
이런 경험으로 다른 세상이 보이기도 하고 실력은 조금 느는 것 같아요.
전 처음 경매책을 본 것은 5~6년전인데,...
실전 입찰을 참여한 것은 3년째입니다.
실전입찰을 참여하지 않은 상태로 책만보면 사실 실력이 늘지 않아요.
혹시 책만 보는 사람은 실전에 참여 해보세요. 실력이 늘어요. 좀 여건이 안되면 모의 입찰 참여만 해도 실력이 늘어요.
저보다 고수님들은 그냥 패스만 하세요.
기념으로 두서없이 쓰는....이해,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