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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택시 운전사들이 무전으로 서로 연락하며 강도·강간 용의자가 몰던 차량을 40여분동안 30㎞가량 뒤쫓아 용의자를 붙잡았다.
택시손님 제보에 40여분 추적
동료기사와 협공 경찰 알려
3일 새벽 5시께 울산 남구 달동 남구청 인근 주택가에서 택시를 타고 집으로 가던 ㄱ(26)씨는 얼마전 새벽 집으로 돌아가던 중 강도짓과 성폭행을 저지른 조아무개(28)씨가 범행 장소를 다시 물색하는 것을 목격했다. ㄱ씨는 택시 운전사 유아무개(36)씨한테 “나에게 해를 입혔던 강도”라고 알렸고, 유씨는 때마침 인근을 지나던 의경 2명한테 이 사실을 알렸다.
이 의경들이 불심 검문을 하려 하자 조씨는 렌터카인 흰색 이에프쏘나타를 타고 그대로 달아났다. 유씨는 조씨 차량을 추격하면서 7개 회사 600여대의 택시가 가입한 ‘우리콜택시’에 무전으로 달아난 차량의 특징과 번호를 알렸다.
20여분 뒤 시내에서 영업을 하던 우리 콜택시 소속 운전사 박아무개(46)씨가 용의 차량이 남구 무거동 신복교차로에서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으로 향하고 있으며, 자신이 추격하고 있다고 무전으로 연락해 왔다.
택시에서 무전을 듣고 있던 피해자 ㄱ씨는 자신의 사건을 담당하고 있던 남부경찰서 정기현 형사한테 휴대전화로 추격 사실을 알렸고, 마침 남구청 주변에서 잠복근무를 하고 있던 정 형사도 용의 차량을 추격하기 시작했다.
30여분 뒤 용의 차량을 쫓고 있던 운전사 박씨가 범인이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언양휴게소에서 차를 세우고 휴게소로 들어갔다고 무전으로 다시 알려왔다. 피해자 ㄱ씨는 조씨를 추격하던 정 형사한테 이런 사실을 다시 알렸고 정 형사는 지원나온 2명과 함께 격투끝에 조씨를 현장에서 붙잡았다. 경찰은 울산 남구 삼산·달동 일대 원룸을 돌며 10여차례 강도·강간을 한 혐의로 조씨의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정 형사는 “콜택시 운전사들과 피해자의 신속한 연락과 기지로 범인을 조기에 검거할 수 있었다”며, “택시 운전사들과 김씨한테 신고 포상금과 상장을 건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내용요약 : 콜택시 운전사들이 무전으로 서로 연락하며 강도․강간 용의자가 몰던 차량을 40 여 분동안 30㎞가량 뒤쫓아 용의자를 붙잡았다. 3일 새벽 5시께 울산 남구달 동 남구청 인근 주택가에서 택시를 타고 집으로 가던 ㄱ(26)씨는 얼마전 새벽 집으로 돌아가던 중 강도짓과 성폭행을 저지른 조아무개(28)씨가 범행 장소를 다시 물색하는 것을 목격했다. ㄱ씨는 택시 운전사 유아무개(36)씨한테 “나에게 해를 입혔던 강도”라고 알렸고, 유씨는 때마침 인근을 지나던 의경 2명한테 이 사실을 알렸다.
느낀점 : 오 택시기자들 정말 좋은 일 하신것 같다. 역시 통신기술의 발달의 힘이다. 정말 요즘 살기 좋은 기대 아닌가 난 그런 시대에 태어나 열심히 공부하며?? 자라고 있다. 정말 이 세상은 어디까지 발전할지 무척 궁금하다. 이대로 가다간 영원히 죽지 않고 살 수 있는 날도 오지 않을까 싶다.
“쌀 개방 한국에 재앙 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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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일 오전 서울 광화문 열린시민마당에서 프랑스의 세계적인 농민운동가 조제 보베(오른쪽)가 쌀개방반대 기자회견을 연 전국농학계열 학생대표와 함께 한국쌀을 지키자는 뜻을 담아 떡메를 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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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농민만 죽이는 게 아니라, 세계 대부분 농민을 죽이는 게 세계무역기구(WTO)입니다. 세계무역기구는 농업부문에서 손을 떼야 합니다.”
이경해씨 1주기 추모 행사에 참석하고 한국의 식량주권수호 운동을 지원하기 위해 8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프랑스 농민운동가 조제 보베(51·사진)는 “한국의 쌀시장 추가 개방은 기본적으로는 한국 농민들에게 큰 타격을 줄 것이고 장기적으로는 한국 경제에도 재앙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국에 처음 왔다는 그는 “한국 농업의 실정을 알고 싶고, 시장개방이 얼마나 위험하고 식량주권이 얼마나 중요한지 한국 정부가 인식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며, “정부는 세계무역기구 체제에 무조건 따를 게 아니라 자국민이 어떻게 먹고 살지를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보베는 프랑스 농민연맹을 창설한 농민지도자로, 1999년 프랑스 미요의 맥도널드 신축 공사장에 트랙터를 몰고 진입해 기물을 부숴 3개월형을 선고받으면서 일약 세계적 반세계화운동의 기수로 떠올랐다. 프랑스 국립농학연구소 연구원의 아들로 태어난 보베는 대학 철학과에 들어갔지만, 반군사주의 활동에 전념하며 양심적 병역거부자로 활동했다. 그는 농민들과 함께 1975년 군대가 매입한 르라르자크지역 농장들을 불법 점유해 농사를 지으면서 본격 농민운동에 나섰다.
한편, 보베 등 반세계화운동가들이 이끌고 있는 세계농민운동조직인 비아 캄페시나(‘농민의 길’이라는 뜻)는 1992년 중소규모 생산자, 농업 종사자, 여성농업인, 아시아·아프리카·미국·유럽의 토착 공동체 단체들이 창설해 현재 40여개국 80여개 조직이 가입한 단체다. 이 단체는 지난 6월 총회에서 이경해씨 1주기를 맞아 각국 대표단을 한국에 파견하고 나라별로 ‘세계무역기구 반대 공동행동의 날’ 선포를 하기로 결의했다.
내용정리 : 이경해씨 1주기 추모 행사에 참석하고 한국의 식량주권수호 운동을 지원하기 위해 8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프랑스 농민운동가 조제 보베(51·사진)는 “한국의 쌀시장 추가 개방은 기본적으로는 한국 농민들에게 큰 타격을 줄 것이고 장기적으로는 한국 경제에도 재앙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국에 처음 왔다는 그는 “한국 농업의 실정을 알고 싶고, 시장개방이 얼마나 위험하고 식량주권이 얼마나 중요한지 한국 정부가 인식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며, “정부는 세계무역기구 체제에 무조건 따를 게 아니라 자국민이 어떻게 먹고 살지를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느낀점 : 요즘 세계화가 진행되면 무역의 개방이 불가피해졌다. 그래서 우리 농업에도 큰 타격을 입히고 있다. 정말 쌀 시장이 개방되어 수입 쌀이 들어온다면 정말 난 못 먹을 것 같다. 우리 나라 쌀만 먹다가 갑자기 수입쌀 먹으면 아무래도 우리의 맛과는 틀리지 않을까? 더군다나 나는 변화를 싫어하는 편이어서 정말 적응 안될 것 같다. 정말 우리의 쌀을 지켜야 할 것 같다. 정부는 많을 노력을 해야 할것이다.
교과편성 학생요구 반영 ‘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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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OECD국가 교육지표 보니…
우리나라 고교에서 반편성 때 특정교과에 대한 학생의 요구나 흥미를 고려한다는 비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내총생산 대비 공교육비 비중은 평균 이상이나, 이는 민간 부담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공교육비 민간 부담비율 최고
고1학생 학교소속감도 최하위
14일 경제협력개발기구가 30개 회원국과 19개 비회원국의 교육자료를 분석해 발간한 ‘2004년 경제협력개발기구 교육지표’를 보면 우리나라 고교들은 학생을 선발하거나 배치할 때 학업, 특정지역 거주, 입학성적을 고려하는 비율은 평균을 넘었으나, 특정교과에 대한 학생의 요구나 흥미에 대한 고려는 평균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고교의 74%는 학생선발과 배치에서 학업을 항상 고려한다고 대답해 평균 51%보다 크게 높았다. 그러나 특정교과에 대한 학생의 요구나 흥미를 고려한다는 비율은 18%로 평균(46%)에 비해 매우 낮게 나타났다.
헝가리는 특정교과에 대한 학생요구나 흥미 반영에서 14개 조사국 가운데 77%로 1위였고 그 뒤를 이탈리아(68%) 벨기에(65%)가 차지했다. 이는 우리나라에서 학생의 수준과 적성을 고려한 수준별, 선택형 수업이 아직 미흡함을 보여주는 지표로 교사수 및 다목적교실확보 등의 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개발기구 쪽은 밝혔다.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 대비 공교육비의 비중은 8.2%로 평균(5.6%)은 물론 미국(7.3%), 일본(4.6%), 프랑스(6%), 영국(5.5%) 등에 비해 크게 높았다. 그러나 이 가운데 사립학교와 학부모가 부담하는 등록금 등 민간 부담이 3.4%로 미국(2.3%), 일본(1.2%), 영국(0.8%), 프랑스(0.4%)에 비해 매우 높았다.
정부부담인 4.8%만 따지면 평균(5.0%)에 미치지 못했다. 특히 민간부담은 대학교육 단계에서 높아 2.7% 가운데 정부 부담은 0.4%에 불과한 반면 민간 부담은 2.3%에 달했다. 따라서 사교육비까지 포함하면 학부모가 부담하는 교육비는 단연 세계 최고 수준일 것으로 추정된다.
정부 및 민간이 학교교육에 투자하는 총교육비를 학생수로 나눈 학생 1인당 교육비는 구매력환산지수(PPP)로 초등 3714달러, 중등 5159달러, 대학 6618달러로 평균(초등 4850달러, 중등 6510달러, 대학 1만52달러)의 65~79%에 그쳤으며 회원군 가운데 최하였다.
우리나라 30~44살 고졸 이하 여성의 소득수준은 같은 연령과 학력의 남자에 비해 57%(평균 59%)에 그친 반면 대졸 여성은 남성의 87~99%(평균 58~69%)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또 만 15살(고1) 학생의 학교참여도(결석·수업불참·지각이 많을수록 점수가 낮음)는 546점으로 일본(555점)에 이어 2위에 올랐지만 소속감은 461점으로 폴란드와 함께 꼴찌를 차지했다. 최상위권인 스웨덴(527)과 오스트리아(526)에 비하면 60점 이상 점수차가 난다. 소속감과 관련된 질문은 ‘학교에서 외톨이 같은 느낌이 든다’, ‘쉽게 친구를 사귄다’, ‘소속감을 느낀다’, ‘학교에 있으면 외롭다’, ‘학생들 사이에 인기가 있다’ 등이다.
내용요약 : 14일 경제협력개발기구가 30개 회원국과 19개 비회원국의 교육자료를 분석해 발간한 ‘2004년 경제협력개발기구 교육지표’를 보면 우리나라 고교들은 학생을 선발하거나 배치할 때 학업, 특정지역 거주, 입학성적을 고려하는 비율은 평균을 넘었으나, 특정교과에 대한 학생의 요구나 흥미에 대한 고려는 평균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느낀점 : 역시 우리나라는 교육제도와 그것에 관한것에서는 정말 낙후된 제도인게 분명하고 세계화에 흐름에 맞지않을 뿐더러 우리의 적성을 제대로 살리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얼만전 유럽(웨일즈)연수를 다녀오신 우리학교 영어선생님의 말씀을 들어보니 웨일즈는 고등학교 과정을 마친 다음에 전문대학에 가서 자신의 적성에 맞는 학과에 들어가 취직을 준비한다고 한다. 그렇나 우리는 이게 먼가 공부못하면 제대로 할 수 없는게 현실 아닌가... 정말 이런 교육제도 하루빨리 바껴야 한다. 나도 공부 디게 하기 싫다.
“직장인 23% 알코올 의존성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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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경제연구소는 직장인 4231명(남자 3918, 여자 313명)을 대상으로 음주 행태를 물은 결과, 23.0%가 케이지(CAGE) 지표에 따른 알코올 의존 성향을 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케이지 지표는 △금주 시도 △주위의 금주 강권 △음주에 따른 행위에 대한 후회 △아침 음주 등의 4가지 질문 중 2개 이상의 경험이 있으면 알코올 의존 성향이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응답자들의 83.0%가 일주일에 한 번 이상씩 술을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년간 음주 때문에 겪은 고통으로는 ‘구토나 속쓰림’(62.6%)이 가장 많았고, 이어 ‘묽은 변이나 설사’(57.0%), ‘경제적 곤란’(22.2%), ‘지방간·알코올성 간염·위염’(21.7%) 차례였다.
엄동욱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선진국 일부 기업들은 직장인의 건강과 생산력을 해치는 주범으로 인식해 음주를 줄이기 위한 캠페인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용정리 : 삼성경제연구소는 직장인 4231명(남자 3918, 여자 313명)을 대상으로 음주 행태를 물은 결과, 23.0%가 케이지(CAGE) 지표에 따른 알코올 의존 성향을 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케이지 지표는 △금주 시도 △주위의 금주 강권 △음주에 따른 행위에 대한 후회 △아침 음주 등의 4가지 질문 중 2개 이상의 경험이 있으면 알코올 의존 성향이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느낀점 : 우리나라 직장인들 스트레스 많이 받을 거다. 정말 오랜 시간일을 하고 월급은 많이 받지도 못하고 그러니 우리나라 직장인들이 술을 많이 찾는것 같다. 물론 우리나라 사람들이 원래 술을 좋아하는 것도 있겠지만 역시 스트레스 푸는덴 삽겹살에 소주한잔인 것 같다. 나도 커서 정말 일 끝나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술 한잔에 삽겹살 한 젓가락을 즐기고 싶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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