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코노미 야끼~~~ 사실~~~한번도 먹어 본적이 없답니다....사실~~~ 지대루 본적도 없답니다.. 어제~~티브 프로에서 본 요녀석이~~은근히 땡기기에 살짝 만들어 보았답니다.. 일본 문화를 체험하는 과정 중 ~~요 오코노미 아끼 만드는 법이 잠깐 소개 되었기에~~ 유심히 봤답니다.. 몇가지 알수 없는 부분도 있었지만~~무대뽀 정신의 김씨 아줌마 밀어 부쳤더니 그럴듯하게 완성이 되었네요~~ 어때요~~~쪼매 먹음직스러운가요~~~ㅎㅎㅎㅎ 한국의 파전 보다 무쟈게 두껍고~~들어가는 재료가 많아 요 한장이면 4식구가 충분히 먹을정도이니~~푸짐한거 맞네요~~ㅎㅎㅎ
두께가 최소 5센티 미터는 넘을것 같아요~~ 그렇다고 밀가루 양이 많은게 아니기에 뻑뻑하지않아 그맛은~~합격점을 넘어섰네요~~ 허나~~달달구리한 소스 때문인지~~제입에 딱~~하고 떨어지는맛은 아니었답니다.
같은 식구라도 맛이 천차만별인지라. 울 신랑~~괜찮네~~ㅎㅎㅎ 울 강양~~엄마 피전보다 나은데...ㅎㅎㅎㅎ 울 강군~~맛있다~~ㅎㅎㅎㅎ 울 지민이~~소스만 발라먹네요~~ㅋㅋㅋㅋ
첨이라 오코노미 야끼 소스를 샀지만 맛을 보니 돈까스 소스와 비슷한지라 담에는 만들수고 있을것 같아요~~
자 본격적으로 먹어볼까나~~
깊은 속 보이시죠~~~파전 보다 훨씬 두껍고... 파자 보다도 그속이 푸짐해요~~ 어라 ~~면도 보이네 하시는분들 많으시죠~~ 요 오코노미야끼도 지역에 따라 좀 다른지.. 소개 된건 히로시마식 오코노미 야끼라는군요~~~뭐 사실 이것도 저것도 먹어본것은 아닌지라~~ㅎㅎㅎ 담에 본토박이 신짱이가 지대루 된 레시피를 올려준다니 그때를 기둘려봐야겠어요~^^*
자 살짝 ~~가다랭어 포 올려~~~
부드러운데요~~거기에 달달구리 소스가 더해져 부드럽게 넘어가네요~~
요건 재료는 같은데~~ 만드는법을 쪼매 더 단순화 시키고 아이들 입에 더 맞게 하기위해 치즈를 살짝 올렸답니다.. 아니나 다를까~~울 강남매 요게 더 맛나다는 군요~~
요 두께도 만만치 않지요~~ 거기에 쭈욱 늘어나는 모짜렐라 치즈의 유혹~~
모짤레라 치즈~~의 유혹을 이길 사람이 몇이나 될런지~~ 전 이미 두손 두발 다 들었답니다~~
요고 한 피스 하실래요~~~
바삭하면서 부드럽고..부드러우면서 꼴깃하니~~~ 요거 상당히 매력적인데요~~
뭐 어느걸 선택하셔도 후회는 없으시니~~ 기호에 맞게 만들어 보심도 괜찮을것같은데~~~ 어떠셔요~~ 자 이제 어떻게 만드는지 알아 볼까요~~
기본 재료 랍니다.. 베이컨,야끼 소바면,양배추,숙주,오징어 새우,파 약간.. 우선 반죽을 만들어야 하는데.. 거기서 알려주지않다군요~~그래서~~찾아찾아본 결과~~ 그냥 우리네 부침개 반죽으로 쉽게 만들았답니다.. 부침가루에 달걀 하나와 소금 약간 넣고..원래 여기에 마를 갈아 넣으면 더 부드럽다는데 없는지라 생략~~~ 방송에서는 밀가루만 넓게 부쳐 그위에 양배추와 갖은 채소를 얹는데~~ 전 좀 쉽게 하려고 반죽에다 양배추만 섞었답니다.. 그 사이 야끼 소바면은 오코노미 야끼 소스에 볶아 한쪽에 밀어 놓고,, 달구어진 팬에 반죽을 듬뿍올리셔요~~ 그 다음 숙주 한줌과 오징어와 새우 파를 올려 주시고 그 위에 베이컨을 쫘악~~덮어주세요~~ 사실 사이사이 뭔 시즐링을 뿌치는데 그게 뭔지는 알길이 없는지라.. 아쉬운 따나 베이컨 위에 뭘 뿌리긴했답니다.. 하하하~~~요게 뭔지는 확실히 모르겠는데 라면집가면 고춧가루 비슷한거 뿌려 먹잖아요~!그게 한병있길래 그걸 뿌렸답니다.. 없으면 생략~~~해도 무방해요~~ 앞뒤를 뒤집어 가면 노릇하게 익히셔요~~ 그후 미리 볶아둔 야끼 소바 올리고 달걀 푼거 뿌려준 후 앞 뒤로 잘 익히면 끝~~이랍니다.. 말이 길어 그렇지 우리네 부침개란 흡사 한지라 절대 어렵지 않아요~~~ 겉은 바싹하고 속은 부드러운게~~~식사로도 전혀 손색이 없답니다.. 사실전 마음같아서는 초 간장이나 초 고추장에 푹 ~~찍어 먹고싶었지만 에전에 사다둔 오또노미 야끼 소스가 집에 있는지라.. 살짝 덮어서~~ 그위에 마요네즈로 지그 제그 그린 후~~ 이쑤시게로 반대 방향에서 죽죽 그었답니다... 어때요~~이쁘죠~~ㅎㅎㅎㅎ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잖아요~~ㅋㅋㅋ
또 한가지~~치즈 듬뿍 오코노미 야끼~~ 요건 있는재료를 다 섞었답니다.. 그리고 우리네 부침개 굽는것 처럼 구워 주세요~~ 보통 집에서는 요방법으로 많이 해 드실껍니다.. 바싹하니 잘구워 졌네요.. 그다음 소스 바르고 모짜렐리 치즈 듬뿍올려~~ 오븐에 살짝 굽든지.. 아님 후라엔 구운채로 치즈올려 두껑을 살짝 덮어두면 치즈가 사알 녹아 있답니다..~~
뭐 어느 버전으로 만들어 드셔도 상관 없으니~~ 부침개가 실증난다~~뭔가 새로운게 없을까~~하시는분들은 있는재료를 바탕으로 한번 만들어 드셔보세요~~ 요거 션~~한 맥주랑도 궁합이 짱일것같은데요~~ 그린이 맘대로 만든 오코노미야끼 두가지~~ 맛나게 드셨어요~~ 그럼 페인느 손가락 인사로 받을께요~~ 오늘하루도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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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강씨와 김씨의 시애틀 표류기 원문보기 글쓴이: 그린 레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