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전국적으로 진로교육의 열풍이 일고 있어요
정부의 정책에 따른 일인것 같은데,아이들에게 자기의 미래를 설계하지 않는 무조건적
대학입시를 강요하는것보다 훨씬 고무적인 일이라고 생각 됩니다
요즘 채소소믈리에라는 이름을 걸고
지역 초등학교 중학교에서 일일 강연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지더라고요
채소소믈리에가 되지 않았다면
생각지 못했을 일인것 같아요
지난주 토요일 춘천의 유봉여중 학생들과
진로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
요리수업은
학생들에게 인기 절정이었습니다
채소소믈리에라는 이색직업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요리 시연,실습,플레이팅,시식까지
소녀들과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매일 주브들과 요리수업을 하다가 학생들을 만나니..어찌나 더 긴장이 되던지
새벽내내 요리하는 꿈만 꾸어지더라구요
투움바파스타
과일 샐러드
프렌치 토스트를 수업했습니다
아이들 요리에 임하는 모습이 너무 진지했어요
식사를 하면서도 채소소믈리에에 대한 전망,그리고 식사하면서 생각나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도 해보고 채소소믈리에로서
보람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참,지난 6월 저의 작은 아이의 학교에 가서
직업,진로 교육 강연도 하였어요
아이들이 지루해 할까봐
피피티 자료도
만들어가고
양파와 감자등 채소를 가져가 아이들과 좋은 채소 고르는 법에대한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이건 남춘천 여중의
진로교육 수업 후 받은 감사장 이에요
지난 10월 21일 이었구요
의사,군인,공무원,아나운서 들과 어깨를 나란히 ..
처음에는 긴장도 많이 되었지만
생각해보니 이 채소소믈리에라는 직업이
아이들에게 소개할만한 전망과 각광받는 직업이기에
강연 의뢰가 들어왔다 생각하니 참 기뻤습니다
그리고 제 피피티 자료에 있는 채소소믈리에 사진 입니다
지난 지구의 날에 찍은 사진,영은씨,박희란님,권순남님 소개도 아이들에게 꼭 잊지 않고 한답니다
저에게 또 좋은 일로 자리집고 있는 진로교육,채소소믈리에에 대한 강연..
채소소믈리에 인게 참 자랑스럽고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