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반 친구들이 아기스포츠단에서 1학기 동안 모은 백화점 종이가방과 비닐쇼핑봉투를 현금으로 바꾸어왔습니다.
신세계 백화점, 대우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에서 쇼핑봉투를 현금으로 교환한 금액은 모두 39,460원 입니다.
YMCA 아이들이 돕고 있는 아디오니에게 보낼 수 있는 두 달분 후원금을 아이들이 마련하였습니다.
큰 돈은 아니지만, 아이들은 스스로 노력해서 생긴돈이라서 그런지 기쁨이 더욱 컸습니다.
어떤 친구들은 "선생님 이 돈 저 가져도돼요?" 하고 묻는 친구도 있었고,
또 어떤 친구는 "아니다. 아디오니 보내줘야 한다" 하고 말하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두 친구 이야기를 듣고 있던 다른 아이는, "선생님, 이제 아디오니가 든든하게 먹을 수 있겠어요" 하고 말합니다.
신세계 백화점에서 만난 씨앗반 최현우 엄마에게도 자기들이 쇼핑봉투를 돈으로 바꾸어서 아디오니를 도와줄거라고 신나게 이야기하더군요.
바다반 친구들은 지난 이틀 동안, 씨앗, 시내, 여울, 줄기반에서 모은 쇼핑백과 봉투를 가져다가, 백화점 별로 모두 구분해서 정리하는 활동을 맡아 하였습니다. 아이들 스스로 재활용도 몸에 익히고, 어려운 친구도 돕는 <쇼핑봉투 모으기 활동>이 된 것 같습니다.
파이 서비스가 종료되어
더이상 콘텐츠를 노출 할 수 없습니다.
자세히보기
첫댓글 ㅋㅋㅋ 그날 홈플러스 앞에서 아이들 탄 차 봤어용!! 아빠 샘 그 때 저도 좀 찍어 주시지... 신세계서 현우 엄마도 만났다면서용~~~
현우 ~~엄마 급 친절 설정모드 다보여!!
아이들로 인해서 왁자지껄했겠네요 ^&^ Y의 이삐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