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은 학생들 답사때
부석사, 소수서원, 천동동굴, 고수동굴, 구인사, 단양팔경 등 그 언저리는 많이도 갔던 곳이나 비로봉정상은 이번이 첨이다.
백두대간의 핵심줄기인 소백산은
그 정상의 전망이 참 좋다.
최고봉인 비로봉을 중심으로 국망봉, 연화봉 등으로 뻗어있는 산등성이엔 주목과 철쭉 군락으로 단양과 영주 두 지자체는 축제를 벌이기도 한단다.
풍기역에서 희방사행 버스를 기다리는데..
그 지역민인 한 사람이 묻는다.
이런 날씨에(바람이 센편이었다) 산엘 가느냐?
소백산이 만만한 산이 아니다..
엊그제도 고교생들을 구조한 일이 있었다..
더군다나 혼자서??
오르다가 왠만하면 내려와라...
그런 덕분(?)에 다소간 긴장감, 불안감을 지닌채
출발을 했으나
아무일 없이 무사히 내려왔다.
오늘의 코스는
희방탐방지원센터를 들머리로 하여 희방사주차장, 희방폭포, 희방사, 깔딱고개 정상을 지나 천문대가 있는 연화봉엘 오른 뒤
능선을 따라 비로봉정상의 세찬 바람을 맛보고 여의곡계곡으로 해 여의곡탐방지원센터를 날머리로 하였다.
여의곡계곡은 오염되지 아니한 청정계곡으로 자연이 살아있는 모습이 그대론인듯해 지금까지도 감동으로 남아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다보니
새벽 5시에 집을 나와
다시 집엘 오니 밤 10시가 조금 넘었다.
KTX가 주중에는 지공거사에게 할인이 됨도 첨 알았고...ㅎㅎ
#소백산 #비로봉 #BAC #100대명산 #8 #희방탐방지원센터 #희방폭포 #희방사 #깔딱고개 #연화봉 #천동삼거리 #여의곡삼거리 #여의곡탐방지원센터 #혼산 #대중교통 #숭의여자대학교 #관광과답사
나무 석가모니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