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1일 오후2시40분경 종암경찰서 수사과 경찰관 13명이 서울지검공안
부 김진수검사의 지휘하에 부추연(부정부패추방시민연합회) 본부(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소재)를 기습방문, 서울지방법원 오상용 판사가 발부한 압
수수색영장을 제시후 부추연을 수색,윤 용대표의 개인 PC를 압수해갔다
고 한다
이에 부추연은 '대선 수작업 재검표'를 앞장서 추진해온 보복이라고 성명
서를 내기에 이르렀다
앞서 대법원에서 일부 대선 개표확인 작업 심의결정을 내린바,정부에서도
책임있는 코멘트를 해야 할 시점이 아닌가 보여진다
지난 MBC 100분 토론 당시 방청객인 황모씨의 발언중 전자개표 조작 진
위 여부를 묻는 도중 손석희 아나운서에 의하여 제지당하는 일이 발
생하는등,일부 국민들 사이에 대선 개표 정당성에 대한 의문이 증폭되고
있는 현실이다
이미 밝혔듯 개인적인 심정으로는 전자개표 방법이 정당하였길 기대한다
그러나,언론에서 애써 침묵을 지키고 있는 가운데 일부 국민들 사이에
떠돌던 개표조작설에 대한 의혹이 나날이 증폭되고 있슴은 사실이다
따라서 무작정 미온적으로 여론을 잠재울것이 아니라 공론화하여 차제에
개표가 정당하였슴을 알리는것이 현정부의 의무요 당연히 할 일이며,
이런 의혹을 공개함으로써 차기 정부의 정통성에 시비를 거는일이 없어지
도록 도와야 할것이라 믿는다
언론 역시,~카더라 여론이 더이상 유포되지 않도록 차근 차근 진위여부
를 짚어나가 국민들의 의혹을 해소시켜야 할것이다
더구나,일개 경찰서 단독으로 시민단체에 압수수색 영장을 내밀고,단독
수사로 마무리 짓기에는 너무나 큰 국민들의 관심사항이 아닌가
이번 사태에 대하여 생각외로 많은 국민들이 지켜 보고있슴을 당국자들
은 유념해야 할것이다
그것은,일개 시민단체 탄압여부의 문제가 아니고 국기(가기강)와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