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011년도 하루 남았네요. 새 해가 오기전에 지난날의 오디 수확을 회상해 보았어요 탐스런 오디가 열리기까지의 과정이랍니다
고창복분자 베리팜 고창오디 베리팜 깊은 산속에 있는 제1농장입니다
5월에 열매가 맺히기 시작하는 오디 뽕나무 열매 오디 예전에는 오디보다 누에를 더 많이 해서 지금처럼 오디를 많이 먹지않았지요 최근들어 오디의 효능이 입증되면서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기시작했답니다..
보신는 것 처럼 가지 사이사이에 오디가 주렁주렁 열리지요 오디에도 종류가 다양해서 재래종인 청일뽕이 있구요 열매가 굵고 당도가 높은 과상이 있어요 고창 오디 베리팜에서는
산 속에서 야생으로 자라기때문에 벌레가 여기저기 뜯어먹어 뽕잎이 엉망이죠?
웃긴아이 오채성 아빠와 함께 오디밭에서 추억쌓기를 합니다.
6월이되면 점점 알이 굵어지고 서서히 붉은 빛을 띕니다. 내 년엔 7살이되는 오채성 불과 몇 달 전 인데도 훨씬어려 보이네요~~ㅎㅎ
오디 밭에서 숨고 폼잡고 난리 부르스였지요
드디어 6월5일경 부터 오디 수확이 시작됩니다
제일 먼저 오디를 접수한 아이 6월 한 달은 꼬박 오디밭과 복분자 밭에서 산답니다 우리가 농사를 지으니 다행이지 사서는 못 먹일거예요..ㅎㅎ
늘 힘들어 하시는 우리 엄니도 6월 7월은 수확의 기쁨에 연실 싱글벙글이십니다.
먹고 또먹고 손과 입은 늘 검게 물들어 있는 먹는 아이 오채성~~
정말 실하고 탐스럽죠? 밭에서 바로 따먹는 오디는 정말 끝내줍니다
이쯤해서 오디의 효능을 알아 볼까요?
이렇게 오디가 좋으니 너도나도 먹을 수 밖에요~~~ 특히 고창은 유기질이 풍부한 황토에 서해안의 해풍을 맞고 자라 더욱 달지요
지난날을 회상하며 베리팜 오디 밭을 가봤어요
앙상한 가지에 눈 속에서 잘 버티고 있는 오디
웬 청년이 있네요~ 어디서나 오채성은 빠지질 않네요 올 해 유난히 큰 것 같은 웃긴아이 오채성
제1 농장, 제2 농장 다 둘러보니 해가 기울기 시작합니다
2011년 풍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옵니다
마을은 온통 흰 눈에 덮혀 적막하지만 이 겨울이 지나고 나면 저 붉은 황토에서 갖가지 작물이 자라겠죠 내 년엔 많은 이웃님들께 더 좋은 이벤트하면 좋겠네요~~ㅎㅎ
저무는 2010년 마무리 잘 하시고 다가 올 새 해엔 모두들 행복한 웃음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이웃님들 사랑합니다~~~
뽕따러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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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고창복분자 베리팜 원문보기 글쓴이: 베리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