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빨치료의 마지막 날을 맞이하여
가면서 중리에 있는 청과시장을 둘러서 가기로 하다.
9시에 출발하여 중리에 도착하니 9시 40분이 지나 있었다.
그곳에서 농협의 현금인출기에서 구미 온누리교회에 교제대 198,000원을 붙여드리고
40만원을 인출하여 이빨 치료비 20만원과 청과 구입비 20만원을 가지고 갔지만
청과 시장에서는 감자를 좋은 감자를 찾지 못했다.
그래서 뒤에 감자를 사기로 하고
병원으로 출발하니 10시 25분 오늘은 시간을 어기지 않았다.
접수부에 20만원을 접수부 아가씨에게 주고 잠시 기다렸다가 보철이 와서
원장님인 장로님이 이빨을 세멘하여 끼워주고
간호사 아가씨가 옆에 붙어 있는 세멘트를 찌기를 제거 하는 작업에
조금 힘들었다.
물론 아가씨가 아프다라고 해서 어느 정도 각오는 하고 있었지만
이 아가씨는 안에서 밖으로 끍어 내면 좀 낳을 터인데 바깥에서
안으로 제거하다가 보니 자연히 기구가 잇몸을 찌르게 되어 있었다.
어느 정도 아픔은 참겠는데 붙어 있던 것이 안 떨어지니까
힘을 잔뜩 주어 제거 하닥 보니 사정없이 잇몸을 강하게 찔러
온몸에 식은 땀으로 범벅이 되고 나도 모르게 아야 하는 소리와 함께 버럭이 나왔다.
그래도 이 아가씨는 제거해야 이몸이 안 상한다하면서
태연한 얼굴로 하니 절로 신경질이 나도 모르게 나왔다.
한번도 아니고 두번씩이나 아픔을 크게 호소할 정도로 찔렀는데도 말이다.
물론 이 아가씨는 최선을 다해겠지만
그러자 원장님도 달려 오셨고 난 사실 참지 못한 것도
후회되었지만 이는 참는다고 되는 것도 아니다.
여러번 쑤셔도 참았지만 뒤에 두번은 나도 모르게 그렇게 되었다.
그때 병원에 사람이 없었는것 같아서 마음이 조금 놓였다.
아! 정말 힘들었던 시간이였고 그 시간은 지워졌다면 좋을 순간이였다.
괜히 부끄러웠다. 목사로서 품위는 조금 손상이 되었지 않나 생각한다.
그러나 저러나 진료는 마쳤다.
그 동안 진료해 주시고 치료를 완벽하게 해 주신
경남 치과병원원장 한봉석 장로님께 감사를 드린다.
그리고 경남 치과 병원을 알으켜 준 정현식 목사에게도 감사를 드린다.
경남 치과의원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외래교수)
치의학박사 한봉석(성결교 장로)
치료를 끝내고 창원의 홈 플러스로 갔다.
그곳에서 많은 시간을 뭣도 똑 뿌러지게 하는 일 없이
조윤조 집사님이 부쳐 주신(바지 사라는 것) 것을 수행하기 위하여
그곳에서 문에 소나는 것 4w를 사라는 것인데 이는 녹장 제거용인데
내가 잘 이해를 못했지만 그래도 사왔다.
나오면서 홈 를러스에서 바지를 사가지고 나와 파크랜드에 가자고 했지만
아내는 다음에 가자고 하여 바로 칠서 공단 비룡반점으로 오니
시간이 오후 2시가 훨씬 넘어 있었다.
자짱면을 먹고 집사님과의 대화 후에
집으로 돌아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