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뜸하던 베텡 산행을
힘들게 기획하여
출발 하는데
몸만들기로 몸 짱짱 하다던
채회장님은
출발 즉시 두손을 곱게 모으고
텡텡한 배를 끌어안고
두눈을 감습니다.
금정산 입구의 범어사를
둘러보며 범어사의
역사를 공부합니다.
불심깊은 불자들이 공을 들여
돌탑을 어마어마하게
쌓아 올렸습니다.
금정산의 보호 문화재인
돌방구들이 즐비한 길을
차분하게 오릅니다.
이돌방구들 밑으로 물도 흐르고
이물에 버들치도 살아가는
경이로운 곳이지요
돌방구에 와 올라 갔능교?
참으로 큰 넓적바위,
여럿이 앉아쉬기 좋은...
오늘 첫 단체사진 박는데
적응 못하는 권대감님
"" 위를 보시요 !!!""
맘씨 고운(?) 문추장님이
뜨시~한 숭늉을 나누는데
꼭 제조상궁 같은 포쓰가......
일행이 아닌분에게도
나눔을 하는 우리 문추장님
만쉐이 !!!
북문 도착하여 단체 박는데
또 적응 안되는 한분..........
" 위를 보시요 !!!"
왜구 쳐들어 오나 살펴보고
경계 자세 취하라고 하니
손을 들어 인사를 합니다.
"" 군대는 갔다 온겨 ??? ""
삼국시대와 임진왜란때
쌓았다는 금정산성은
길이가 무려 일만
미터나 된다는 아주큰
산성 입니다.
고당봉 정상 가는 도중
잠시 옆길로 돌아서
금샘보러 가기위해
휴식을 합니다.
경계자세도 몬취하는
사람들이 밧줄을 만나니
무신 유격이라도 하는
것처럼 떵폼을....
자 자 잘보소
우리 채회장님 맹키로
맨손으로도 잘 오를수 있는것을...
삼국시대 부터 한번도
마르지 않았다는
금샘에 도착 했습니다.
길이 후손에게 물려줘야할
우리의 문화 유산 입니다.
곰 한마리가 금샘물을
마시고 있네요,
"" 곰아!!! 마늘을 묵어야
사람된다~~~!!! ""
헉!!!
금샘물 마신 곰이
사람으로,,,,,,,...
사람끼리 사진 찍는데
곰이 사람으로 변신했다꼬
폼을............
ㅎㅎㅎㅎ
고당봉 도착 직전
뒤돌아 보니 채회장님이
고심에 쌓여 올라 오질
않습니다.
아마도 이나라 민족을
난국에서 구할 비책을
고민하나 봅니다.
고당봉 정상에서
내려다보니
낙동강 하구도 보이고
이제보니
김해공항 에서
뱅기타고 이륙때
보이던 산이
금정산 이었던거 였네요.
고모신이 내려와서
어쩌구 저쩌구.....
구래서 고당봉이라눈.
이나라와 이민족을
걱정하는 또 한사람.
임진왜란때 산성쌓은
후손들이 살고있는
산성마을이 멀~리
산성과 함께 보입니다
오늘 첨으로 카메라들
모두가 바라보는,,,,,,,
채회장님도 오늘 눈을
자주 감습니다.
하나 둘 셋 !!!
할때 눈을 크게 뜨세요!
고모신을 모신다는
고모당 입니다.
고모당 아래에서
베텡 역사이래
한라산 등정 배곯음
이후 첨으로 아주 검소한
산중 오찬을 즐깁니다.
웃음이 많이 줄었다눈...
미륵사로 가는중에
아주 폭신~한 솔갈비길
을 지납니다.
미륵사도 역시 큰돌방구 들로
가득 합니다.
저~기 뒤의 돌방구엔
일곱마리의 코끼리 형상이
있답니다.
세마리만 찾았지만...
변신한 곰도 한방,,,,,
오늘 최악의 사진.........
"" 눈을 뜨시요 !!! ""
철없는 진달래가
이뿌다는 X 맨님.
꽃보담 남자 ???
만리장성 귀경가서
안개땜시로 한치앞도
몬보고온 베텡님들
오늘 만미터 금정산성
앞에서 원을 푸는듯 합니다.
삼국시대 부터 오늘날 까지도
쌓고있는 산성 이지요.
영원한 씨커먼스
문추장님
변신한곰님
뱃속에 샘물을
마이 담았나봐요.
오늘 풀이 마이 죽어 있는
베텡님들, 나이묵었나???
하산 하입시더
역광 좋다고 찍었더니
너무 밝아서 버렸다눈
큰카메라 다시
갖고 댕기야 하남 ?
절옆에 도착해서
변신한곰님
가슴팍을보니
아뿔사!!!
변신이 덜 됐나봐요
가심에
털이
털이
털이.......
집에 가거등
마늘 마이 드세요.ㅎㅎㅎ
돌방구에 앉아 기를받고
잠시 쉬어 봅니다.
다리위에서 하란데로
잘 따라 합니다.
오늘 최고의 모델 모습입니다.
편백나무 아래서
나무의 기를 받습니다.
다시봐도 아름답습니다.
주차장 도착하니
할매 한분이 마지막잎새
촬영에 열을 올립니다.
우리가 본받아야할....
이제 산성마을로 갑니다
맘에드는집 찾느라
골목길 헤매고........
오늘 컨셉이 식도락
산행 인데 드뎌
금정산성 쌓은
후손들의 산성마을
염소불고기와
산성 막걸리
마시러 왔습니다.
남녀 노소 가릴거 엄씨
이나라 국민들의
휴대뽕놀이 삼매경에...
염소 불고기 이지요
저 한접시가
1인분이고
3만 5찬원입니다.
참 고소하고 맛나지요.
그라고
저그 옆에 오늘의
금정산성 막걸리가
내가 최고로 좋아 하는
막걸리로 곰팡이 향내
솔솔나고 뻑뻑한
기가맥힌 맛입니다.
산성마을 토산주로서
포항에선 25시 마트에만
판매 합니다.
마트에서 1800원
이집은 2000원
먹는데 3000원
산성 마을은 임진왜란때
산성을 쌓던 사람들이
만들어 먹은것이
시효라는.........
지금은
이동네 전체가
염소 고기와 산성막걸리
특구로 지정되어
전국에서 찾아 오지요
집닙마다 족구장도
갖추고 있고.......
오늘 고생한 문추장님
고생한 흔적이
고스란히 얼굴에 묻어 납니다
.
.
.
.
.
.
가 아니라 원래 그런 인상이지요
이제 퐝으로 돌아와
산행참석 몬한
이부회장과 할배
병희 엉아 모두 모여
기름끼 많은
소고기 꿉습니다
금정산에서 날라온
금정산성 막걸리도
나눠 묵으믄서
오늘의 일정 마무리 합니다.
엥~~~~~
마무리 전에 하나더
술취해서 집에 가고픈
내를 몬가게 할라꼬
카메라 뺏어간
이부회장 그리고 채회장
할배 3분의 비리를
고발 합니다.
내게 뺏어간
카메라는 동영상모드로
켜져 있었고
카메라를 앞에놓고
3분의 대화가
이어지는데
내용이
거시기 합니다.
시내 모 술집의
아가씨에 대한
얘기를
한것은 아니고
안주가 좋다 나뿌다
ㅎㅎㅎ
아래 동영상 보시지요.
산행궤적
08:50 유강 출발
09:15 범어사 주차장 도착
13:27 산행종료
14:26 산성마을 도착
15:52 산성마을 출발
17:41 자명 도착
첫댓글 엄니~~금정산 함께 못하였음이 천추에 한이 되버리것네요~~즐거운 하루 보내셧음에 지도 마음이 흐믓하네요~~!
12월25일에 못다한 회포를 옴팡 풀어야 것네요.
한은 품지 마세요,,,ㅎㅎㅎ
ㅋㅋ 잼있다.. 즐거운 산행에 감사드리고 함께하지 못한 회원님은 담에는 빠지지 마세요
글 편집해서 올리느라 고생 많이하신 진하동지 감사드림니다..
앞으로 주~~~욱 부탁혀유......
힘이 있는한 계속 하지요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