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은 경복궁에 이어 두 번째로 지어진 조선의 궁궐이다. 山의 지형지세에 따라 자연스럽게 배치되어 있는,조선의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되어 있는 궁궐이다. 후원 ( '비원' 이라고 일컬어 지는 곳 ) 으로 가는 入口에 樂善齊 (낙선재) 라는 곳이 자리하고 있다. 낙선재는 창덕궁에서 가장 최근까지 使用(사용)되었던 건물로 영왕의 비인 ' 이방자 여사 ' 가 1989年까지 이 곳 에서 生活하였다. 낙선재 뒤꼍에 큰 『 능수 벚꽃 』한 그루가 우뚝 서 있다. ' 능수 버들 ' 처럼 늘어져서 ' 능수 벚꽃 ' 이라 불렸을 터인데 축 늘어진 벚꽃이 어찌나 아름다웠던지. 歷史적인 조선의 숨결의 현장이라 더 빛 났으리라. 나는 70年代 그 유명한 ‘창경원 벚꽃구경 ’ 時節부터 여태까지 ‘ V字 벚꽃나무 ’ 와 ‘ 만세 벚꽃나무 ’ 만을 구경하여 왔다. 「 천안 삼거리 」노래에서 처럼 「 능수 버들 」은 들어본적 있어도 ― 능수 벚꽃 ― 은 난 생처음 구경이다. 그대 이봄 , 능수 벚꽃 그냥 보내려는가 !
첫댓글 축하합니다.! 다음 검색창에서 능수벚꽃을 치니 김총무의 글이 맨앞에 나옵니다.본인의 우이령도 나오고....
▦ 부천의 바둑人들과 참석 안하신 회원들에게 올리는 글이니,부디 많이 읽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