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16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1989년 통계작성 이래로 한번도 마이너스가 된 적인 없었던 3대 실물경제지표인 산업생산, 소매판매, 고정자산투자가 모두 감소세로 전환함
- 중국 국가통계국은 1~ 2월 산업생산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3.5% 급감했고 1~2월 소매판매 증감률은 -20.5%, 인프라 시설 투자를 포함한 고정자산투자 역시 1~ 2월 24.5% 급감함
3.15일(현지시간) 독일 주간지 디벨트암존탁에 따르면 미국 정부가 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독일 바이오기업 큐어백에 접근해 백신 독점권을 확보하려 하자 독일 정부가 저지에 나섬
- 이 매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신 독점 접종권 대가로 10억달러(약 1조2210억원)를 제안했다”며 “독일 정부는 재정 지원을 통해 큐어백을 독일에 붙잡아 두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보도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양적완화
- 중앙은행이 금융시장의 신용경색 해소와 경기 부양을 위해 정부의 국채나 여타 다양한 금융 자산의 매입을 통해 시장에 직접 유동성을 공급하는 정책을 말함. 양적 완화는 정책 금리가 0에 가까운 초저금리 상태여서 더 이상 금리를 내릴 수도 없고, 재정도 부실할 때 경기 부양을 위해 사용됨.
이는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조절하여 간접적으로 유동성을 조절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보다 직접적인 방법으로 시장에 통화량 자체를 늘리는 통화 정책임. 한 나라의 양적 완화는 다른 나라 경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음. 예를 들면 미국에서 양적 완화가 시행되어 달러 통화량이 증가하면 달러 가치는 하락하게 돼 미국 상품의 수출경쟁력이 커지게 됨. 또한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여 물가는 상승하고, 달러 가치와 반대로 원화 가치(평가절상, 환율하락)는 상승함.
한편, 양적 완화 정책을 점진적으로 축소하는 것을 테이퍼링 (tapering)이라고 함.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2020년 3월 1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이 공천을 못받아 탈당 후 무소속 출마하는 후보자들을 영구제명키로 했습니다. 민병두 의원과 문석균씨를 비롯한 공천 탈락자들의 무소속 출마 러시로 당내 잡음이 커지자 영구제명이라는 강수를 꺼내든 것입니다.
4년마다 치루는 홍역... 완치가 된다한들 흉터로 남는 다는 걸 모르나?
2. 황교안 대표가 총선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을 맡기로 하면서 김종인 씨의 미통당 입성은 무산됐습니다. 황 대표는 "제가 직접 총괄 선대위원장으로서 깃발을 들겠다"며 "앞으로 선거 때까지 비상체제로 운영된다"고 밝혔습니다.
공천도 입맛대로 선거도 입맛대로... 그래서 우리들은 밥맛 없음~
3. 정의당 류호정 비례대표 1번 후보는 '대리게임' 논란에 대해 "게임 생태계를 저해한 잘못된 행동"이라며 거듭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이로 인해 그어떤 이득도 취하지 않았다”라며 후보로서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득만 취하지 않으면 괜찮다는 생각인지... 별로 정의롭지 않아~
4. 미통당의 위성정당인 미한당이 총선 비례대표 후보자의 명단과 순번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극심한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한선교 대표의 ‘마이웨이 깜짝 공천’에 당내 최고위원들이 반발하면서 공천 발표가 지연됐습니다.
여기서는 인맛대로 안 되는 모양이니 황 대표 밥맛이 없겠는 걸~
5. 공천관리위원회 구성과 범여권 비례대표 연합정당 참여 여부를 놓고 민생당내 바미당계와 대안신당·민평당계 지도부가 정면 충돌했습니다. 오늘 의총 소집이 예정돼 있어 연합정당 참여를 둘러싼 격론이 오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합당한지 얼마나 됐다고 또, 분당 얘기가 나오냐... 지치지도 않나봐~
6. 녹색당과 기본소득당은 4·15 총선을 앞두고 전당원 투표를 통해 비례대표용 연합정당에 참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로써 민주당과 미래당에 이어 비례연합정당 참여를 확정 지은 정당은 4개로 늘어났습니다.
소수 정당의 목소리를 국회에서 직접 낼 수 있다는 것도 의미가 있지...
7. 진보진영의 비례연합정당을 표방하며 창당한 정치개혁연합은 민주당이 비례정당을 주도하는 모양새를 취하는 데 대해 우려를 표했습니다. 정치개혁연합은 "민주당은 시민사회와 촛불시민 앞에 겸허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똥볼’ 다음으로 경계해야 할 것이 교만이라는 거... 그걸 모르나?
8 재야운동가로 알려져 있는 장기표 전 전태일 재단 이사장이 경남 김해을 미통당 후보로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장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국회의원 특권폐지 정치혁명을 이루어내겠다"고 출마의사를 드러냈습니다.
전태일 열사가 뭐라 하실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알고 계시겠지 뭐...
9. 교육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추가 개학 연기 여부를 오늘 중으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개학을 추가 연기할 경우 사상 초유의 '4월 개학'이 현실화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교육계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지역 사회 전파 차단과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사교육 금지도 합시다~
10. 코로나19 확산세에도 턱없이 낮은 진단 실적 탓에 비판을 받고 있는 일본이 정작 한국에서 실시 중인 ‘드라이브 스루’ 방식 검사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일본은 “정확도가 낮아 도입 계획은 없다”며 관련 협조 요청은 없다는 입장입니다.
얼마 못가서 후회할 텐데... 그때가서 협조는 없다는 우리의 입장~
11.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품귀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20번을 세탁해도 다시 사용할 수 있는 마스크가 개발돼 주목됩니다. 카이스트는 세탁 후에도 우수한 필터 효율이 유지되는 나노섬유 멤브레인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대단한 대한민국... 이러다 대한민국이 세상을 구하는 거 아닌지 몰라~
12. 한국의 자원봉사자들이 자가 격리된 이들을 위해 식품이 든 상자를 배달하는 유튜브 영상이 세계의 찬사를 얻고 있습니다. 미국 ABC뉴스의 영상에는 "한국은 항상 위대한 사람들을 가진 위대한 나라" 등의 칭찬 댓글이 달렸습니다.
‘국난 극복이 취미’라는 대한민국... 위대한 대한민국 맞습니다~
13. 신도 130명 가운데 46명이 집단감염된 성남시 ‘은혜의강’ 교회에서 예배에 참석한 사람들을 소독한다며 입에 분무기를 넣어 소금물을 뿌린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러한 행동이 집단감염 확산의 주요 원인이라는 지적입니다.
종교가 이웃에게 사랑을 전파해야지 바이러스를 전파 해서야 되겠니?
14. 약 6만 원의 모자를 훔친 30대 상습 절도범이 8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절도 액수에 비해 고액의 벌금형이지만, 과거 집행유예 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는 절도범에게 벌금형을 선고한 것은 이례적입니다.
부당 이득에 대한 고액의 벌금형... 이거 기업에게도 좀 하라고~
'은혜의강 교회' 목사 "입이 백개라도 할 말 없어" 사죄.
홍준표 “황교안 대표 리더십 보고 투표할 국민은 없다”.
한선교 '마이웨이 공천' 미한당 비례 명단에 미통당 발칵.
미통당의 공천 배제된 권성동 의원, 무소속 출마 선언.
박지원 "김형오 사퇴, 전권 약속 안 지킨 황교안이 문제”.
민주당 “비례연합정당에서 단 한 석도 욕심내지 않겠다”.
코로나19 '재난 기본소득' 찬성 48.6%, 반대 34.3%.
1퍼센트의 가능성, 그것이 나의 길이다.
- 나폴레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