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이 낳은 음악가! 윤이상(Lsang Yun) 기념관에서..

[봄내]

4박5일간의 통영여행 중 케이블카를 타기로 한 날, 날씨가 좋치 안아서 시야가 흐리고,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은 관계로.."통영하면 통영국제음악제, 통영국제음악제하면 음악가 윤이상을 떠올리게 되는" 통영시의 관광 안내지도를 보면서..윤이상기념관을 찾게 되었다. 지도상에는 분명히 나와 있는 윤이상거리며 네비 아가씨가 설명하는 윤이상기념관의 목적지에 도착했다고 하는 멘트를 듣고서도 찿을 수가 없어서.. 차를 근처라고 생각되어지는 곳에 세워 놓고 주민에게 물어, 도보로 찾게 되면서, 요즈음의 통영시가 음악가 윤이상에 대한 고민을 이해하려고 하였다.

외부에 세워진, 음악가 윤이상의 동상.  자신의 기념관을 넘어 통영바다를 바라보고 있다.

통영음악제에 사용된 악기 운반용 트럭

윤이상기념관 외부벽은 목제로, 수수하지만 음악가로서의 기념관의 특징을 살린 듯.. 

야외 공연무대처럼..

밖을 잘 내다 볼 수 있게 만들어진 이층,

이층 내부에서 밖을..

윤이상 기념관 1층 내부에서 밖을 내다보면서, 통영에서 음악적 동기를 물씬 받았던.. 음악가 윤이상의 정신세계를 호흡처럼 느낄 수 있었다.

아래, 벽에 걸린 대형사진은 음악가 윤이상이 자신의 방, 벽에 걸어놓고 늘 보았다던 고향인 통영의 옛모습이다.

음악가에게는 필수품인, 윤이상이 생존시 오랜 기간을 사용했던, 테이프들과 레코더.

윤이상이 생존시 즐겨 사용하였던..

윤이상 생존시 생산 된 음반들. 좌측의 음반표지가 인상적이라서..

음악가 윤이상이 연주했던 첼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