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방송인들이 사용하고 있는 표준어가 아무런 원칙도 없이 무조건 글자대로 발음하는 것을 볼 때 이것은 된소리(경음硬音)를 잘못하는 경상도 출신 전직 대통령의 집권시, 국립국어연구원에서 의도적으로 경상도 언어를 표준어로 삼으려는 작태라고 감히 단정하면서 이제부터 그 잘못된 점을 지적하겠다.
우선 그들이 주장하기를 된소리(경음硬音)로 발음하면 사람의 심성이 사나워지고 격해진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된소리(경음硬音)를 못하는 경상도 사람인 전두환 노태우등은 왜 12:12사태와 5.18 광주사태를 일으켜 수많은 사람들을 죽였는가? 그러므로 그 이유는 천부당 만부당 말도 안되는 소리다. 그러나 그래도 그들의 주장대로 우리말을 무조건 연음화(軟音化,평음화平音化) 시켜야 한다면 표준어의 정의를 다음과 같이 고쳐야 할 것이다.
"표준어란, 국립국어연구원에서 주장하는 것을 방송인들이 쓰는 언어를 원칙으로 하고 그 규범으로는 경상도의 중류사회에서 교양 있는 사람들이 쓰는 언어와 특히 외국인이 쓰는 우리 언어를 표준 모델로 삼아야 한다 " 라고.
여기서 동아 세계 대백과 사전에 정의된 표준어를 살펴보면 나의 주장을 쉽게 이해 하게 될것이다.
표준어 標準語 standard language.
한나라의 공용어(公用語)로서 쓰이는 규범으로서의 언어. 대개 각국의 수도에서 쓰는 말을 기초로 하여 성립되며 우리 나라에서는 현재 서울의 중류사회에서 쓰는 언어를 가리킨다.일반적으로는 한나라의 공통어에 일정한 규제를 가한 이상적인 언어를 말한다. 한 나라의 국어에는 대개 많은 방언(方言)이 있으므로 교육.정치.문화등의 공용어로서는 그가운데 가장 규격이 바른 방언을 택하여 대표적인 국어로 인정하고 그 언어체계를 표준어라 한다.
표준어는 자연히 발생하여 성립되는 경우도 있지만,인공적으로 제정하는 것이 원칙이며, 이런 경우 수도나 문화중심지의 교양있는 사람들이 쓰는 언어가 표준어의 기반이 되는 일이 많다. 영국의 런던어. 프랑스의 파리어. 일본의 도쿄어. 한국의 서울말 등은 모두 이런 예에 속한다. 여러 방언 가운데 가장 큰 세력을 가진 문자나 언어가 표준어의 기반이 되는일도 있다. 예를 들면 독일에서는 종교개혁으로 유명한 루터의 독일어가, 그리고 이탈리아에서는 단테,페트라르카,보카치오등이 작품에서 사용한 피렌체시(市)의 상류사회 언어가 표준어의 위치를 점유하고 있다.
위의 글에서 살펴 보건대 그들(국립국어연구원과 방송인들)의 주장대로라면 우리의 표준어는 "문화 중심지의 교양 있는 사람들이 쓰는 언어를 기반으로 하지 않고 가장 큰 세력을 가진 경상도 언어를 표준어의 기반으로 삼아야 한다." 라고 해야 할 것이다.
그들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글자대로 발음이 안 되는 것은 발음이 되는 대로 글자를 고쳐서라도 표준어를 바꾸는 우를 범하여 모든 서적을 다시 출판하게 하여 국가적으로 엄청난 손실을 보게 하였으며 국민들로 하여금 보통 헷갈리게 만드는 것이 아니다.
그것도 한꺼번에 고치는 것도 아니고 시도 때도 없이 할 일 없이 생각나는 대로
고치니 한심하기 짝이 없다.
예를 들어
했읍니다를 했습니다, 됐읍니다를 됐습니다, 몇일을 며칠,
대가(對價)를 댓가등으로
"했읍니다"를 "했습니다"로 "됐읍니다"를 "됐습니다"로 글자를 바꾸었는데
그것은 "불뻡"을 "불법"으로 "사껀"을 "사건"으로 "효꽈"를 "효과"로
글자대로 발음해야 한다고 하였던바, "했읍니다"나 "됐읍니다"를 글자대로
발음하라고 할려니까 그것은 도저히 안되겠다고 생각하고 그렇다면 발음되는 대로 글자를 바꾸면 된다는 생각으로 그리 했다고 보는데. 왜냐? 그들의 주장대로라면 "했으니까"를 "했스니까"로 "됐으니까"를 "됐스니까"로 써야 하는데 그것은
그냥 "했으니까", "됐으니까"로 쓰고 있는 것을 보아도 "했습니다"와 "됐습니다"로 고친 것은 절대로 잘못 된 것이라고 본인은 강력히 주장하는 바이며,
아울러 몇년,몇월,몇일의 어원,또는 어근이 '몇'인데 유독 몇일만 어원이 다르다고 하며 며칠로 바꾼것만 봐도 국립국어연구원의 잘못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