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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육층탑을쌓는사람들 원문보기 글쓴이: 육층탑
백승주(왼쪽) 국방부 차관이 지난 27일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열린 학사·여군사관·군종사관 합동 임관식에서 신임 장교들을 악수로 격려하고 있다. 김태형 기자 |
육군 최초의 여군 군종장교가 탄생했다.
육군학생군사학교(학교장 소장 박원수)는 지난 27일 학교 대연병장에서 학사·여군사관 59기와 군종사관 72기 합동 임관식을 시행했다.
백승주 국방부 차관 주관으로 열린 임관식에서는 각군 주요인사와 지역단체장, 임관장교 가족 등 약 3500명이 참석해 701명 초급장교들의 첫 출발을 축하했다. 이날 임관식에선 박대용(24·학사사관), 김주애(25·여군사관)가 영예의 대통령상을 받았다.
신민기(35·불교) 중위는 육군 최초의 군종장교로 임관해 화제를 모았다.
3대째 장교로 복무하게 된 최성일(25)·김주호(24)·모상선(23)·심재호 소위와 여군 이다솔(27) 소위도 동시에 임관했다. 정중재(25) 소위는 해외 영주권을 포기하고 임관한 경우다.
한편 이날 임관한 학사·여군 초임장교는 16주간 각 병과학교에서 초등군사교육(OBC)을 받게 된다.
군종장교들은 전후방 각급부대에 바로 배치되어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영선 기자 < vs119@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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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연합뉴스 입력 2014.06.27 15:35
신 중위는 1999년 열아홉 나이에 마곡사를 재적본사로 출가해 이듬해 사미니계를 받았다.
이어 동학사 승가대학과 어산작법학교를 거쳐 지난 2월 동국대 불교학부를 졸업했다. 2014.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