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력충전] 아침에 견과류…고혈당·당뇨 줄인다
<앵커 멘트>
지금 아침 식사하면서 뉴스 보는 분들 계실텐데요,
사실 바쁘게 살다 보면 이 아침밥도 거르거나 대충 때우는 일 참 많죠?
하지만 아침밥 챙겨 먹어야 비만도 예방하고, 특히 공부하는 학생들 두뇌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 들어보셨을텐데요.
네, 이왕 먹는다면, 하루 첫 끼니인 만큼 영양가 높은 음식이 좋을텐데요, 땅콩이나 호두같은 견과류가 아침에 제격이라네요
보통 견과류는 간식이나 술안주로만 가끔 드신단 분들 많을텐데요,
알고 보면 아침식사 거리로 으뜸이라고 합니다.
조빛나 기자, 얼핏 생각하면 이게 한 끼 식사가 될까 싶은데, 의외로 든든하다죠?
<기자 멘트>
그렇습니다.
아침을 먹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것은 이제는 일반적인 상식이 됐죠.
그렇다고 해서 아침을 아무거나 먹었다간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한 대학연구팀에서 조사를 해봤더니요.
흔히 야채나 과일이 아침에 좋을 것이라고 생각은 하지만요.
우리가 놓치기 쉬운, 아침에 꼭 먹어야 하는 식품이 있었습니다.
건강을 위한 아침식단의 비밀을 공개합니다.
<리포트>
모두가 서두르는 아침 출근길.
1분 1초가 아쉽죠.
그러다보니 아침은 간편한 요깃거리로 대충 때우거나 아예 거르기 일쑤라고요.
<녹취> "아침식사 하고 싶은데, 밥 먹을 시간에 조금 더 자려고요.”
<녹취> “그냥 아침 식사 못해서 토스트로 해결하려고요.”
<녹취> “아침에 물 한잔 마시고, 점심때까지 아무것도 먹지 않아요.”
그런데요, 이렇게 소홀히 여기는 아침식사...
건강을 좀먹는다는 사실 아시나요?
54살의 이 주부님은요
10년 전부터 아침을 먹기 시작해서 놀라운 효과를 거뒀다고요.
<인터뷰> 하수연(주부) : "제가 꼭 챙겨 먹는 게 여기 있어요.”
하수연 주부가 아침에 절대 빼놓지 않는다는 것!
바로 호두와 땅콩, 아몬드같은 견과류인데요.
<인터뷰> 하수연 (서울시 돈암동) : "당뇨에 좋다고 해서 먹기 시작했어요. 샐러드에 뿌려서 먹기도 하고, 급할 때는 우유에다 막 갈아서 먹기도 하고, 군것질 대신 먹기도 하고, 수시로 먹는 편이에요.”
이렇게 건강한 식단으로 아침밥을 챙겨 먹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인터뷰> 하수연 (서울시 돈암동) : "예전에는 아침밥을 먹지 않았어요. 한두 끼 먹었는데, 당뇨 진단받고는 아침 꼭 챙겨먹고, 하루 세끼 꼭 먹었어요. 소량으로...”
잡곡밥과 채소 그리고 단백질과 비타민, 식이섬유가 풍부한 견과류를 아침에 꼭, 챙겨먹으며 운동을 했다는데요.
그 결과! 5년 전부터는 혈당이 정상으로 돌아왔다고요.
<녹취> 주부 : "공복에는 100 나오지 않죠. 100 미만이죠.”
아침식사의 효과를 톡톡히 본 이 주부님.
이제는 시간이 없을 때도 우유에 견과류를 갈아마신다던지해서 아침을 꼭 챙긴다고요.
<인터뷰> 하수연 (서울시 돈암동) : "하루에 한두 끼 먹을 때는 폭식하고 그래서 그런지 얼굴도 푸석푸석하고, 살도 찌고 했는데, 아침밥을 꼭 챙겨 먹고 나서는 살이 좀 빠졌어요."
그렇다면, 아침에 견과류와 채소 위주로 먹으면 정말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는 걸까요?
서울대 보건대학원에서 아침 식사 종류에 따른 건강상태를 연구해봤습니다.
<인터뷰> 정효지 (서울대 보건대학원 보건학과 교수) : "‘그럼 아침을 어떻게 먹는 것이 건강에 더 좋으냐’ 라는 논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침을 챙겨먹는 성인 371명을 아침에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 나눴는데요..
밥과 김치, 채소를 먹는 사람과 과일, 견과류를 먹는 사람 그리고 빵과 달걀, 햄을 먹는 사람 이렇게 3가지로 나눠졌습니다.
<인터뷰> 정효지 (서울대 보건대학원 보건학과 교수) : "과일, 감자, 견과류를 더 많이 먹는 경우에는 고혈당이라든가 고혈압 위험이 반으로 줄어드는 결과가 나왔고요. 빵이라든가 달걀, 가공육류를 더 많이 먹는 경우에는 중성지방이 높을 위험이 두 배 높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아침밥으로 과일과 견과류를 먹는 횟수가 많을수록 혈압과 공복혈당이 낮아진다는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정효지 교수: "아침에 균형 있게 식사를 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은 잘 압니다. 그렇지만 곡류, 채소류, 과일류, 육류, 견과류를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빵을 먹는다고 하더라도 반드시 채소라든가 우유와 과일류, 견과류를 병행할 방법을 찾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렇다면 자주 먹기 어려운 견과류를 아침에 챙겨 먹는 음식을 소개합니다.
<인터뷰> 유한나 (푸드스타일리스트) : "명절이 지나거나 아니면 집에 손님 초대하고 먹고 남았던 견과류들이 냉장고에 그대로 들어가 있잖아요. 그런 견과류를 꺼내서 이렇게 강정을 만들어 드시면 쉽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요. 에너지 바 같이 가지고 다니면서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누룽지 견과류 강정인데요.
튀긴 누룽지와 말린 과일, 견과류를요... 엿물에 넣어서 졸이기만 하면 됩니다.
<녹취> 푸드스타일리스트 : "엿물을 만들 때 일반적으로 설탕을 많이 사용하는데요. 저는 설탕량을 최대한 줄이고, 꿀의 양을 늘려서 사용을 할 겁니다. 꿀과 설탕의 비율이 8대 2나 7대 3정도 맞춰주면 돼요."
이렇게 한 번 만들어두면 6개월까지, 냉장고에 두고 먹을 수 있다고요...
바쁜 아침, 출근을 하면서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겠죠?
<인터뷰> 유한나 (푸드스타일리스트) : "견과류 같은 경우에는 쉽게 먹지 않게 되잖아요. 손이 쉽게 가지 않는 음식 중의 하나예요. 분명 건강에 좋다는 것도 알고 있는데, 쉽게 먹지 않게 되는데요. 이렇게 만들어 드시면요. 과자 같은 거 계속 손이 가서 먹는 것처럼 먹을 수 있어요. 따라서 건강에 챙길 수도 있는 거죠."
견과류를 샐러드 드레싱으로 이용해도 좋습니다.
요거트에 견과류를 함께 넣어준 뒤, 샐러드 위에 뿌려만 주면~
상큼한 견과류 샐러드를 먹을 수 있겠죠?
<인터뷰> 유한나 (푸드스타일리스트) : "요구르트에 견과류를 다진 것을 같이 넣어 주는 게 핵심이에요. 견과류가 들어감으로써 좀 고소하고, 씹히는 맛도 있으면서 건강도 잡을 수 있는 샐러드입니다."
아침밥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데요.
아침을 먹을 때 무엇을 먹느냐도 중요합니다.
견과류와 과일, 꼭 잊지 말고 챙겨드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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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앵크멘트가 아니고 이 블로그 장본인 일심일도 입니다. 오해하지 마십시요
나는 대장암 말기 중환자로 1개월도 못산다는 병원측 검진결과가 나왔고 병원측에서도 치료가능성이 전혀없다는 것이었읍니다.
그래서 나는 퇴원과 동시에 창1:29의 말씀대로 "하나님이 가라사대 내가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 식물이 되리라" 채소와 곡류와 견과와 과일을 중심으로 채식생활을 실행한결과 퇴원2개월만에 점차적으로 치료가 되어 지금은 건강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일심일도 블로그 카테고리 간증 이야기에 간증문을 올려놓았으니 읽으보시기 바랍니다.
이제 메스컴에서도 채식건강이 특히 견과류가 좋다고 권장하고 있읍니다. 우리모두 진리를 따라 건강을 지킵시다. 딤전2:4 하나님께서는 모든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십니다. 식생활부터 개선해 나아간다면 영생의 진리도 쉽게 이해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