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 만물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이름을 높여 찬양과 경배를 드립니다. 한 주간의 삶 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주님께 의탁하고자 저희들 모여 찬양과 경배를 드리옵나이다.
저희들의 예배를 받아 주시고 흠향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의 사랑과 은혜를 생각할 때마다 기쁨과 감사의 마음뿐입니다.
죽을 수 밖에 없는 사형수인 저희들을 위해 독생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 주시고 저희들의 죄를 대신 지고 십자가에 못 박히시며 돌아가신 예수님을 생각할 때마다 감사의 눈물을 흘리수 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저희들 세상의 달콤함과 아름다움에 취해 살아가지 않도록 인도하여주시옵고 주님을 향한 믿음의 경주에서 멀어지지 않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저희들의 삶이 지치고 힘들지라도 주님의 말씀을 붙잡고 되새기며 나아가길 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힘이 있어 모든 것을 부수고도 남을만한 능력이 있으니 저희들의 마음을 괴롭히는 악한 생각과 미워하는 마음과 분함과 시기함과 성냄을 부셔주셔서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 역사하고 있음을 깨닫게 하옵소서.
진리를 향해 끝없이 항해는 저희들 되게 도와주시옵소서.
새로운 생명이 솟아나는 봄에 저희들 마음에도 성령의 충만함으로 채워주셔서 육신의 고통과 아픔이 있을지라도 우리 주님이 주시는 생명의 말씀으로 채워주셔서 기쁨과 감사가 넘쳐나게 하옵소서.
삶에 지친 저희들 너무도 힘들고 괴로운 일들이 많습니다.
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 또한 세상의 흉흉한 소리와 환경이 저희들을 괴롭히며 곳곳에서 저희들을 유혹하는 사탄의 음성에 눈은 둘곳이 없고 귀는 열어둘수 없는 마지막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저희들입니다.
주님의 말씀이 곳곳에서 선포되지만 공허한 메아리가 되어 흘러나오고
세상 사람들은 삶의 목적과 의미도 없이 방황하고 헤메이고 있습니다.
이런 저희들을 불쌍히 여겨주시고 주님의 말씀 한 구절 한 구절이 저희들을 깨워주시고 일으켜 세워 주시옵소서.
마른 뼈와 같은 저희들에게 성령으로 채워주셔서 새 살이 움트고 솟아나게 하옵소서.
생명의 말씀이 주께 있으니 저희들이 어디로 가겠습니까?
주여 저희들을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방황하는 저희들을 불러 주셔서 주님의 울타리 안에 있으므로 평안을 누리며 감사가 넘치게 하옵소서.
오늘 말씀을 통하여 생명의 기쁨을 알게 하시고 말씀을 통하여 하늘에 소망을 두고 살아가는 저희들되게 하옵소서.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 영육간에 강건하게 하시고 오직 예수님 전하는 사명 잘 감당케 하옵소서. 말씀을 통하여 삶에 지친 영혼들이 힘을 얻게 하시고 용기를 내여 주님을 전하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예배를 위해 헌신하는 성도들에게 감사의 은혜가 넘치게 하옵시며 오늘 하루도 주님의 날개 아래 있길 원하니다.
저희들을 구원하시려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