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장순일음악목회실
 
 
 
카페 게시글
짧은 음악 이야기 스크랩 최정상의 베이스 Kurt Moll (쿠르트 몰)
GoodMusic 추천 0 조회 120 09.11.18 16:43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최정상의 베이스 Kurt Moll (쿠르트 몰)

 

쿠르트 몰

 

1938년 독일의 쾰른 부근에서 태어난 당대의 베이스 쿠르트 몰은 학생시절에 기타와 첼로를 연주했고 합창단에서 활동한 경력을 살려 쾰른음악대학에 진학하여 성악가 대성한 케이스이다. 그는 쾰른오페라에서 베이스로서 경력을 시작했다. 그가 불과 20세 때으 일이었다. 그처럼 나이 젊은 베이스는 그 이전까지 없었다. 이어 아헨으로 간 그는 그때부터 본격적인 베이스 주역을 맡았다. 마적의 자라스트로(Zarastro)와 ‘방랑하는 화란인’의 달란트(Dalant) 등이었다. 마인츠에서는 아이다의 람피스(Ramphis)를 맡았으며 1972년 라 스칼라 데뷔는 ‘후궁에서의 도피’에서 오스민(Osmin)을 맡은 것이었다. 미국데뷔는 1974년 샌프란시스코에서 파르지팔의 구르네만츠(Gurnemanz)를 맡은 것이었으며 같은 해에 ‘트리스탄과 이졸데’에서 마르크왕을 맡기도 했다. 그는 1979년 처음으로 메트로 시즌에 참여하였다. 탄호이저의 란트그레이브, 휘델리오의 로코(Rocco), 리골레토의 스파라푸칠레(Sparafucile)를 맡았다.

 

쿠르트 몰

 

오늘날 그는 세계 주요 오페라극장에서 베이스 주역을 맡고 있으며 유명 오케스트라와 콘서트를 가지고 있다. 1999-2000년 시즌에는 파리 바스티유오페라극장, 비엔나 슈타츠오퍼, 드레스덴, 뮌헨에서 파르지팔, 플로렌스에서 ‘트리스탄과 이졸데’, 다시 뮌헨과 드레스덴에서 ‘장미의 기사’, 런던에서 ‘방랑하는 화란인’, 함부르크에서 ‘운명의 힘’(과르디아노 신부), 뮌헨에서 ‘뉘른베르크의 명가수’(포그너) 등을 맡아한 것만 보아도 얼마나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지 알수 있다. 그는 현재까지 많은 음반을 취입하였다. 1991년에는 ‘라인의 황금’으로 그래미상을 받았다. 그는 시원한 마스크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오페라 영화에도 다수 출연하였다. DVD로 나온 영화는 파르지팔, 마적, 니벨룽의 반지, 발퀴레, ‘후궁에서의 도피’ 등이다. 그는 현재 가장 정상에 있는 베이스이다.

 
다음검색
댓글
  • 작성자 09.11.18 16:47

    첫댓글 KBS 제1FM을 듣는 중에 저음도 좋고 고음도 베이스같지 않은 뽀족한 소리로 노래하는 것이 인상적이어서 함께 기억하려고 스크랩했네요.

  • 09.11.18 18:04

    저희 교회 목사님의 베이스는 탐스런 소리인데 피셔 디스카우나 쿠르트 몰처럼 부드럽게 내시면 얼마나 좋을까 바래 봅니다. 회중 찬송 때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목사님의 거대한 쓰나미 같은 소리에 화음감은 언감생심, 노래 부르는 내 목소리도 내 귀에 안들린답니다.

  • 09.11.19 19:01

    귀가 힘드시겠네요, 많은 목사님들이 마이크사정을 잘모르시는것같아요.

  • 09.11.18 19:39

    처음들은 이름이네요. 베이스는 너무 낮아서 관심밖이었답니다...

  • 작성자 09.11.18 23:50

    상당히 많은 음반도 발표하며 왕성한 활동을 하는 베이스랍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