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여선원 백중회향 다녀온 뒷이야기

[동원(東園)]

〔여여선원〕범어사울산포교원 백중 합동천도재 원만 회향

◆울산여여선원에서는 지난 6월 27일 입재(7월 4일 초재, 7월 11일 이재, 7월 18일 
삼재, 7월 25 사재, 8월 1일 오재, 8월 8일 육재)일년에 단 한번 지옥문이 열리는 
음력 7월 15일 백중 기해 우란분절 천도재를 대법당에서 불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법하게 재를 올렸다.

◆여여선원범어사울산포교원은 상구보리 하화중생의 이념으로 울산지역 불자들의 
정법을 올바르게 포교하고자 산속이 아닌 도심속에 “행복을 심어주는 도심속 큰법당
”이란 슬로건으로 울산공업탑로타리 옆에 2011년 3월 11일에 개원하였다. 

◆울산여여선원 효암주지스님의 법어를 통해,“백중은 우란분절 이라 하여 
석가모니부처님의 성탄절, 성도일, 열발절과 함께 불교의 4대 명절로 꼽히고 있는 
만큼 중요한 날이다. 
선망조상 부모님을 극락세계로 안주 할 수 있도록 인도하기 위해서는 천도재를 
지낼때 가장 신경써 준비해야 할것은 음식과 관욕에 필요한 물건이며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이 진심으로 극락왕생을 염원하는 마음가짐 이다” 라고 하셨다.

◆효암스님께서는 
○오래전 부산 도심의 기복불교가 주류를 이루고 무속신앙과 수많은 유사 종교가 많았던 
지역에 정법불교를 뿌리 내리는데 앞장서 명실상부한 불교교육장을 부산행정1번지 
부산시청옆 불교회관(여여선원)을 건립 폭넓은 포교활동은 전파하였으며, 

◆효암스님께서는 
○1,400여년된 고찰인 장안사는 관광객, 등산객등 유동인구는 많은 편이나 실재적인 
불자의 수가 적어 마음 아파해 체계적인 포교활동을 위해 첫 불교대학을 개강 
신도조직의 활성화로 지역 노인요양원을 자주 방문 봉사활동과 각종 행사시 어르신을 
사찰로 모셔서 부처님의 공덕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으며, 
또한 지역민과 하나되기 
위하여 산사음악회를 유치 개최 등 폭 넓은 이타행 실천으로 상생의 길로 나아가는 
도량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
○도심포교에 남다른 관심이 많으신 효암스님과 회주 정여큰스님의 원력으로 산속이 
아닌 도심속에 누구나 편히 찾아와 부처님의 법을 전할 수 있도록 지난 3월 11일에 
울산의 교통중심지 공업탑로타리에 큰 법당을 개원 불교대학과 문화대학을 개강 
우수한 강사진과 대덕 큰스님들을 자주 모셔 청정한 부처님의 가르침을 포교하여 
불국토건설에 매진하겠다고 하셨다.


●대령,관욕
○병풍으로 밀실을 만들어 세수대야에 향을 뿌린 물로 영가의 조업을 싯기고 수건 옷등 
준비로 영가를 목욕재례하고 새옷을 갈아 입히게 한다.

◆관욕을 시키는 일은 상당히 중요한 절차이다. 영가천도재를 하면 돌아가신님분 
뿐아니라 여러 타 영가들도 수없이 몰려오는데 영가의 부딪침이 일어나면 좋지 
않는 일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수행이 많이 된 분을 선정하여 관욕에 참여하게 
한다.

◆ 영가를 청하는 경을 하고 계신다
●천도재와 49재에 읽으면 좋은 경전
○금강경 ○천수경 ○반야심경 ○무상계 ○아미타경 ○지장경

◆천도재는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 공덕(功德)입니다. 돌아가신 분에게 공덕을 심어
드리는 의식입니다. 재를 올리는 사람에게도 공덕이 되고 재를 받는 사람도 공덕이 
됩니다.

 ◆천도재란?
천도재는 사자(死者)의 명복을 빌고 생자(生者)에게는 공덕을 쌓게 하기위한 의식,
쉽게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망자의 영혼을 좋은 극락으로 보내기 위한 의식이라고 간단히 
설명합니다.

〔백중은 먼저 떠난 조상들과 부모의 천도를 위해 효(孝)사상을 실천하며 올바른 부모 
공경의 마음을 가슴에 새기는 날이다. 

이와 함께 일체중생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며 중생구제를 실천하는 날이기도 한다〕
다시말해 우란분재(백중)는 망자(亡者)를 슬퍼하며 그 고통으로부터 벗어나 극락세계에 
태어나도록 발원하며 천도재를 올리는 날로 아시면 되겠습니다.

◆죽은 이의 영가가 생전에 지은 업장을 소멸하고, 생사에 대한 집착으로부터 벗어나 
극락세계에 갈 수 있도록 하는 ‘영가를 위한 법회’의 총칭이다.

◆백천만겁(百千萬劫)이 지나도록 만나기 어려운 것이 인간 몸이라고 하였거늘, 
그 몸을 이 세상에 태어나게 해주신 부모와 조상의 은혜는 말로써 표현 할 수 있는것이 
아니겠지요.

◆불법난봉(佛法難逢)인생난득(人生難得), 맹구우목(盲龜遇木)사람의 몸을 받아 
세상에 나기 어렵고 불법만나기가 더더욱 어렵다 하였는데, 아름다운 울산여여선원 
법당에서 불법을 만나 인연있는 법우들을 그리고 덕망높은 스님을 만났으니 이보다 
큰 축복이 있습니까......

◆향공양 게송(자유로움 · 희생 · 화합 · 공덕)
●저희 불자들은 향으로서 공양 올리겠습니다.
○마음을 바로하고 원을 세워 삼보님게 올리는 한 줄기 향 우주법계 고루고루 번지어라 
어리석은 중생이 머리 조아려 일심으로 참회하는 이 공덕 시방세계 불보살님 살피시어 
나고 죽고 윤회하며 지은 죄 가뭇없이 스러지게 하옵소서!


◆등공양 계송(지혜 · 희생 · 광명 · 찬탄)
●저희 불자들은 등불로서 공양 올리겟습니다.
○밝은 등불 층층이 밝히어 대천세계 골고루 비추오니 밝은 지혜 맑은 등불을 지금 
곧 저절로 얻게 하소서!


◆꽃 공양 게송(수행 · 장엄 · 찬탄)
●저희 불자들은 꽃으로서 공양 올리겠습니다.
○부처님 따르는 지극한 마음 사방에 번지는 꽃향기처럼 대천 세계 두루 두루 퍼져서 
이 땅에 평화로운 자비의 꽃이 날마다 새롭게 피어나소서!



◆과공양 게송(깨달음)
●저희 불자들은 과일로서 공양 올리겠습니다.
○생마다 닦고 닦은 공덕의 열매 이 생에서 다시 닦는 공덕으로 억겁의 모든 죄 
스러지도록 불보살님 자비로 보살피소서 ! 



◆쌀공양 게송(기쁨 · 환희)
●저희 불자들은 쌀로서 진수공양 올리겠습니다.
○석가세존 복 밭을 가꾸셨듯이 씨앗 뿌려 가꾸고 거둔 쌀로 지극정성 담아서 
마지 올리고 그 공덕 법계로 회향하나이다.!

◆차공양 게송(만족 · 청량)
●저희 불자들은 차로서 공양 올리겠습니다.
○감로다를 다려서 공양하니 사바에 찌들은 죄업중생의 미혹한 마음과 멍든 육신을 
말끔히 씻어내어 수정처럼 맑고 밝은 마음대로 하리라 ! 


◆천도재 의식 과정은 각 지역, 사찰마다 똑 같을 수는 없고 집전하는 스님에 따라 
다를 수 있다.
1.삼신이운 2.삼보통청 3.상단권공 4.축원 5.신중퇴공 6.대령 7.관욕 8.시식 9.봉송

◆한나래 합창단의 음성공양
고맙습니다....



◆타 종교인으로 확산되는 49재
○불교에서만 행하던 49재가 이제는 타종교인으로 확산되고 있다.
김수환추기경, 김대중대통령, 노무현대통령이 돌아 가셨을때에도 종교의 벽을 넘어선 
49재를 지냈고 요근래 몇몇 연예인들의 자살이나 투병등의 사고사를 접하면서 이들의 
종교와 무관하게 거의 모두가 49재를 지내고 있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자기네들은
 추모제라고 하는데,,,, 이른 이유는 뭔가?????? 좋기 때문에~~~~~~~


◆◆◆번(幡)◆◆◆
○부처와 보살의 무한한 공덕을 나타내는 불구

◆반야용선(般若龍船)
영가들은 기분좋게 극락정토로 가기 위해 대기중이다.

◆울산여여선원으로 오신 영가들을 모두 극락정토로 보내기 위해 
모두들 마지막 인사를 나눈다.

◆울산여여선원 백중회향에 참석하신 불자들의 점심공양

◆무더운 여름, 열기나는 공양간에서 수고하신 불자님들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점심공양을 하고 다도부에서 제공한 차 정말 좋았습니다.
특히 연꽃 냉차......육법공양에 수고 많았습니다.

◆조상 대대 선망 부모와 친족, 유족 및 유주,무주의 모든 영가들과 수자령을 
극락왕생하게 하시고, 이 인연 공덕으로 가정이 밝고 건강하며 소원하는 모든 일이 
원만히 성취되기를 발원하는 마음으로 정성을 가득 담아 회향기도 합니다. 

우란분절 백중재 동안 지극정성으로 기도해 주신 울산여여선원 스님과 불자님들 
그 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두 모두 성불하십시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울산여여선원 신도 동참제자, 불참제자 각각등등 복위의 모든 영가님들이
백중합동천도재를 원만회향 하여 서방정토 극락세계 왕생하시기를 다시한번 두손모아 
드립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주지 효암스님께서는 ‘ 상구보리 하화중생의 이념으로 울산지역 불자들의 정법을 
올바르게 포교하고자 여여선원을 개원하게 되었으며, 울산은 산업화 도시라 문화면은 
다소 소외되어 있어 일반 시민들이 원하는 생활문화 강좌를 통해 비불자들도 사찰에 
오도록 유도하고, 이들이 불자로 포교하는 것이 문화강좌의 목적이다’라고 하셨다

◆◆울산광역시 남구 문수로 488(신정동1126-5번지) 8층 (울산공업로터리 옆)◆
◆◆◆☎ 052-267-0108
◆◆◆대한불교조계종 〔여여선원〕범어사울산포교원◆◆◆ 

◆지금까지 게시한 글에 잘못 표기된 내용이나 초상권침해에 해당이 되신다면 넓은 
아량으로 봐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사진촬영 · 편집 / 동원(東園)合掌■ 


	 					
	

[현오(賢悟)]

항상 좋은 소식 좋은말씀 보여 주셨서 감사함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고 .
성불하십시요.
마하반야바라밀~

[일공]

참 좋읍니다. 우란분절에 부모은중경을일독해서부모님께드렷으면 좋아하실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