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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당신이 와인에 관해 아주 초보자이라면, 자신이 좋아할 만한 와인을 선택한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 와인의 종류, 브랜드명, 라벨, 가격 등 보고 알아야 할 것이 무한히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여러분이 와인샵에서나 레스토랑에서 탁월한 와인 선택을 하실 수 있는 기본적인 방법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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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와인 선택 분야를 좁혀라
먼저 자신이 화이트 와인을 원하는지 레드 와인을 원하는지 그리고 가격은 어느 정도로 할 것인지 샵에 들어가기 전에 결정합니다. 이렇게 하면 본인의 선택분야를 많이 좁힐 수 있고 샵에서 일하는 점원에게 본인의 선택방향을 알려주고 도움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②조언을 구하라
샵에 있는 점원에게 조언을 구하십시요. 점원은 고객의 결정을 도와주기 위해 와인에 관한 지식을 특별히 습득한 사람들 이므로 여러분의 취향 (즉, 레드 와인인지, 화이트 와인인지, 드라이한지, 달콤한지, 가벼운 맛인지, 진한 맛을 원하는지 등)을 알려주면 원하시는 종류의 와인을 선택해 줄 것입니다.
또한 와인에 관한 추천정보를 신문이나, 잡지, 인터넷, 와인을 잘 아는 친구를 통해서 특히 저희 인터넷 BEST WINESHOP을 통해 E-mail로 문의 주신다면 언제든지 친절하게 조언 해 드리겠습니다.
③보관 상태에 주의
특히 일반 와인 샵에서 구매를 할 경우에는 그 샵이 얼마나 와인의 재고관리를 잘하고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너무 심하게 덥거나 추운 장소 혹은 태양빛에 노출되어 있거나 심한 온도 변화가 있는 곳은 와인에게는 치명적입니다. 즉, 이러한 환경 속에 있는 와인샵에서는 아무래도 와인을 사지 않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또한 와인을 구매하기 전에 와인 병의 목 부분에 와인이 채워져 있는지, 콜크 마개가 밖으로 빠져 나와 있지는 않은지, 와인이 밖으로 새지는 않았는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④가능하다면 와인 시음회를 통해 와인 맛을 미리 보라
와인을 선택/구매하기 전에 와인 시음회 등을 통하여 와인의 맛을 미리 알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BEST WINESHOP은 와인 테이스팅(시음회) 모임을 수시로 가지므로 와인 클럽 모임 스케쥴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 한 가지는 간단하게 친구들과 함께 각자 다른 와인을 준비하여 여러종류의 와인을 나누어 마시며 경제적으로 테이스팅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⑤초보자라면 너무 비싼 와인은 사지 마라
좋은 와인은 전세계적으로 만들어져서 판매 되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나 프랑스, 독일 뿐만 아니라 칠레, 아르헨티나, 남 아프리카, 뉴질랜드 호주 등지에서도 좋은 와인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좋은 와인의 가치는 가격과도 관련이 되기도 하지만) 처음 와인을 배우기 시작한 분에게는 한 병에 1-5만원 정도하는 와인을 권합니다. 그러나 너무 값이 싼(5000원 이하) 와인은 좋지 않습니다. 좋지않은 와인은 두통을 줄 수가 있고 좋은 품질의 와인 맛을 느끼지 못하게 합니다.
⑥모험심을 가져라
와인 세계는 무척이나 다양합니다. 단지 샤도네나 까베르네 같이 잘 알려진 와인에만 집착하지 마시고 다른 종류도 한번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즉, 화이트인 경우 소비뇽 블랑, 리즐링, 그리고 케뷰르츠트레미너를 맛보시고 아니면 레드 와인인 경우에는 진판델, 쉬라 와 피노누아를 시도해 보십시요. 또한 다른 여러나라에서 생산된 여러 와인 종류를 마셔보고 지역적인 환경이 와인에게 어떤 영향과 맛을 주는지 이해하는 것도 아주 재미있을 것입니다.
⑦박스로 사는 것이 경제적
만약에 와인을 12개들이 박스로 사신다면 대부분의 와인삽은 어느 정도 싸게 제공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저희 베스트 와인샵도 박스로 주문할 경우 5-10% 정도 싸게 판매 합니다.
⑧본인의 입맛에 따라 정한다.
와인을 구매할 때 최종적인 목적은 와인이 본인의 입맛과 취향에 맞아야 합니다. 단지 판매원이나 친구들이 이 와인이 좋다고 한다고 해서 그 와인이 당신의 취향에 맞는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다르게 말하면, 다른 사람이 당신이 선택한 와인이 좋은 것이 아니라고 한다고 부끄러워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와인의 맛을 알고 결정하는 사람은 오로지 당신 자신이기 때문 입니다.
초보자로서 가장 권장할 만한 이상적인 와인 선택 5단계
처음 와인을 접할 때 잘못 선택하는 경우 와인에 대해 실망하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초보자도 좋아할 만한 맛있는 와인들이 꽤 있습니다. 그러다가 맛의 항해는 시작되고 무르익어 가면서 어느덧 와인 메니아가 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와인이 주는 즐거움은 우리의 삶을 훨씬 더 풍요롭고 여유를 줄 수 있는 양념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을 보면 와인을 잘 모르면서도 레드 와인을 그것도 보르도 와인을 찾거나 선물하는 경우를 흔히 봅니다. 아마도 와인을 즐기는 사람들 사이에서 많이 들어본 와인이 좋다고 인정하는 것이죠. 사실 그러한 와인들은 초보자로서는 너무 드라이하며 심지어 쓴맛과 떫은 맛이 심하다고 생각되는 경우가 많으며 가격 또한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초보자를 위한 추천하는 와인 선택 5단계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달라 질 수도 있겠지만 일반적인 와인 취향에 따른 것입니다.
아래 예시한 와인 선택 단계를 취할 때에는 선택한 와인을 싫증날 때 까지 계속 마셔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그 다음 단계로 나가는 것이 와인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초보 1 단계 : 달콤한 화이트 와인(예를 들면 독일 모젤지방의 리슬링 와인종류)으로 시작하면 향기로운 과일 향에 매료 되면서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초보 2 단계: 약간 드라이한 화이트 와인 (예를 들면 캘리포니아산 샤도네 혹은 호주산 샤도네)를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단맛을 싫어할 경우 이 와인부터 시작해도 좋습니다.
초보 3 단계 : 떫지 않은 가벼운 레드 와인 이 좋습니다. (예를 들면 프랑스 버건디 지역특히 보졸레 지방에서 생산되는 와인들이나 이태리 와인들이 좋습니다. 즉, 보졸레 누보, 끼안띠 등등 )
초보 4 단계 : 부드럽고 약간 진하면서도 과일향이 풍부한 레드 와인을 시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들면, 호주산 쉬라즈나 까베르네 소비뇽, 미국산 진판델이나 멜로종류 혹은 멜로 포도품종이 많이 들어간 프랑스의 쌩떼밀리용지역에서 생산되는 와인 정도가 시도할 만 합니다. )
초보 5 단계 : 마지막으로 짜임새가 있으면서도 묵직한 느낌의 탄닌 맛이 강한 와인들이 좋은데 프랑스 보르도 와인이나 까베르네 소비뇽과 같은 포도품종이 많이 사용된 와인들을 선택합니다. 이런 종류의 와인에 익숙해지면 자신도 모르게 다른 와인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끊임 없는 와인 세계로의 항해를 하게 됩니다. 물론 주머니 사정도 잘 보세요. 이 단계가 되면 비싼 와인에 자꾸 손이 가니까요.
와인 맛을 보고 그 와인을 평가하고 인정한다는 것이 많은 사람들이 와인을 마시게 하는 이유가 될 것입니다. 또한 이것은 그리 쉬운 일도 아닙니다.
그러나 특별할 것도 없습니다. 와인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여러 복잡한 방법들이 있겠지만 여기에 서는 쉬운 방법으로 와인을 평가할 수 있는 방법 들을 나열했는데 여러분에게 유용하게 쓰이기를 바랍니다.
와인의 맛을 평가하는 데에는 세 가지의 기본 요소가 있는데
처음에는 와인의 색을 보고, 그 다음에는 와인의 향기, 마지막으로 와인의 맛을 봅니다.
색은 빈티지(포도수확기), 와인종류, 숙성기간, 스타일에 따라 다릅니다. 와인의 색을 먼저 보게 되면 와인의 종류와 와인이 얼마나 오래 되었는지 혹은 변질이 되지는 않았는지를 알 수 있게 됩니다. 먼저 와인 잔을 들어 흰 백지에 비추어 보든지 밝은 빛에 비추어서 와인의 색을 보시기 바랍니다.
▶화이트 와인
▶레드 와인
▶와인의 농도
레드 와인에 있어서 농도는 불투명한 색에서 투명한 색까지 있는데 오래된 와인 일수록 와인잔 끝부분을 보면 약간 갈색빛을 띠게 됩니다.
▶투명성
투명하고 반짝 반짝 빛이 나는지 혼탁한지를 구분합니다. 혼탁하다면 변질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전문가의 이야기에 따르면, 와인의 향기는 와인에 대해 좀 더 많은 것을 말해 준다고 합니다. 와인의 부케는 통상 여러 성격의 포도 종류를 구분하여 줍니다. 그 와인의 부케를 맡아서 알기 위해서는 먼저 와인이 든 잔을 돌려서 와인이 와인잔 표면적에 점차 넓어지면 천천히 코로 깊게 와인의 향기를 맡아봅니다.
와인 종류에 따라 아래와 같은 향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화이트 와인
▶레드 와인
▶변질된 와인
식초향, 흙, 고무, 석유, 양배추, 황, 생선, 젖은모, 메니큐어 에나멜, 젖은카드보드, 콜크향, 곰팡이냄새
마지막으로, 와인의 맛을 봄으로서 와인의 종류와 생산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와인의 빈티지와 스타일까지 이야기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맛을 보기 위해서는 약간의 와인을 입에 넣고 치아 사이로 공기를 들이켜서 잠시 동안 와인을 혀의 중간에 두고 와인의 특성을 느껴보도록 합니다. 그러면 6가지 정도의 와인의 특성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향
신선함, 꽃향기, 과일향, 매운향, 토양, 연기, 버터, 땅콩, 콜크,곰팡이
▶산도
화이트 와인인 경우
▶타닌산
레드 와인인 경우
▶바디(Body)/웨이트(입안에서 느끼는 와인의 중량)
꽉찬 듯(Full) 하거나 중간정도(Medium) 혹은 가벼운(Light) 느낌
▶오크
오크나무 성분이 있는지 없는지 구분
▶마무리
와인을 맛보고 난 후에 입안에 머무는 느낌의 길이
이제 여러분은 위에 서술된 특성으로 취향에 따라 와인을 쉽게 결정할 수 있습니다.
제대로된 와인 써빙 방법은 와인을 즐기는데 있어서 중요합니다. |
와인의 온도는 각기 써빙 되는 온도가 와인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레드 와인의 경우는 약간 서늘한 방 온도인 섭씨 18 - 24도가 좋고 화이트 와인인 경우에는 섭씨 13도 정도가 좋습니다. 가장 이상적인 와인의 온도는 그 와인의 맛을 완벽하게 해 줌으로 아래 서술한 와인 종류에 따른 이상적인 와인의 음용 온도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진한 맛의 레드 와인인 경우 - 예) 까베르네 소비뇽, 멜로, 쉬라즈인 경우
15-20°C (59 - 68° F)
▣가벼운 맛의 레드 와인인 경우 - 예) 보졸레지역 와인, 피노누아, 레드 버건디
12-15°C (54 - 59° F)
▣드라이 화이트 와인인 경우 - 예) 샤도네, 버건디, 소비뇽 블랑
10-12°C (50 - 54° F)
▣가볍고 달콤한 화이트 와인인 경우 - 예) 디져트 와인류, 샴페인이나 스파클링
와인류 5-10°C (41 - 50° F)
와인 병을 열 때 와인 오프너를 잘못 선택하여 와인의 코르크를 완전히 빼지 못하여 난감한 적이 있었던 경험들이 초보자들에게 많습니다. 시중에는 편리하게 와인병의 코르크 마게를 뺄 수 있는 오프너들이 많이 판매되고 있으며 베스트 와인샵 에서도 이상적인 와인 오프너를 전시하고 있으니 와인샵의 액세서리 코너를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와인잔에 따라 와인의 훌륭한 맛이 달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격식을 갖추면 더 한층 그 진수를 맛 볼 수 있습니다. 와인 잔은 크리스탈과 같이 맑고 투명하여야 하며 아무런 색상이나 문양, 장식이 없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또한 손자국이나 다른 얼룩이 지지않고 깨끗해야 와인의 빛깔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게 해줍니다. 가늘고 길쭉한 손잡이는 와인이 잘 보이게 할 뿐만 아니라 손에서 전달되는 열로부터 와인의 온도를 보존해 주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또한 와인을 충분히 즐기려면 와인의 종류에 따라 제대로 된 사이즈와 모양을 가진 와인 글라스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와인 글라스는 립(Lip), 몸통(Bowl), 손잡이(Stem)와 받침(Base)으로 나눌 수 있는데, 글라스의 길쭉한 손잡이(stem)는 와인 잔을 쉽게 돌려 와인이 잔 표면적에 많이 퍼지도록 함으로써 와인의 향을 좀 더 많이 느끼게 해 줍니다. 또한 손으로부터 전달되는 열을 차단하는 역할도 합니다. 와인의 향기를 잘 포착하기 위해서는 바닥이 넓고 윗부분이 좁은 글라스가 적당합니다. 잔의 바닥이 넓어야 고루 퍼진 와인의 부케 향을 입구 쪽에서 잘 모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와인 종류에 따른 와인 글라스의 종류
와인의 종류에 따라 느껴지는 산미, 탄닌, 과일향 등 각각의 요소들은 와인 글라스를 통해 입안에서 고유한 맛을 살려주도록 합니다. 따라서 와인 글라스의 모양과 사이즈는 최적의 와인 맛을 끌어내도록 와인의 성격과 종류에 따라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알려진 리델 글라스(Ridel Glass) 및 유명 와인 글라스 메이커들은 이러한 점을 착안하여 포도품종에 따른 다양한 와인 잔을 생산하기도 합니다.
샴페인과 같은 발포성 스파클링 와인 글라스는 길쭉한 튜울립 모양을 하고 있어 와인의 탄산기포가 좀 더 오래 보존될 수 있습니다. 좋은 샴페인의 경우에는 조그만 기포들이 길쭉한 잔 속에서 계속해서 올라오는 것도 볼 수 있습니다. 만약에 샴페인을 넓은 글라스에 따르게 되면 샴페인의 기포는 금방 사라지게 되어 맛을 잃어버립니다.
버건디(Burgundy) 지역의 와인을 포함한 레드 와인 글라스는 일반적으로 화이트 와인 글라스보다 큽니다. 이는 와인의 향기를 풍성하게 느끼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풍부한 향기를 곁들인 그 맛은 일품이죠. 여기에서 잔의 크기정도가 보르도나 버건디와 같은 지역 혹은 포도품종의 특성에 따라 좀 더 세분화되어 달라지기도 합니다.
화이트 와인 글라스는 레드와인 글라스보다는 좀 더 사이즈가 적습니다. 이는 와인을 마실 때 혀에서 느끼는 맛에 더 중점을 두기 때문입니다.
와인 글라스를 세척할 때 주의사항
와인 잔은 될 수 있는 대로 세제를 많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특히 샴페인 잔은 세제를 사용하지 않고 세척해야 합니다. 물론 식기세척기에 넣어 씻지 않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세제가 와인 잔에 남아 있을 경우 와인의 맛에 나쁜 영향을 주고, 샴페인의 기포를 줄어들게 해 상쾌한 맛을 빼앗아 갈 수도 있습니다.
특히 오래된 와인이거나 맛이 강한 종류의 와인들은 구매 후 와인 병을 하루정도 세워 두었다가 와인을 오픈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와인이 숨을 쉬게 하여 거친 탄닌 맛을 부드럽게 만드는 데에 있습니다. 혹은 와인을 다른 용기에 부어서 와인을 숨쉬게 할 뿐만 아니라 오래된 와인에서 나온 와인의 앙금이나 결정체(와인 크리스탈) 같은 것을 제거해서 맑은 와인을 마시기도 하지만 일부는 이런 상태의 와인을 더 좋아하여 그냥 마시기도 합니다.
참고로 이미 오픈된 와인의 경우에는 와인이 공기와 접촉하면서 빨리 산화가 되므로 가능한 한 개봉후 3일 이내에 마셔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적인 와인의 보관법을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일반적으로 와인을 동시에 여러 가지를 마실 경우 가벼운 와인을 먼저 마시고 무거운 느낌의 진한 맛의 와인을 마시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화이트 와인을 먼저 마시고 레드 와인을, 오래 숙성된 와인 이전에 젊은 와인을 먼저 마시고, 스위트 와인을 먼저 마시기 전에 드라이 와인을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하지만 때로는 화이트 와인보다 레드 와인의 맛이 더 가벼울 수 있다는 것을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좋은 와인이 완전히 숙성할 때까지 잘 보관 한다는 것은 투자의 측면에서도 아주 중요 합니다. 와인은 살아있는 유기물이기 때문에 시간, 온도, 빛,움직임에 따라 잘 변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
▧온도
온도가 변하지 않는 상태에서 지속적으로 15°C 정도 (적어도 5-18도 사이 가 좋다) 가 이상적이다.
와인의 온도가 너무 낮으면 숙성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 또한 한번이라도 와인의 온도가 20°C 이상 올라간 적이 있다면 그 와인은 오랜 기간동안 숙성시키기에는 적절하지 못하다.
▧빛
완전히 어두운 상태가 최고다. 빛은 와인의 성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동/진동
와인의 잦은 이동이나 흔들림은 좋지 않다.
▧습도
콜크 마개가 와인과 항상 접촉해 있는 한은 특별히 걱정할 것이 없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가습기를 넣어서 습도 조절을 해야 한다.
▧와인의 위치
와인은 콜크가 습기를 가질 수 있도록 항상 한쪽으로만 비스듬히 눕혀두는 것이 좋다. 이런 방법은 수년간 와인을 저장하는 동안 콜크가 너무 물러지지 않도록 해준다.
와인을 보관하려는 위치와 예산에 따라 여러 가지 방법을 취할 수 있습니다.
방법 1 : 단지 선반을 이용하는 방법
만약에 주변의 거주 환경이 일년 내내 일정한 온도를 유지한다면 아주 좋은 환경을 갖고 있는 것이다. 구멍을(동굴처럼) 파거나 조그만 방이나 캐비닛에 넣을 수 있는 선반을 만들거나 구매를 한다. 한 가지 유념해야 할 것은 그 장소가 어둡고 흔들리지 않는 곳이어야 한다.
방법 2 : 냉장 장치
와인을 수집하기 위해서 조그만 방이나 큰 장을 가지려면 전용 냉장고를 사는 것이 좋다. 다양한 용량과 공간을 위한 모델들이 있으며 저장 공간을 일정한 온도와 약간의 진동이 있는 상태로 유지될 것이다.
방법 3 : 와인 쿨러나 캐비닛
이 방법은 거창한 와인 저장고를 만들지 않고 저장할 수 있는 방법이다.
트란스템(Transtherm) 과 비슷한 모델들이 많은데 이러한 것들은 한정된 공간으로 인해 일단 와인을 수집하게 되면 새로 하나 더 사는 경우가 많다.
방법 4 : 오래된 냉장고를 개조한다.
오래된 냉장고를 와인 캐비닛으로 만드는 것은 가능하지만 이런 경우 직접 손을 보아야 할 일들이 생긴다. 먼저 냉장고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 시킬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냉장고가 이미 정해놓은 온도에 자동으로 조절되게 해야 한다.
미국에서는 와인전용 냉장고를 판매하는데 아직 국내에서 판매가 되는지는 모르겠다.
방법 5 : 상업용 냉장고
상업용 냉장고는 너무 차고 진동이 심하다. 그러나 이것은 마지막 방법이다.
와인을 냉장실에 저장 하지만 기본적으로 냉장고는 온도가 낮아서 숙성 속도를 늦추게 한다. 다른 말로는 완전 숙성을 기대하지 말기 바란다. 그렇기 때문에 냉장고에 넣기 전에 어느 정도 어두운 컵보드에 보관하기 바란다 (6 개월을 넘기지 말 것). 그리고 나서 냉장고에 넣기 바란다. 와인을 타올에 싸서 넣으면
너무 차가워 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와인 병을 따고 나서 다 마실 수 없을 경우에 와인을 그냥 두면 산화가 되어 버린다. 빨리 마셔 버리는 것이 좋다. 만약에 다 마실 수 없다면 하루 정도는 콜크 마개로 잘 막아서 냉장고에 보관을 하고 3-7일(와인에 따라 다름) 정도 보관해야 한다면 와인병 안의 공기를 빼내서 진공 상태로 보관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 진공 펌프 역할을
하는 기구를 이용하여 공기를 빼고 냉장고에 보관하는 방법이 있다. 재미있는 것은 이러한 조건에 3-4일 정도 보관된 어떤 특정 와인들은 (와인에 따라 다르겠지만) 훨씬 더 좋은 맛을 준다는 것이다.
[출처] 와인의 선택,맛,써빙,보관하는 방법|작성자 동성
첫댓글 잘 보았습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