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묵었던 남강펜션이랍니다. 조기 맨위층 파라솔 있는 곳에 묵었는데 앞으로 내다보면 온통 산으로 둘러쌓여 있어
경치가 끝내줍니다. 아쉽게도 사진을 못 찍었네요.. ㅜㅜ
펜션 맞은편에 식당에서 펜션을 찍은건데요 이 식당에서 능이백숙을 먹었는데 주문을 하면
그자리에서 닭을 잡아 해주시는데 너무 너무 맛있어요.. 값도 다른곳에 비해 싸답니다.
펜션 바로 앞이 계곡인데 저렇게 만들어 놓았더라구요.
요기도 펜션 바로 앞 계곡이에요 너무 시원하고 계곡 위쪽이라 너무 너무 깨끗해요
물이 너무 차가운데도 하루종이 우리 큰애는 여기서 물놀이하고 놀았답니다.
작은아이는 저렇게 절대 아빠한테서 내려오지도 않아 남편이 고생했어요.
절대 모래나 흙등 뭐든 발에 묻는건 용납을 못하는 아이라서
물가에 가서도 물에는 들어가지도 못했답니다.
물가는 커녕 발도 땅에 안 디뎠어요.. ㅜㅜ
펜션 근처에 있는 수영장이입니다. 입장료가 3천원 정도..
수영장에서도 절대 아빠한테 안겨서 떨어지지 않는 둘째..
몇시간 끝에 저렇게 튜브에 올라타는거 성공 했어요.. ㅋㅋ
근데 무서워서 저렇게 튜브에 올라서 있는거 보이시죠? --;;
전번에 워터파크에 가서는 아예 내려오지도 않아서 계속 물속에서도 아빠가 안고 다녔답니다.
근데 이정도면 무쟈게 성공!!
여기도 펜션근처인데 차타고 3-5분 정도..
수옥폭포인데요 다모 촬영지 이기도 하지요..
근데 펜션앞에 있는 계곡에 비하면 물이 더럽더라구요..시원한 맛도 없고..
그냥 보기에만 근사해 보이더라는..
암튼 이렇게 휴가 사진을 올리기는 했습니다.
사진을 몇장 찍지 않아 자세히는 못 올렸는데요
돼지를 꼭 안고 자야 잠자는 둘째.. 근데 돼지 쿠션을 안챙겨 가는 바람에 밤새 울고
덕분에 남편이 밤새 둘째 업고 팬션을 배회했다는...ㅜㅜ
작은애 때문에 너무 고생을 많이했던 휴가라서 고생한 생각밖에 없네요..
첫댓글 우와! 저도 조령산 휴양림 예약 안되서 남강 팬션 가려고 했는데 무진장 반갑네요 !!!! 수옥정폭포 그리고 수영장 자연휴양림 ..... 저도 매년 휴가 때면 여기가 제일 좋은 거 같더라구요 !!!! 너무나 생생한 이쁜 사진들 감사해요 !!!! 기대 샤방 샤방 !!!
아하~ 주위에 여기 다녀오신분들이 많이 계시더라구요.. ^^
좋은곳 다녀 오셨네요...
청주 근교에도 경치좋고 놀기 좋은곳이 많군요...
그렇긴한데 애들이 어려서 나가는 것도 큰 일 인지라 자주 못 다니네요.. ^^
와..........청주에도 이런곳이 있었어요??????? 멋지고 좋아겠어여 너무 너무 부러워랑
정말 멋지더라구요.. 계곡 상류라 물이 너무 너무 깨끗해서 맘에 들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