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과일 보셨는지요??? 첨 본 순간 하도 신기하여 이리 저리 만져 보다 기자 본능이 발작.. 먹거리 찾아 삼만리.. 농장으로 바로 달려갔습니다. 이름하여 『백향과』 백가지 향과 맛이 난다는 대만산 수입종 과일로 우리나라에 첫 발을 내 디딘지 얼마 안되는 품종이랍니다. 열매가 맺기전 꽃시계같이 정말 꽃이 이쁘네요. 모든 국민들의 로망.. 약을 안쳐도 이렇게 싱싱한 『무공해 과일』 드.디.어.. 찾.았.습.니.다. 아직 대한민국 병충해들에게 소식이 전해지지 않았는지..? 정말 센~놈(?)이 왔는지..? 하여튼 반가운 소식입니다. 동글 동글 이쁘기도 한 과일이 탐스럽게 많이도 달렸네요. 약을 안쳐도 기름을 바른듯 반들 반들.. 싱싱한 아파리를 보니 병충해에 강하긴 강한가 봅니다. 열매도 마찬가지구요. 계란처럼 동글 동글.. 모난데도 없이 정말 이쁘죠. 하도 신기하여 머리에 톡~톡 쳐봤죠. 껍질이 딱딱한게 여간해서 흠집날 것 같지 않아 운송에도 끄떡없을것 같습니다. 수확은 어떻게 하냐구요? 땅으로 뚝~ 떨어지면 익었다는 신호.. 그냥 주워 담기만 하면 되니 일손 걱정 뚝..!!!! 정말 쉽죠.. 과일이 숙성되면 색갈이 진해지는데 껍질이 말라 약간 쭈글 쭈글 해지지만 과육에는 전혀 지장없이 신맛에서 단맛으로 변하는 과정이라니 세콤한것을 싫어하시는 분은 이 때 드시면 되겠습니다. 완전 무공해라 과즙을 먹고난 껍질은 백향과 차로 사용하시면 꿩먹고 알먹고 버릴게 하나도 없군요. 새로운 음식 개발에 응용될 신소재가 될것 같습니다. 상세히 알고 싶으신 분.. 팜프렛 차근 차근 읽어보시면 궁금증 풀릴것입니다. 농장주께서는 신종이라 아직 판로가 개척되지 않아 주문의 의한 택배와 달성군 농협 하나로 마트에 납품할 예정이라고 말씀하시네요. 반으로 자른 과일속을 요플레 떠 먹듯 티 스푼으로 파 먹고 보니 석류도 아닌것이 여러가지 맛이 나는게 정말 맛있네요. 살과의 전쟁을 치르시는 분 다이어트 용으로 그저~ 그만입니다. 지인집에서 첨 본 과일이 하도 신기하여 팜프렛보고 찾아간 곳은 달성군 다사읍 문양리 『백향과』가 열리고 있는 대밭골 농장입니다. "대구의 뿌리 달성 꽃피다" |
출처: 아라리오 메모리 원문보기 글쓴이: 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