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교육삼락회」회원 가입 안내

[철딱서니임]

「정읍교육삼락회」회원 가입 안내서

  선생님의 퇴직을 축하합니다.

  일생을 제2세 국민교육에 헌신하시고, 이제 영광스러운 퇴임으로 정든 교단을 떠나시는 선생님! 같은 교직자의 길을 걸어 온 동료로서 다시 한 번 선생님의 퇴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퇴직을 하고 나면 몸과 마음이 홀가분할 것 같은데, 어느 날 갑자기 이 세상에 나만 혼자인 것처럼 외로움이 훅 밀려들기도 하고, 누군가가 지독히 그리워지면서 알 수없는 눈물도 나더군요.

  그러나 걱정하지 마십시오.

  그동안 가족을 위해 물 불을 가리지 않고 앞만 보고 달려 온 선생님에게는 이제는 천천히 걸어가며 동행을 하자고 손잡는 이가 있습니다. 바로 어제까지 같은 길을 걸어왔던 정읍교육삼락회의 선·후배 동료들입니다.

  우리 회원 모두는 선생님을 언제나 환영하고 아주 따뜻이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한 때 ,정읍교육삼락회가 퇴직교장들만이 모여 노는 곳이라는 오해와 부정적인 면이 있었으나 지금은 그러한 이미지는 전혀 존재하지 않습니다.

회원 상호간 현직 시절의 교장 교감 장학사 등의 호칭은 일체 사용하지 않기로 하고, 대신 00회원님, 00선배님, 00형(성), 00동생(아우), 별호(호) 등을 부르며 아주 자연스럽게 상면들을 하며 지냅니다.

  아울러 최근에는 관리직 출신보다 교사 출신 회원의 입회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 바, 그 까닭은 정읍에 거주하는 관리직 출신들이 별로 없기 때문에 앞으로의 정읍교육삼락회는 교사 출신들이 주인공으로 자연스럽게 자리 매김하리라고 봅니다.

  참고로 현재 참여하는 회원의 분포는 다음과 같습니다.(2012.1.23 현재)

총 회원 수(명)			활동 회원 수			주거지 별			출 신 별
남	여	계	남	여	계	정읍	전주	서울	초등	중등	관리직	교사
72	10	82	64	8	72	78	2	2	78	4	45	37

   ※활동회원수란: 실질적으로 회원활동을 하는 사람(의원자격정지 회원을 뺀 수)

삼락회에 가입하면 나이 많은 선배들의 애·경사를 걱정들 하는데 이는 개개인의 인간관계에 따를 뿐 규약이 없으니 전혀 부담을 느낄 필요가 없습니다.

  ◐처음에 나오려면 참 멋쩍다고들 합니다. 그래서 가입의사를 표하시면 회원님이 잘 아시는 임원이 모시러 가겠습니다.

  ◑정읍교육삼락회에서 함께 제2의 교육인생을 펼쳐 봅시다.

2012. 2. 1.

                    사)정읍교육삼락회 회장 음 한 수

[상천(常川)]

정회원 세 자리수를 향하여 힘을 모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