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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장수상품
하루에도 셀 수 없을 만큼의 제품이 출시된다. 이러한 제품 중에는 세간의 주목을 받으며
히트하는 상품이 있는 반면, 언제 사라졌는지 알 수 없는 상품들도 부지기수다. 톰 패터스는
‘6개월에 한번씩 세상이 바뀐다’라고 할 만큼, 제품의 평균 수명이 짧아졌다. 이에 반해 부채표
활명수나 코카 콜라와 같이 100년 이상 소비자의 사랑을 받으면서 장수하는 상품도 있다.
장수상품이라 함은 소비자가 해당 상품의 정체성을 인식하고 꾸준히 구입하는 상품을 일컬으며, 여기에는 히트상품을 전제로 한다. 히트상품이 장수상품이라고 할 수 없다. 히트상품이 출시된 이후 소비자 취향 및 시장의 변화 등에도 불구하고 매출 및 해당 분야의 영향력, 수익성 등이 지속적으로 유지되어야 장수상품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것이다.
장수상품은 크게 3가지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 첫번째가 새로운 시장의 개척이다. 장수상품은 기존의 상품군에서 탄생하지 않는다. 반드시 시대가 요청하는 제품을 출시하여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다. 두번째는 품질유지에 충실한다. 세간의 주목을 받으며 히트상품 반열에 올랐음에도 계속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품질을 유지하는데 모든 임직원이 최선을 다한다. 세번째는
끝없는 혁신이다. 상품 출시 기간이 오래되었다 해서 장수상품이라 하지 않는다. 장수상품은 지속적인 혁신과정을 통해 소비자와 시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업계 발전을 선도한다.
이러한 원칙은 장수기업에도 해당된다.
[시대별 장수상품]
상 품 명 |
사 진 |
상 품 연 혁 |
115세의 노장, 영원한 1위
부채표 활명수(동화약품, 1897) - 박물관 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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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말 궁중의 선전관이었던 민병호가 동양의학과 서양의학의 지식을 두루 익히고 ‘생명을 살리는 물(活命水)’이란 이름으로 신약 ‘활명수’를 1897년 에 개발하고, 1910년 8월 15일 ‘부채표’를 국내 최초의 상표로 등록 - ‘활명수’는 지난 100여 년 동안 유사품과 경쟁 속에서도 연간 약 1억 병 생산, 연매출 400억 원, 시장점유율 70%를 차지하며 꾸준한 생명력 유지 - 지금까지(2011년) 판매돼 온 수량 81억 병은 지구 24바퀴를 돌 수 있는 양 |
국민 위로주
진로 소주 (진로, 1924) - 박물관 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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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24년 평남 용강군 진천양조상회에서 ‘진로(眞露)’ 소주 생산하고 원숭이 를 로고로 사용하였으나 1954년에 서울로 이사를 오면서 로고를 두꺼비로 바꾸면서 상표 등록 - 1959년 말 진로는 국내 최초의 CM송인 '야야야 야야야 차차차~너도 진로, 나도 진로'로 인지도를 국민들에게 각인 - 국내 소주 시장 1위를 고수하고 있는 진로는 1998년 ‘참眞이슬露’를 시판해 기업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 |
서민의 만병통치약
안티프라민 (유한양행, 1933) - 박물관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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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33년 유한양행 창립자인 고 유일한 박사가 의사 출신의 중국인 부인의 도움을 얻어 첫 자체 개발 의약품으로 안티프라민을 선보였으며, 1960년 대 들어 녹색 철제 캔에 간호사 이미지를 넣은 제품을 판매 - 비록 지금은 유한양행에서 차지하는 안티프라민의 비중이 전체 매출의 0.5%로 미미하나 회사의 상징물이란 점에서 유한양행의 애정은 각별 - 안티프라민에는 회사 설립 이후 한국전쟁 4년을 빼고는 줄곧 흑자를 기록 | |
대한민국 우유
서울우유 (서울우유협동 조합,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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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37년에 나온 서울우유가 급변하는 시장에서 장수 브랜드의 면모를 확고 히 할 수 있었던 것은 고객에게 가장 신선한 우유를 제공하겠다는 가치가 늘 최우선이었기 때문 - 1961년 고급 균질우유 최초 생산, 1972년 최신 살균 방법인 초고온순간살균법 시행, 1997년 흰 우유 전 제품에 1등급 우유 사용, 2005년 '1등급 A'의 고품질 우유, 2009년 유업계 최초로 유통기한과 제조일자 병행 표기 등 선진국 수준으로 기반을 마련 |
장년층의 영원한 동반자
연양갱 (해태제과,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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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태제과의 ‘연양갱’은 자타 공인 최장수 과자다. 1945년 해태제과가 출범 하며 가장 먼저 선보인 ‘연양갱’은 현재 양갱 시장점유율 80%, 월평균 3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음 - 6·25전쟁 중에도 피란처인 부산으로 양갱 솥과 보일러를 옮겨 제품을 생산할 정도로 출시 후 생산을 중단한 적이 없음 - ‘연양갱’은 섬유질과 사포닌 성분을 함유한 팥과 웰빙 식품인 한천을 조려서 만들어 부드럽고 달콤한 맛으로 꾸준히 장년층의 사랑을 받고 있음 |
국내 최장수 탄산 음료
칠성사이다 (롯데칠성, 1950) - 박물관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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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성사이다는 1950년 5월 출시된 국내 최장수 탄산음료로, 이 이름은 주주 로 참여한 7명의 성씨(姓氏)가 모두 다른 점에 착안해 칠성(七姓)으로 했다 가 주주들의 단합과 회사의 번영을 바라는 뜻으로 북두칠성에서 이름을 딴 칠성(七星)으로 바꿈 - 배합하는 비율은 칠성사이다만의 노하우로 외부에 절대 공개하지 않고 연구소와 생산 라인의 핵심 인력만 정확한 배합 비율을 알고 있음 - 수많은 사이다 제품 도전 속에서도 지난해 사이다 시장의 78%를 점유하고 있으며 60년 동안 150억 병 이상 판매 |
입맛을 변하게 한 신비의 간장
샘표간장 (샘표식품, 1954) - 박물관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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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샘표간장은 집에서 담가먹는 게 일반적이었던 간장을 유통 시장으로 전환 시킨 대표적 조미식품으로 가정에서 간장 담그는 일이 줄어들면서 샘표간장 은 날개 돋친 듯 팔림 - ‘보고는 몰라요, 들어서도 몰라요, 맛을 보면 맛을 아는 샘표간장’ 중·장년층이라면 누구나 아는 샘표 CM송으로 유명 - 현재 70여 개 제품이 경쟁하는 간장 시장에서 샘표간장은 점유율 1위로 지금까지 팔린 양은 약 14만7455kL |
추억이 깃든 과자
크라운 산도 (크라운제과,19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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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라운제과의 '크라운'과 샌드의 일본식 발음인 '산도'의 합성어인 크라운 산도는 1961년에 출시하였고, 처음 모양은 네모였음 - 많이 팔릴 때는 국민 1인당 연간 50개를 먹었을 정도로 인기가 있었던 '크라운산도'는 장년층이면 누구나 어린 시절 비스킷을 돌려 그 사이에 발린 크림을 먹었던 추억이 있음 |
영원한 나의 친구
모나미볼펜 (모나미, 1963) - 박물관 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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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2년 국제산업박람회에서 일본의 '오토볼펜'을 처음 본 게 계기가 되어 볼펜에 대한 자체 개발에 몰두함 - 1년여 수많은 실험을 거듭한 끝에 63년 5월 유성잉크를 넣은 볼펜을 국내 최초로 출시하였으며, 볼펜 이름은 ‘모나미153’으로 지었다. ‘153’이란 숫자는 초기 판매가격인 ‘15’원에 제품 탄생연도인 63년의 숫자 ‘3’을 더해 만들어진 것 - 지금까지 약 33억자루가 생산되었고 늘어놓으면 지구둘레 12바퀴 |
자양강장제 대명사
박카스 (동아제약, 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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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5전쟁 이후 영양상태가 좋은 않은 시절에 미국 원조를 통해 비타민이 알려지면 서, 비타민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붐을 타고, 1961년에 알약 형태의 ‘박카스정’을 출시 - 1963년 현재와 같이 병에 담아 판매하면서 이름을 ‘박카스-디’로 지었으며, 자양강장제의 대명사로 불리움. 디(D)는 드링크(drink)의 약자임 - 약국에서만 유통했음에도 40년 동안 드링크제 시장 1위를 놓치지 않고 있으며, 2012년 현재 판매량은 173억만 병으로 지구 52바퀴를 돌 수 있는 양임 |
인스턴스 식품의 시작
(삼양식품, 1963) - 박물관 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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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5 전쟁 이후 국내 식량 자급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본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라면 개발 도입이 시급하다고 여긴 삼양식품은 어렵게 2대의 기계와 기술을 도입하고 마침내 1963년 '삼양라면'을 탄생시킴으로써 라면 으로 시작되는 본격적인 인스턴트식품 시대의 개막을 알림 - 1963년 중량 100g, 가격 10원으로 첫 제품을 출시한 삼양은 1969년 업계 최초로 베트남에 라면을 수출하기 시작했고, 1988년 서울올림픽을 거치면서 세계 각국에 '삼양라면'과 '컵라면'이 소개되어 외국인들에게 눈길을 끔 |
채소·과일·그릇 3가지 씻는다고 트리오
트리오 (애경산업, 1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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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0년대 주부들이 설거지할 때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애경은 화장 비누에 이어 세제도 생산해야겠다고 마음먹고 대전에 공장을 만들어 숱한 시행착오 끝에 66년 12월 국내 최초의 주방 세제 트리오를 출시 - 채소·과일·그릇 세 가지를 모두 씻을 수 있다고 해서 이름이 ‘트리오’였는데, 처음엔 세제로보다는 채소와 과일에 묻은 기생충을 없애준다며 인기를 끔 - 80년대 말 트리오 광고 모델로 발탁된 코미디언 이주일씨가 CF 콘티를 보더니 즉석에서 “인체에 무해한 세제라면 머리를 감아도 되겠네”라며 트리오로 머리를 감아 주변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한 것은 유명한 일화임 |
일요일은 오뚜기 카레~
오뚜기 카레 (오뚜기, 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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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 주식이 쌀인 데다가 매콤한 맛을 좋아하는 한국인의 입맛에 카레가 잘 맞는다는 생각에 국산화를 위해 오뚜기 연구팀은 일본의 카레 업체들로 부터 20여 가지 재료를 알아내 수많은 테스트 끝에 황금 비율을 알아냈고, 숙성 온도와 기간은 지금도 기업 비밀임 - 오뚜기는 69년 국내 기술로 만든 최초의 카레 ‘오뚜기 분말 즉석카레’를 출시하면서 ‘일요일은 오뚜기 카레~’ CM송으로 TV광고도 시작함 - 한 해 1000억원 규모의 카레 시장에서 점유율 86% 이상(분말카레 기준)으로 1위를 고수하고 있음 |
스넥과자의 원조, 국민 스낵
새우깡 (농심, 1971) - 박물관 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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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0년 농심은 새우를 주원료로 하는 스낵 과자를 만들기로 하고 개발에 몰두하면서 사용된 밀가루와 새우 양은 당시 경제상황을 고려할 때 엄청남 - 수백번의 실험 끝에 새우 함량에 따른 최적의 맛과 적당한 강도를 유지하는 맛을 창조하였고, 1988년부터 불린 ‘손이 가요, 손이 가~’라는 CM송도 맛 과 함께 현재까지 유지 - 제품 개발 당시 새로운 스낵의 이름을 놓고 고민하던 신춘호 농심 회장이 당 시 4살이던 자신의 막내딸이 민요 아리랑을 '아리깡 아리깡 아라리요...'라 고 잘못 부르는 데서 힌트를 얻어 지었다고 함 |
“균을 돈 주고 사 먹으라니 … ”
야쿠르트 (한국야쿠르트, 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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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던 야쿠르트를 한국에도 보급해야겠다는 일 념으로 일본에서 유산균 종균을 공급받는 대가로 지분 38.3%를 넘기는 합 작 계약을 맺고 직원들이 일본으로 건너가 노하우를 배움 - 1971년 8월 출시된 야구르트를 접한 사람들은 ‘균을 돈주고 사먹으라고’ 하 면서 화를 냈지만, 유산균의 좋은 점이 입소문이 나 야구르트가 인기를 끔 냉장고가 드물던 시절이어서 ‘손에서 손으로’ 전달해야겠다는 판단으로 그 유명한 ‘야쿠르트 아줌마’가 탄생 |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과자
오리온초코파이 (동양제과, 1974) - 박물관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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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3년 미국 출장길에 들른 한 호텔 카페에서 초콜릿을 입힌 과자를 먹어 보면서 국산 개발에 나섬 - 1년여 간의 실패를 거쳐 비스킷을 딱딱하게 만든 뒤 이를 숙성 창고로 옮겨 적당한 수분과 습도를 맞춘 상태에서 사흘간 숙성시킨 결과 딱딱한 비스킷이 마시멜로 덕분에 적당히 촉촉해진 초코케이크가 74년에 탄생함 - 출시 이후 국내에서 줄곧 초코케이크류 중 1위며 중국에서 60%, 베트남 51%, 러시아 42%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는 세계적인 과자로 성장(2009) |
소비자가 나서서 맛을 지킨 우유
바나나맛 우유(빙그레, 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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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년대 초 정부는 저렴한 값에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우유 소비를 장려 했지만 흰 우유 소비는 생각만큼 늘지 않자, 우유에 다른 맛을 가미한 가공 우유 제품 개발을 독려 - 빙그레는 당시 비싸고 귀했던 바나나를 활용한 우유를 만들어 보자는 아이 디어를 내면서 고급 과일인 바나나를 원료로 쓰는 대신에 바닐라 향과 각종 재료의 조합으로 1년이 넘는 연구 끝에 바나나맛이 나는 우유를 만들어내 데 성공하고 항아리형 용기에 담아 판매 - 1974년 6월 출시된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는 2010년 기준 시장 점유율 80%를 차지 하고 하루 평균 약 80만 개, 한 해 2억5000만 개가 팔림 |
천연조미료의 상징
다시다 (제일제당, 19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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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년대 주로 쓰이던 조미료는 ‘발효 조미료’(당시 미원이 부동의 1위)이었 지만, 제일제당은 미원과의 차별성을 갖기 위해 천연조미료 개발 - 국물 맛이 좋다고 소문난 한식집은 다 돌아다녔다. 종업원들에겐 팁을 찔러 주고 육수를 주전자에 얻어 왔다. 그렇게 발품 팔며 시장조사에만 2년, 제 품 개발에 1년 넘게 걸려 1975년 11월 다시다가 탄생함 - 다시다는 가정용 조미료 시장에서 80%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2008년 기준 누적 매출액이 3조8000억원. 346억8000만 그릇의 찌개와 국에 다시다가 쓰임 |
매울 신, 신라면
신라면 (농심, 1986) - 박물관 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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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매운 맛을 찾기 위한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개발한 라면 스프 10.5g과 쫄깃한 식감을 주기 위해 기존의 사각형에서 원형으로 바꾼 라면 모양을 바꿈 - 라면 이름과 사주 성이 같아 부담을 느꼈지만, 매운 맛을 강조하기 위해 매울 신(辛)의 한자를 넣은 신라면으로 정해지면서 우리 나라에 매운 라면의 첫 등장을 알림 - 신라면은 출시된 뒤 88년부터 현재까지 1위 자리를 계속 유지했으며, 2009년 까지 팔린 180억 봉지를 쌓아 올리면 에베레스트를 18만6483번 왕복하는 양 |
[그 외 장수상품]
부 문 |
장수상품 및 생산 연도 |
제 과 |
크림빵(64), 부라보콘(70), 아카시아(70), 삼립호빵(71), 고구마깡(72), 주시후레시(72), 에이스(74), 투게더(74), 누가바(74), 맛동산(75), 샤브레(75), 가나 초콜렛(75), 비비빅(75), 오징어 땅콩(76), 바밤바(76), 바나나킥(78), 웨하스(79), 꿀꽈배기(79), 계란과자(80), 포테토칩(80), 홈런볼(81), 빼빼로(83), 양파링(83), 자갈치(83), 오예스(84), 초코칩쿠키(84), 버터링(84), 스크류바(85), 월드콘(88), 목캔디(88), |
음료 및 주류 |
OB맥주(52), 환타(68), 코카콜라(68), 오란씨(71), 베지밀(73), 훼미리주스(76), 써니텐(76), 마주앙(77), 맥심커피(80), 포카리스웨트(87), 맥콜(87), 봉봉(88), 게토레이(88), 과일촌(89) |
제 약 |
우황청심원(25), 이명래 고약(27), 고려은단(46), 원기소(54), 판피린큐(56), 훼스탈(59), 비오비타(59), 우루사(61), 까스명수(65), 용각산(67), 쌍화탕(75), 레모나(83) |
생활용품 |
동아연필(46), 무궁화 세탁비누(47), 협립우산(53), 럭키치약(54), 이태리 타월(62), 해표 식용유(65), 하이타이(66), 도루코 면도날(68), 크리넥스(71), 태화 고무장갑(72), 뽀삐 화장지(74), 인삼비누(76), 퐁퐁(77), 유한락스(78), 피존(78), 쓰리세븐 손톱깎기(78), 드봉 비누(81), 페리오 치약(81), 하기스(83), 수퍼타이(85) |
식 품 |
미원(56), 서울 장수막걸리(62), 백설표 설탕(65), 남양분유(67), 동원참치(82), 오양 맛살(82), 풀무원 두부(84), 바게트(86), 순창 고추장(89), 대림 선 어묵(89) |
기 타 |
삼천리 자전거(52), 동아전과(53), 세고비아 통기타(54), 수학의 정석(66), 성문종합영어(67), 엘리트 학생복(69), 린나이 가스레인지(74), 소나타(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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