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친구들과 1박2일 천수만 나들이
광천에서 하룻밤 묵고 보령 죽도, 해저터널 원산도,
영목항 안면도 꽃지, 간월암, 궁리포구, 속동 전망대 홍성타워.
보령시 죽도
위치 : 충남 보령시 남포면 월전리 남포방조제로 408-52
(우)33501 지번 남포면 월전리 산 154-1
죽도 '상화원(尙和園)'은 북쪽으로는 서해안 대표 해수욕장인 대천해수욕장(5km),
남쪽으로는 바다가 열리는 무창포해수욕장(5km) 사이 중간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는 육지와 제방으로 연결되어 교통의 편리함을 갖추었습니다.
'상화원'은 '조화를 숭상한다'는 이름 그대로 죽도가 지닌 자연미를
그대로 보존하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삼았습니다.
섬 전체가 하나의 정원으로서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돌담과 회랑,
그리고 전통 한옥과 빌라 등이 한데 어우러져,
걷고 싶고 쉬고 싶고 만나고 싶은 공간을 이루고 있습니다.
섬 전체를 둘러싼 2km 구간의 지붕형 '회랑'은 세계에서 가장 긴 것으로서
눈비가 와도 해변일주를 할 수 있게 조성되어 있으며,
새롭게 조성된 '석양정원'은 바다 가까이에서
바위에 부서지는 아름다운 물보라와 파도소리를 들으며,
상화원의 황홀한 석양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350m의 석양정원에는 세계적인 규모라 할 수 있는
108개의 나무벤치가 편안함과 여유로움을 선사합니다.
회랑을 따라 섬 한 바퀴를 돌기만 해도
상화원의 주요시설을 거의 감상할 수 있으며,
곳곳에 꾸며진 해변 연못과 정원 등을 만나면서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를 조망하실 수 있습니다.
숙박시설로는 우리의 전통 한옥을 충실하게 이건·복원한 '한옥마을'이 있고,
바다를 전망으로 죽림과 해송으로 둘러싸인 20채의 '빌라단지'가 있습니다.
아울러 '석양정원', '전통혼례식장', '하늘정원', '취당˙임전 갤러리',
'동굴와인카페', 'Open-air hotel', 'Glass lounge'등
다른 곳에서는 쉽게 만날 수 없는 이색적인 시설들이 준비되어 있어,
특별한 연회와 더불어 편안한 휴식 및 진정한 치유의
공간으로서 여러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상화원은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잘 살리고
조상의 얼과 지혜를 간직한 한국의 전통문화를 아우르면서,
한국식 전통정원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아갈 것입니다.
(출처 : 상화원 홈피)
한국의 이상향, 상화원 관람안내
관람기간 : 3월 중순경(상화원 홈페이지 공지) ~ 11월 30일까지
매주 금토일. 공휴일 개장 (12월 ~03월까지 (동절기 휴관)
관람시간 : 오전 9시 ~ 오후 6시까지 (발권 마감시간 : 오후 5시)
입장요금 일반 : 7,000원. 할인 : 5,000원 할인대상 보령시민,
경로우대(만 65세 이상), 유공자, 장애인, 단체 30명이상 미취학 아동은 무료입장 (만 6세 미만)
관람시 유의사항
관람 동선은 계단이 많은 관계로 유모차, 휠체어의 이동이 불가합니다.
원내는 전부 금연, 금주 지역입니다.
원내 산책로는 데크, 돌, 계단이 많으므로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상화원 내에는 편의점, 음식점, 기념품점 등 어떠한 판매시설도 없습니다.
쾌적한 관람을 위해 음식물이 반입되지 않습니다.
[출처] 〔보령시〕 죽도 상화원(尙和園)
보령시 원산도
충남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리
안면도 꽃지 할매바위
충남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충남 태안군 안면읍 광지길에 자리한 꽃지해변은
5km에 이르는 백사장과 할배바위,할미바위가 어우러져
그림같은 풍광을 보여준다
예부터 백사장을 따라 해당화가 지천으로 피어나
‘꽃지’라는 어여쁜 이름을 얻었다.
긴 백사장을 따라 걷거나 밀려오는 파도를 바라보며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과 가족의 모습도 꽃지해변의 풍경이 된다.
꽃지해변을 상징하는 두 바위에는 슬픈 전설이 깃들어 있다.
"신라시대 해상왕 장보고가 안면도에 기지를 두었는데,
기지사령관이었던 승언과 아내 미도의 금슬이 좋았다.
그러나 출정 나간 승언은 돌아오지 않았고,
바다만 바라보며 남편을 기다리던 미도는 죽어서 할매바위가 되었다.
할매바위보다 조금 더 바다 쪽으로 나간 곳에 있는 큰 바위는
자연스레 할배바위가 되었다"는 이야기다.
바다로 나간 남편을 맞이하듯 마주 선 두 바위가 애틋해 보인다.
썰물 때면 두 바위가 마치 한 몸인 듯 모래톱으로 연결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간월암
충남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1길 119-29
간월암은 부석면 간월도리에 위치한 작은 암자로
과거 명칭은 피안암(彼岸庵) 삼국시대 당시에는 옛 명칭으로 불리다
조선 초 무학대사가 이곳에서 달을 보고 깨달음을 얻었다 하여
현재의 이름 간월암(看月庵)이 되었다 하며
송만공 대사가 중건하였다고 전해진다.
다른 암자와는 달리 간조 시, 육지와 연결되고 만조 시, 섬이 되는
신비로운 암자로 만조 시 물 위에 떠 있는 암자처럼 느껴진다.
궁리포구. 속동전망대(홍성스카이타워)
충남 홍성군 서부면 궁리 540-116
서부면 상황리 628-2
궁리포구는 충남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로 인근의 소박한 포구이며,
마을 지형이 활처럼 생겨 궁리라 부른다.
그리고, 서쪽의 임해 관광도로가 남하하며 길을 여는 출발점이다.
천수만을 끼고 달리다 만나는 일몰은 수평선이 아니라
바다 건너 안면도를 비추며 서편으로 지는데, 천수만과 AB방조제, 간월도,
수평선 너머 안면도가 어울려져 명품 낙조로 손색이 없을 정도고,
임해 관광도로 드라이브 코스는 천수만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다.
홍성 스카이 타워(Sky Tower)
서부면 상황리 628-2
대한민국 충청남도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로에 위치한
65m 높이의 전망대(구.속동전망대)이다.
2024년 5월 개관하였으며, 천수만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홍성 스카이 타워는 서해안에서는 가장 높은 전망대다.
홍성 스카이 타워 맨 위층에는 바닥이 유리로 된
스카이워크가 마련돼 이색 경험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