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묵상하면서 나실인에 대한 부분을 함께 묵상하였습니다
나실인은 히브리어 '나자르' 헌신하다 '태에서부터 하나님께 바쳐진 사람'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무엘도 한나가 임신중 하나님께 바친다는 서원을 하였으므로 나실인이라는 추측도 해보았습니다
남자나 여자나 나실인 서원을 할 수 있으며, 자신의 몸을 구별하여 하나님께 드릴 수 있었습니다
나실인은 포도주나 독주, 포도주나 포도즙, 식초까지도 전혀 입에 대지 않습니다
머리에 삭도를 대지 않습니다
시체를 가까이 하지 않습니다
평생을 나실인으로 살 것이라는 서원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기간을 정한동안 나실인으로 살기도 합니다
기간이 지난후에는 제사장 앞에 나아가 자란 머리를 밀고 예물을 드려 제사를 드립니다
구약의 대표적인 나실인은 삼손이 있었습니다
삼손은 실패한 나실인으로 보는 의견도 있었으나
결국에는 하나님께 의뢰하여 마지막 힘을 다해서 죽었으니 실패한 것은 아니다 라는의견도 있었습니다
신약시대의 대표적 나실인은 누구일까 함께 생각해보았습니다
1.세례요한은 메뚜기와 석청을 먹으며 광야에서 예수님오실것을 예비하였던 것으로 생각하여
나실인 서원하였을 것이라고 추측하였습니다
2.사도 바울께서는 그동안 기른 머리를 겐그레아에서 밀고 예루살렘 성전에 가지고 가서 정결예식을 거행하였습니다
3.예수그리스도께서는
만찬석상에서 제자들에게 " 이제부터는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아버지의 나라에서 새것으로 먹을때 까지 입에 대지 않을 것이다"
라고 선언하신 것을 나실인 서원으로 짐작할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