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불교)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불교 용어
pratigha |
---|
한국어: | 진, 진에, 증에, 에 미워함, 성냄, 미워하고 성냄, 손해를 입히는 것을 좋아함 |
중국어: | 瞋(T) / 瞋(S) |
팔리어: | paṭigha, dosa |
산스크리트어: | pratigha, dvesa |
영어: | ill will, anger, repugnance |
티베트어: | ཁོང་ཁྲོ་ (Wylie: khong khro; THL: kong tro) |
v • d • e • h |
불교 |
---|
“ | 가자 가자 피안으로. 피안으로 아주 가자, 영원한 깨달음으로. | ” | | |
|
|
|
|
|
|
|
v • d • e • h |
진(瞋, 산스크리트어: pratigha, dvesa, 팔리어: paṭigha, 영어: ill will, anger, repugnance)은 다음의 분류, 그룹 또는 체계의 한 요소이다.
진(瞋)은 미워함, 성냄, 미워하고 성냄, 진에개(瞋恚蓋), 진에(瞋恚), 진노(瞋怒), 증에(憎恚), 에(恚) 또는 노(怒)라고도 하며, 음역하여 제비사(醍鞞沙)라고도 한다.
부파불교의 설일체유부의 교학에 따르면, 진(瞋)은 마음(6식, 즉 심왕, 즉 심법)으로 하여금 불만족스러운 대상, 즉 마음에 들지 않는 대상에 대해 미워하게 하는 마음작용
대승불교의 유식유가행파와 법상종의 주요 논서인 《성유식론》 에 따르면, 진(瞋)은 마음(8식, 즉 심왕, 즉 심법)으로 하여금 고(苦: 괴로움)와 고구(苦具: 괴로움의 원인)에 대해 미워[憎]하고 성[恚]내게 하는 것을 본질적 성질[性]로 하는 마음작용마음작용은 이러한 본질적 성질을 바탕으로 마음이 무진(無瞋: 성내지 않음, 자비의 자, 자애, 사랑)의 마음작용과 상응하는 것을 장애함으로써 마음으로 하여금 불안(不安)하게 하고 속걱정[隱, 근심][35][36] 하게 하여 악(惡)을 행하게 하는 발동근거[所依]가 되는 것을 그 본질적 작용
무착의 《대승아비달마집론》와 안혜의 《대승아비달마잡집론》에서도 《성유식론 세친의 《대승오온론》에서는 다소 차이가 나게 정의하고 있는데, 진(瞋)을 요작손해(樂作損害) 즉 유정(有情)에게 손해를 입히는 것을 좋아함[於有情樂作損害]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악업과의 관계[편집]
《성유식론》에 따르면, 진(瞋: 미워하고 성냄)은 그 성질이 선(善)에 가깝거나 약한 번뇌성의 마음작용이 아니라 불선(不善) 즉 악 즉 심한 번뇌성의 마음작용이기 때문에, 반드시 악업
즉, 마음(6식 또는 8식, 즉 심왕, 즉 심법)이 진(瞋: 미워하고 성냄)의 마음작용과 상응하게 되면, 진(瞋: 미워하고 성냄)은 몸과 마음을 매우 괴롭혀서 결국 마음으로 하여금 악업(惡業)을 일으키게 만드는 그러한 마음작용 말하자면, 진정 불선근(不善根), 즉 '불선(不善: 나쁜 결과)의 뿌리들'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는 마음작용
악업(惡業)은, 몸 · 말 · 뜻으로 짓는, 나쁜 결과 즉 불선(不善)의 결과를 초래할 행위를 말하는데, 불교에서는 구체적으로는 5악(五惡), 10악(十惡), 바라이죄(波羅夷罪), 5역죄 즉, 진(瞋: 미워하고 성냄)은 능히 나쁜 결과 즉 불선(不善)의 결과를 초래할 행위를 행하게 만드는 마음작용으로, 구체적으로는 5악(五惡), 10악(十惡), 바라이죄(波羅夷罪) 또는 5역죄(五逆罪)를 행하게 만드는 마음작용
마음(6식 또는 8식, 즉 심왕, 즉 심법)이 진(瞋: 미워하고 성냄)의 마음작용과 상응하게 되면, 진(瞋: 미워하고 성냄)은 몸과 마음을 매우 괴롭혀서 결국 마음으로 하여금 5악(五惡) 중 진(瞋)의 본질적 성질인 미워함[憎]과 성냄[恚]에 상응하는 성질을 가진 악업
5악(五惡)은 5계(五戒)를 어기는 것을 말하는데 다음의 악업
- 살생(殺生): 불살생
- 투도(偷盜): 불투도(不偸盜)의 계를 어기는 것, 즉 도둑질투도(偷盜)를 불여취
- 사음(邪婬): 불사음사음(邪婬)을 비범행(非梵行) 또는 음행
- 망어(妄語): 불망어(不妄語)의 계를 어기는 것, 즉 거짓을 말하는 것망어(妄語)을 허광어
- 음주(飲酒): 불음주
10악[편집]
마음(6식 또는 8식, 즉 심왕, 즉 심법)이 진(瞋: 미워하고 성냄)의 마음작용과 상응하게 되면, 진(瞋: 미워하고 성냄)은 몸과 마음을 매우 괴롭혀서 결국 마음으로 하여금 10악(十惡) 중 진(瞋)의 본질적 성질인 미워함[憎]과 성냄[恚]에 상응하는 성질을 가진 악업
10악(十惡)은 몸과 말과 뜻으로 짓는 다음의 10가지 악업 10악을 다른 말로 신삼구사의삼
- 몸[身]으로 짓는 악업에 3가지가 있는데, 전통적인 불교 용어로 신삼
- 살생(殺生): 사람이나 동물 등 살아 있는 것을 죽이는 것
- 투도(偸盜): 도둑질, 남의 물건 또는 재물을 훔치는 것, 불여취(不與取) 즉 남이 주지 않은 것을 가지는 것
- 사음(邪婬): 아내 이외의 여성, 남편 이외의 남성과 부정한 정교를 맺는 것, 단, 배우자라고 하더라도 시간, 장소, 방법 등이 부적당한 경우 사음에 해당함, 남녀간에 저지르는 음란한 짓
- 말[口]로 짓는 악업에 4가지가 있는데, 전통적인 불교 용어로 구사
- 망어(妄語): 거짓말이나 헛된 말, 진실치 못한 허망한 말, 허광어(虛誑語)
- 양설(兩舌): 이간질하는 말, 즉 양쪽 사람에게 서로 틀리는 말을 하여 서로 불화하게 하는 것, 이간어(離間語)
- 악구(惡口): 남을 괴롭히는 나쁜 말, 남을 성내게 할 만한 나쁜 말, 추악어(麤惡語)
- 기어(綺語): 진실하지 않은 교묘히 꾸민 말, 도리에 어긋나며 교묘하게 꾸미는 말, 잡예어(雜穢語), 무의어(無義語)
- 뜻[意, 마음]으로 짓는 악업에 3가지가 있는데, 전통적인 불교 용어로 의삼
- 탐욕(貪欲): 탐(貪) 또는 집착(執著, 執着), 3불선근의 하나
- 진에(瞋恚): 성냄, 진에개(瞋恚蓋) 진에, 성냄, 진애게는 진(瞋)과 같은 말이다. 진(瞋)이 10악
- 사견(邪見): 인과의 도리, 즉 원인과 결과의 법칙, 즉 연기법을 부정하는 견해
바라이죄[편집]
마음(6식 또는 8식, 즉 심왕, 즉 심법)이 진(瞋: 미워하고 성냄)의 마음작용과 상응하게 되면, 진(瞋: 미워하고 성냄)은 몸과 마음을 매우 괴롭혀서 결국 마음으로 하여금 바라이죄(波羅夷罪) 중 진(瞋)의 본질적 성질인 미워함[憎]과 성냄[恚]에 상응하는 성질을 가진 악업
바라이죄(波羅夷罪) 또는 바라이(波羅夷)는 비구나 비구니가 승가승려의 계율에서 가장 엄격하게 금하는 중죄로서, 바라이죄를 범하면 승려 자격을 잃고 승단승단에 남을 수 있는 죄를 승잔죄(僧殘罪) 또는 승잔[67]
비구의 바라이죄[67]
- 사음(邪婬): 음행
- 투도(偸盜): 도둑질
- 살생(殺生): 사람이나 동물 등 살아 있는 것을 죽임
- 망어(妄語): 거짓말, 특히 큰 거짓말, 예를 들어, 대접을 받기 위해 자기를 높이는 거짓말
비구니의 바라이죄(波羅夷罪)로는 비구의 4종의 바라이죄에 다음의 4종이 더 추가되며, 이 8종의 죄를 통칭하여 8바라이[67]
- 마촉(摩觸): 비구니가 정욕을 품은 남자에게 자신의 몸을 만지게 해서 쾌락을 얻는 것
- 팔사성중(八事成重): 정욕을 품은 남자 곁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거나 손이나 옷을 만지게 하고, 함께 길을 가는 것 등 8가지 금지사항[八事]을 범하는 것
- 부장타중죄(覆障他重罪) 또는 부비구니중죄(覆比丘尼重罪): 다른 비구니가 바라이죄를 저지른 것을 알면서도 알리지 않고 숨기는 것
- 수순피거비구(隨順被擧比丘) 또는 수순피거비구위니승삼훈계(隨順被舉比丘違尼僧三諫戒): 죄에 따라 비구(比丘, 비구니가 아님)를 정당하게 처벌하였음에도 쫓겨난 그 비구를 옹호하여 시비를 3번 이상 따지는 것
5역죄[편집]
마음(6식 또는 8식, 즉 심왕, 즉 심법)이 진(瞋: 미워하고 성냄)의 마음작용과 상응하게 되면, 진(瞋: 미워하고 성냄)은 몸과 마음을 매우 괴롭혀서 결국 마음으로 하여금 5역죄(五逆罪) 중 진(瞋)의 본질적 성질인 미워함[憎]과 성냄[恚]에 상응하는 성질을 가진 악업
5역죄는 모든 악 중에서도 가장 극악한 악으로, 말하자면 5악(五惡) 또는 10악(十惡)의 가장 극악한 형태로서, 진(瞋: 미워하고 성냄)과 상응하게 되면 이러한 극악한 악악 또는 불선이란 현세와 내세에 나쁜 과보를 가져오는 행위를 말하므로, 5역죄는 여러 악들 중에서도 현세와 내세에 가장 나쁜 과보를 가져오는 악무간지옥에 떨어질 지극히 악한 행위이므로 오무간업
5역죄(五逆罪)에는 부파불교의 5역죄와 대승불교의 5역죄가 있는데, 다음의 극악한 악업
부파불교의 5역죄
- 부파불교의 5역죄의 첫 번째 형태
- 살부(殺父): 아버지를 살해함
- 살모(殺母): 어머니를 살해함
- 살아라한(殺阿羅漢): 아라한을 살해함
- 파화합승(破和合僧) 또는 파승(破僧): 승가의 화합을 깨뜨림,
파법륜승(破法輪僧)과 파갈마승(破羯磨僧)으로 나뉨 - 출불신혈(出佛身血): 부처의 몸에 피를 나게 함
- 부파불교의 5역죄의 두 번째 형태
- 살부모(殺父母): 아버지 또는 어머니를 살해함
- 살아라한(殺阿羅漢): 아라한을 살해함
- 출불신혈(出佛身血): 부처의 몸에 피를 나게 함
- 파법륜승(破法輪僧) 또는 파승(破僧): 그릇된 견해를 내세워 승가의 화합을 깨뜨림
데바닷타의 경우 - 파갈마승(破羯磨僧): 한 구역에서 서로 다른 의식을 행하여 승가의 화합을 깨뜨림
파법륜승은 고타마 붓다의 생존 당시에만 해당되고 파갈마승은 후세에도 적용됨
대승불교의 5역죄
- 대승불교의 5역죄
- 탑이나 절을 파괴하거나 경전이나 불상을 불사르거나 3보(三寶)의 물건을 훔침, 또는 다른 사람에게 이런 악업을 행하게 교사(敎唆)하고서 기뻐함
- 성문 · 연각 · 대승의 3승(三乘)의 교법을 비방하거나 성교(聖敎)를 가볍게 여기고 천시함
- 출가자의 수행을 방해함, 또는 출가자를 죽임, 또는 출가자에게 욕하고 출가자를 부림
- 부파불교의 5역죄를 범함
- 악업을 행해도 업보가 없다고 주장하고 10악을 행함, 또는 다른 사람에게 10악을 행하게 교사(敎唆)함
같이 보기[편집]
참고 문헌[편집]
- 곽철환 (2003). 《시공 불교사전
- 구나발타라(求那跋陀羅) 한역 (K.650, T.99). 《잡아함경(雜阿含經)
- 권오민 (2003). 《아비달마불교》. 민족사.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K.955, T.1558). 《아비달마구사론
- 운허. 동국역경원 편집, 편집. 《불교 사전
-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김묘주 번역 (K.614, T.1585). 《성유식론
- 황욱 (1999). 《무착[Asaṅga]의 유식학설 연구》. 동국대학원 불교학과 박사학위논문.
- (중국어) 구나발타라(求那跋陀羅) 한역 (T.99). 《잡아함경(雜阿含經)
- (중국어) 星雲. 《佛光大辭典(불광대사전)
- (중국어) 무착 조, 현장 한역 (T.1602). 《현양성교론(顯揚聖教論)
- (중국어) 무착 조, 현장 한역 (T.1605). 《대승아비달마집론(大乘阿毘達磨集論)
- (중국어) 세친 조, 현장 한역 (T.1558). 《아비달마구사론(阿毘達磨俱舍論)
- (중국어) 세친 조, 현장 한역 (T.1612). 《대승오온론(大乘五蘊論)
- (중국어) 세친 조, 현장 한역 (T.1614). 《대승백법명문론(大乘百法明門論)
- (중국어) 안혜 조, 현장 한역 (T.1606). 《대승아비달마잡집론(大乘阿毘達磨雜集論)
- (중국어)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T.1585). 《성유식론(成唯識論)
- 이동 ↑ "隱", 《존 한자사전》. 2012년 10월 31일에 확인.
"隱【은】숨다(藏); 은미하다(微); 아끼다(私); 숨기다(蔽匿); 속걱정하다(痛); 불쌍히여기다(仁心); 점치다(占); 의지하다(依); 쌓다(築) " - 이동 ↑ "隱", 《네이버 한자사전》. 2012년 10월 31일에 확인.
"隱: 1. 숨다, 2. 점치다, 3. 가엾어 하다, 4. 근심하다, 5. 음흉하다(陰凶--), 6. 쌓다, 7. 무게 있다, 8. 기대다, 9. 수수께끼" - ↑ 이동: 가 나 다 "바라이죄(波羅夷罪)", 《두산백과》. 네이버 지식백과. 2012년 10월 31일에 확인.
"바라이죄(波羅夷罪): 소승 삼장에 속하는 《마하승기율(摩訶僧祇律)》에 나온다. 바라이(波羅夷)는 극악(極惡)·단두(斷頭)·불공주(不供住) 등으로 번역되는데, 계율에서 가장 엄격하게 금하는 중죄이다. 이 죄를 범하면 승려 자격을 잃고 승단에서 쫓겨난다. 이에 비해 승잔죄는 가벼운 죄로 승단에 남을 수는 있다. 부처와 10대제자 중 지혜제일이라 불리는 사리불과의 문답에서 유래하였다. 첫째는 음행을 저지르는 죄이다. ... 두 번째 죄는 도둑질이다. ... 세 번째 죄는 살인이다. ... 네 번째 죄는 거짓말이다. 단, 비구니에게는 이 네 가지 외에 또 네 가지의 바라이죄가 있어서, 모두 팔바라이법이라 한다. 즉, ① 비구니가 정욕을 품은 남자에게 자신의 몸을 만지게 해서 쾌락을 얻는 죄, ② 정욕을 품은 남자 곁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거나 손이나 옷을 만지게 하고, 함께 길을 가는 죄, ③ 다른 비구니가 중대한 죄를 저지른 것을 알면서도 알리지 않은 죄, ④ 죄에 따라 비구니를 정당하게 처벌하였음에도 시비를 3번 이상 따지는 죄이다.
■화, 분노 명언
감정에 사로잡힌 자는 행동을 조심하라. -토마스 아담스
감정의 폭발은 곧 이성의 결함을 보여준다. 어리석은 사람이 격분하고 있을 때, 냉정을 잃지 않는 사람은 성숙한 인간임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라시안
격노는 본심을 빼앗아 간다. -베르길리우스
격분하는 데 이유가 없을 수는 없으나 정당한 이유가 있을 때는 드물다. -벤자민 프랭클린
권위 없는 노여움은 조소를 받을 뿐이다. -독일 속담
깊은 강물은 돌을 던져도 흐리지 않는다. 모욕을 받고 이내 격분하는 사람은 강이 아닌 조그마한 웅덩이에 불과하다. -톨스토이
꿇는 국을 국자로 누른다(끓는 국을 국자로 누르면 국이 더욱 끓어오르니, 남이 한창 노하였을 때에 불손한 말로 격통케 함을 뜻한다).
남에게 잔소리를 할 때 화를 내지 말라. 또한 그가 화가 났을 때 잔소리를 하지 말라. -니지마 조
남의 어리석음에 화가 나서 내 마음을 썩이지 마라. 남이 악하게 태어난 것은 그 사람의 불행이다. 그러므로 불쌍하게 생각해야 한다. 내 마음에 그것을 새겨 두고 원망하고 탓하고 스스로 괴로워하지 마라. 남이 악하다고 해서 내 마음의 즐거움을 잊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가이바라 에키켄
남자든지 여자든지 인품을 측정하려면 싸우는 것을 보면 안다.
남자의 분노는 세월과 함께 사라지지 않는다. 죽음만이 그것을 사라지게 할 뿐이다. -소포클레스
내가 대개 사람들에게서 안타깝게 생각하는 것은 갑작스런 분노로 자극된 행동이다. -브라우닝
노여울 때 헤어짐을 생각하면 후회에 이르지 않고, 욕심이 생길 때 의로움을 생각하면 창피를 면한다. -나카네 토리
노여움, 이는 퍼부어지는 대상보다 이것을 담고 있는 그릇에 더 많은 해를 끼칠 수 있는 산(酸)이다.
노여움에 관한 기억은 그것이 아무리 희미한 것이라 할지라도 다시 분노의 불길로 치솟게 한다. -푸브릴리우스 시루스
노여움은 마음의 등불을 꺼 버리는 바람이다.
노여움은 모든 착한 길(善法)을 잃는 근본이자 악한 길(惡道)에 떨어지는 인연이다. -마하지관
노여움은 무모함으로 시작하여 후회로 끝난다. -피타고라스
노여움은 한때의 광기이다. 따라서 억제하지 않으면, 노여움이 당신을 억누르게 된다. -호라티우스
노여움을 나타낼 때는 후회가 시작된다. -독일 속담
노함이 있는 곳에 독이 있다. -터키 속담
누구나 화를 낼 수 있다. 따라서 이는 매우 쉬운 일이다. 그러나 적절한 사람에게, 적절한 시간에, 적절한 정도로, 적절한 목적으로, 적절한 방법 안에서 화를 내기는 대단히 어렵다. -아리스토텔레스
늘 쾌활하게 생활하고 싶다면 사소한 일에 화를 내지 말 것이며, 비록 작더라도 제 몫으로 온 것에 대해서 만족하고 감사히 여겨라. -사무엘 스마일즈
다른 사람들을 자신이 원하는 대로 만들 수 없다고 해서 노여워하지 마라. 왜냐하면 당신도 당신이 바라는 모습으로 자신을 만들 수 없기 때문이다. -토마스 아 캠피스
달아오르는 것은 얄팍한 자가 자주 보이는 특성이다.
당신 자신에게는 화내기를 속히 하라. -토마스 풀러
당신을 화나게 하는 것은 무엇이건 간에 피하라. -푸브릴리우스 시루스
돌을 차면 제 발부리만 아프다.
머리가 뜨겁고 가슴이 찬 상태로는 세상의 아무것도 해결할 수 없다. -빌리 그래함
모기 보고 칼 뺀다(모기에 노하여 빼어든다는 말로서 쓸데없는 일에 크게 노하는 사람을 이른다).
모든 악에 대한 저항은 노여움으로 하지말고 평온한 태도로 하라. 악에 대해서 가장 강한 것은 평온한 태도이다. -벤자민 프랭클린
몹시 화가 나거나 비통할 때는 인간의 인생은 짧으며 우리는 곧 모두 무덤에 누워 있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상기하라. -마르크스 아우렐리우스
미워하는 사람이 화를 내면 우리는 그것 때문에 마음의 고통을 겪는다. 그러나 제일 큰 고통은 마음속에 분노와 미움으로 인한 고통일 것이다. 분을 삭이고 미움을 떨쳐버렸을 때 부모나 가족이 마음 편하게 대해주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마음이 편안해진다. -불교
분개하는 사람만큼 거짓말 잘하는 사람은 없다. -니체
분노가 가인의 가슴에 있을 때 살인은 멀리 서 있지 않았다. -헨리
분노가 불길 같고, 욕망이 물 끓듯 오를 때 맹연(猛然)히 마음을 돌이키면 사마(邪魔)도 변하여 곧 참마음이 되느니라. -채근담(菜根譚)
분노는 기묘한 사용법을 지닌 무기다. 다른 무기는 사람이 사용하지만 분노라는 무기는 반대로 우리를 사용한다. -몽테뉴
분노는 대단히 비싼 사치이다. -이탈리아 속담
분노는 땅벌 집 속에 돌 던지는 격이다. -말라바르 속담
분노는 마음의 등불을 꺼 버리는 바람이다.
분노는 모든 일을 잘못되게 처리한다. -스타티우스
분노는 미련한 자를 재치 있게 만들지만, 결국 불쌍하게 만들뿐이다. -베이컨
분노는 바보들의 가슴속에서만 살아간다. -아인슈타인
분노는 순간의 광증이다. -호라티우스
분노라고 하는 격정만큼 남성을 빨리 소모시키는 것도 없다. -니체
분노를 떨쳐버리려면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세네카
분노를 억제하지 못하는 것은 절제와 수양이 부족한 탓이다. -플루타르크
분노를 없애려면 아무 것도 하지 말아야 한다. 몸을 움직이거나 혀를 움직이는 순간 분노는 커질 것이기 때문이다. 화를 내면 주위의 사람들은 많은 상처를 입는다. 그러나 그것보다 더 큰 상처를 입는 사람은 바로 화를 내는 당사자이다. -톨스토이
분노를 지연시키는 것이 분노에 대한 최선의 묘약이다. -세네카
분노에 불같이 노하는 사람은 분노에 창백해지는 사람만큼 두렵지 않다. -데카르트
분노에서 자기 자신을 억제하려면 사람이 화내고 있는 모습을 냉정하게 관찰하면 된다. -세네카
분노와 교만에 지배되지 말아라. 그 뿌리를 뽑아 버려라. -불경(佛經)
분노의 바람이 불면 지성의 횃불이 꺼진다.
분노하는 이는 좀처럼 이성적이 못되고 현명한 사람이면 좀처럼 분노하지 않는다.
분노하여 가하는 일격은 종국에 우리 자신을 때린다. -윌리엄 펜
분을 징계하기를 불 끄듯이 하고, 욕심 막기를 물 막는 것처럼 하라. -근사록(近思錄)
불이 물로 다스려지듯 화는 순한 말로 다스려진다. -캐무스
사람이 흥분하면 자기를 속이는 결과가 된다. 평소에 사리가 밝고 온화하던 사람도 일단 흥분하면 도리를 저버리고 사나운 행동이 나타난다. 조금 전까지 다정하던 친구에게 생전 안 볼 듯이 무서운 욕설을 퍼붓는 것은 흥분의 소치이다. 자기의 마음을 올바르게 표현하려면 냉정하게 자신을 억제할 줄 알아야 한다. -알랭
사탄이 교회와 교인을 망쳐놓는데 제일 좋은 책략은 서로가 서로에게 노여움을 참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돕슨
성내기를 심히 하면 기운을 상하고, 생각을 많이 하면 크게 정신을 소모한다. 정신이 피로하면 마음이 수고롭기 쉽고, 기운이 약하면 그에 따라 병이 생긴다. 슬퍼하고 기뻐하는 것을 심하게 말며, 음식은 마땅히 고르게 하며, 밤에 술취하는 것을 거듭 금하고, 무엇보다 새벽에 성내는 것을 경계하라. -손진인
성내기를 심히 하면 기운을 상하고, 생각이 많으면 크게 정신을 상한다.
성내지 말고, 해치지 말고, 진실하고 정성됨을 생각하라. 어리석은 사람은 스스로 분노하여 원한을 간직하고, 언제나 가슴속에 품고 있다. -불경(佛經)
성낸다는 것은 땅에 대한 저주로 생겨난 쓸모 없는 가시와 같은 것으로, 그것은 언제나 그 주변에 있는 것을 분열시키고 이간시킨다. -토마스 아담스
성냄은 제거되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정화되어야 하는 것이다. -토마스 아담스
세상에서 가장 빠른 전차만큼 빨리 달아오르는 분노를 삭히는 사람이야말로 진정 백성과 나라를 다스릴만한 사람이다.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백성과 나라를 다스릴 만한 자격이 없다. 그들은 단지 고삐만 건성으로 잡고 있는 사람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불교
시어머니에게 역정나서 개 옆구리를 찬다.
실망이란 분이 갈 데가 없을 때를 일컫는 말이다.
어리석고 정신이 흐린 자가 성내는 것은 모두 사리에 통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마음 위에 일어나는 불길을 더하지 말고 오직 귓가를 스치는 바람으로 여겨라. 잘하고 못함은 집집마다 있고 따뜻하고 싸늘한 것은 곳곳마다 같다. 옳고 그른 것이 본래 참된 모습이 없어서 마침내는 모두 다 빈 것이 된다. -명심보감(明心寶鑑)
울려는 아이 뺨친다(화난 사람을 위로해 주지 않고 성을 돋우어서 도리어 화가 더 커진다는 뜻).
인간의 감정은 겉으로 나타나기 쉽고 억제하기 어렵다. 그중 노여움을 억제하기가 가장 힘들다. -근사록(近思錄)
인간의 모든 감정 가운데서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이겠는가? 인간이 잠자리에 들기 전에 자기의 분노를 잊는 것이야말로 가장 필요한 일이다. -드 퀸시
일순간의 노기 때문에 자신을 잊고 화를 내서 난폭한 행동으로 그 재난이 가까운 곳에까지 미치게 하는 것은 크게 잘못된 것이다. -논어(論語)
자기 분노의 물결을 막으려고 노력하지 않는 자는 고삐도 없이 야생마를 타는 셈이다. - L. 시버
자신의 분노를 삭일 줄 아는 자는 아무리 엄청난 적이라도 이길 수 있다. - P. 사이러스
자신의 혈기를 참지 못하는 자는 성벽이 없는 도시와 같다. -유태 격언
조금 화가 나면 행동을 하기 전에, 또는 말을 하기 전에 열을 세라. 몹시 화가 났을 때는 백을 세라. 화가 나면 날 때마다 이 사실을 상기하면 숫자를 셀 필요조차 없어진다. -톨스토이
조심스러운 사람은 뜨거운 물 속에 들어가지 않기 위하여 그의 노기(怒氣)를 끓지 않도록 한다.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 가서 눈 흘긴다.
주목을 불끈 쥔 상태로는 아무도 바르게 생각할 수 없다. -나단
집에서 화가 난 사람은 시장에 나가서도 화난 표정을 풀지 못한다. -전국책(戰國策)
참을성이 있는 사람이 화를 냈을 때는 조심해야 한다. -존 드라이덴
추락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으면 격분 속으로 뛰어들지 말라.
큰 소원을 성취시키는 데 방해받은 위대한 정신이 참고 참다가 더 이상 참을 수 없게 되면 상상할 수 없을 만큼의 놀라운 힘을 발휘하게 된다. -피에트로 아레티노
평화의 5대 대적-탐욕, 분노, 미움, 야망, 교만 -패트리취
한 때의 분함을 참아라. 백 날의 근심을 면하리라. -명심보감(明心寶鑑)
한 번 성을 냄으로써 오래 쌓은 공덕이 한꺼번에 무너진다. -대보적경
해로운 것은 숨겨진 분노이다. -세네카
혈기가 방에 들어오면 지혜는 슬그머니 도망간다. -토마스 아 캠피스
혈기를 품으면 팝콘처럼 언제 터질는지 예측할 수 없다.
화가 난 사람은 장님과 바보가 된다. 이성은 사라져 버리고 노여움은 지성의 힘을 완전히 억누르며, 판단력도 그것의 포로가 되어 모든 기능은 완전히 멎기 때문이다. -피에트로 아레티노
화가 난 사람은 하늘로부터 온 불이라고 불린 그 뜨거운 두 제자와 같이 스스로 심판을 자초하여 하나님을 단지 자신의 심판자로 삼을 뿐이다. -토마스 아담스
화가 난 인간은 입을 열고 눈을 닫는다. -가토
화가 날 때는 100까지 세라. 최악일 때는 욕설을 퍼부어라. -마크 트웨인
화가 났어도 그것을 타인에게 떠넘기지 않고 같은 실패를 두 번 다시 반복하지 않는다. -논어(論語)
화가 났어도 웃는 사람을 조심하라. -서양 속담
화가 났을 때는 이성으로써 억제하라. -이이(李珥)
화나는 생각을 억제하는 사람은 왕보다 위대하다. - E. 쿠크
화난 사람들을 상대할 때는 사실을 열거해 봤자 아무런 소용이 없다.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고, 그의 입장에 공감하고, 그를 존중하고 있음을 보여주면 98퍼센트의 사람들이 그냥 누그러질 것이다. -앤드류 매튜스
화난 자는 마음이 가라앉게 되면 오히려 자기 자신에 대해 화내는 법이다. - P. 사이러스
화낼 줄 모르는 것은 어리석다. 그러나 화나는 것을 참는 사람은 현명하다. -영국 속담
화는 사람을 말썽에 떨어지게 하고 교만은 사람을 거기에 머무르게 한다.
화를 내는 매 분마다 그대는 육십 초 동안 행복을 잃게 된다.
화를 내는 사람의 마음속은 비어 있다. -다키자와 바킨
화를 내는 순간 상대방은 별로 좋아하지 않겠지만 얼마가지 않아 금방 잊어버린다. 그리고 오히려 서로를 더 잘 이해하게 된다. 우리가 분노를 표현하지 않고 대신 자신을 괴롭히면, 문제는 해결되지 않은 채로 남고 그 때의 피해는 훨씬 더 크다. -앤드류 매튜스
화만 내고 죄를 범하지 않는 사람은 차라리 화를 내지 말고 죄를 범하라. -존 트랩
화살은 심장을 관통하고 매정한 말은 영혼을 관통한다. -스페인 격언
/ 출처:http://theologia.kr/index.php?mid=board_allegory&page=35&document_srl=60717
3 단계:자기 분노 인식하기분노에 대처하기감정 해소하기
우리 모두 누군가에게 상처를 받아 화가 난 적이 있을 것이다. 당신이 그 상처로 인해 아픔, 실망감, 분노 등의 감정을 느낄 수는 있겠지만, 여기에 오래 매달리게 되면 위험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분노가 당신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해치게 두지 말라. 자신의 분노를 이해하고 대처하는 법을 배워서 감정을 해소하는 것을 아는 것은 중요하다. 다른 사람에게 다시는 상처를 입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것도 좋지만, 화를 올바르게 푸는 법을 배워 자기 분노를 삭히는 방법을 이해하는 것이 실질적인 해결책이 될 것이다.
단계
파트 1
자기 분노 인식하기1
화에 대해 이해하기. 화를 푸는 법을 배우는 것은 중요하다. 이는 심리적 건강을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육체의 건강을 위하는 것이다. 화를 푸는 과정에는 용서하는 것이 포함되며, 용서하는 행위는 억제력을 가지고 있어 상대방이 미래에 당신에게 상처를 줄 확률을 크게 낮춘다.
[1] - 어떤 사람이 당신을 배신하거나 다치게 하면, 그로 인한 불안감과 스트레스가 당신의 육체적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특히 심장,[2] 면역 체계, 신경계가 그 영향을 크게 받는다.[3]
2
문제 파악하기[4] 먼저 당신이 어떤 것에 정확히 아픔을 느끼고 있는지 살펴본다. 원인을 파악하는 것은 문제에 정면으로 맞서서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것이다. 이와 동시에 상대방이 당신을 아프게 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지 확인할 필요도 있다. 이 과정이 화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5] - 예를 들어 당신의 배우자가 바람을 폈거나 말도 없이 당신을 떠났다면 말할 필요도 없이 매우 화가 났을 것이다. 당신이 이때 느끼는 상실감은 사랑과 존중, 인정 등을 갑작스럽게 받지 못하게 되는 데서 오는 것일 확률이 높다. 게다가 당신의 배우자가 당신에게 상처를 입혔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는 가능성도 높다.
- 다른 예를 들어 친구가 콘서트에 가기 위해 티켓을 두 장 샀는데 당신을 초대하지 않았다면, 당신은 우정과 동료애의 상실로 인해 슬픔과 분노를 느낄 수도 있다. 하지만 당신의 친구는 당신에게 상처를 줬다는 사실을 모를 확률이 높다.
3
애도하기. 대인 관계의 갈등과 해결은 애도하는 과정으로 생각해볼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당신에게 상처를 주면, 그 사람을 잃은 것처럼 느낄 수도 있다. 따라서 상처를 입은 후에 애도를 하는 것은 이런 감정을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준다. 또한 이 과정이 당신의 분노가 슬퍼하는 과정의 일부라는 점을 인식하게 도와주고 궁극적으로 화를 풀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다.
[6] - 만약 이별이나 기한이 정해지지 않은 헤어짐에 의해 상처를 받았다면 그 상실이 영구적인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만약 무시, 망각, 무례에 의해 상처를 받았다면 상대방에 대한 존중과 관심이 사라져 상대방을 일시적으로 잃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4
상처를 준 사람 일시적으로 피하기. 분노는 당신에게 상처를 입힌 사람과 당신 사이의 갈등이 심화될 때 통제를 벗어날 수도 있다.
[7] 따라서 먼저 당신이 슬픔을 극복하고 인정하는 단계로 깊숙이 들어갔을 때 상대방과 접촉하는 것이 좋다.
- 상대방 역시 슬퍼하는 단계를 넘어간 상태에 있어야 할 것이다. 그래야 당신이 상대방을 만났을 때 상대방의 화를 몸으로 받지 않을 것이다. 상대가 당신에게 상처를 줬다 하더라도 당신을 향해 상실과 후회의 감정을 느낄 수 있다.
카페회원들의 안전을 위해 iframe 태그를 제한 하였습니다.
관련공지보기▶
파트 2
분노에 대처하기1
소리 지르기. 가끔 너무 화가 나면 소리를 지르고자 하는 욕망이 들 수도 있다. 당신이 지금 그 정도로 화가 났다면 글을 읽는 것을 잠시 중단하고 침대에 누워 베개를 입에 대고 원하는 만큼, 편해질 때까지 소리를 질러보자. 실제 연구에 의하면 소리를 지르는 것이 스트레스의 의해 체내에 쌓인 독소를 배출하게 도와준다고 한다.
[8] - 소리를 지를 때는 베개로 잘 가려야 이웃이 걱정하는 사태를 피할 수 있다.
2
비유적으로 분노 던져버리기. 당신을 화나게 하는 상황이 복잡하다면 당신의 분노를 대변할 수 있는 상징적인 무언가를 찾아서 던져보도록 한다. 다음 예를 보도록 하자.
- 강을 따라 걸으면서 적당한 돌을 골라본다. 그리고 각 돌에 당신이 분노를 느끼는 요소를 할당해 물에 던지도록 한다.[9]
3
분노를 연민으로 바꾸기. 이 방법은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기"라고 생각해볼 수 있다. 상대가 당신을 왜 다치게 했는지 그 이유를 생각해보도록 한다. 물론 상대방의 동기를 평생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다. 아니면 이해했다 하더라도 그에 동의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상대방의 생각과 동기에 대해 생각해보면 상대에 대한 분노를 거두는 것도 이전보다 쉬워질 것이다.
[10] - 가능하면 상대가 당신을 다치게 했다는 사실을 몰랐다고 스스로에게 상기시켜보자. 만약 상대가 고의로 당신을 다치게 했다면 왜 그랬는지 이유를 생각해보자.
4
화해가 고려대상인지 생각해보기. 상대를 용서하는 것이 자동적으로 상대와의 화해를 이끌어내지 않는다. 만약 당신을 화나게 만든 책임이 있는 상대가 후회를 하면서 당신에게 보상과 함께 화해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추측이 든다면 화해를 고려해볼 수도 있을 것이다.
[11] - 반면에 상대가 일을 바로잡기 위해 아무런 노력과 생각을 하고 있지 않다는 생각이 들거나, 상대가 당신이 다시는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상처를 줬다면 처음부터 화해를 고려하지 않는 것이 좋다.
5
용서하기. 용서가 당신 혼자서만 할 수 있는 행위라는 점을 인식하라. 화를 완전히 푼다는 것은 당신에게 상처를 준 사람을 용서한다는 뜻이다. 물론 용서는 모두에게 주어지는 혜택이 아니라는 점은 당신이 더 잘 알 것이다.
[12] 사실 강제적으로, 거짓으로 하는 용서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심지어 당신 스스로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당신이 용서를 하고 싶으면 먼저 스스로의 아픈 마음을 다잡고 화를 극복한 다음에 상대가 정말 용서를 할 가치가 있는지 판단하는 이 모든 과정을 거쳐야 한다.
- 상대를 용서하는 것이 상대의 행동을 즉각적으로 바꾸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을 이해하라. 이 경우 용서의 의미는 당신의 화를 내보내고 내면에 쌓인 억울함을 정리하기 위함이 될 것이다. 용서는 외부가 아닌 내면의 필요성에 의해 오직 자신만의 이익을 위해 시도되는 과정이다.
6
자기 행동에 대한 책임 지기. 화가 났을 때는 남을 필요 이상으로 탓하게 될 수 있다.
[13] 하지만 그 상황 속에서 당신이 한 행동과 말에 대한 책임은 져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도록 하라. 상대방이 당신을 올바르게 대하지 않은 것을 스스로의 잘못으로 받아들이라는 말이 아니다. 단지 당신이 잘못한 점이 있다면 그에 대해 정직하게 받아들이라는 뜻이다. 특히 화해할 계획이 있다면 더욱 확실하게 자기 행동에 대한 책임을 지도록 한다.
- 책임을 인정하게 되면 내면의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하기 위한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 이 단계에서는 현재 느끼는 부정적인 감정을 3~5개만 강한 순서대로 적어보고 위에서부터 차례대로 긍정적인 것으로 대체해보도록 한다.
파트 3
감정 해소하기1
긍정적인 면 바라보기. 당신이 상처를 입은 것에 의해 인간으로서 성장할 수 있었는지 살펴보도록 한다. 이미 일어난 일에 대해 예상치 못한 이득이나 긍정적인 측면을 찾아내면 당신이 화를 극복할 수 있게 도와줄 수 있을 것이다. 만약 상처를 입은 것에 대해 좋은 점을 찾아낼 수 없다면 그 상황을 떠나 자기 삶 속의 긍정적인 점과 감사함을 느끼는 요소를 살펴보도록 한다.
[14] - 당신이 느낀 고통이 당신을 이전에 발견하지 못했던 밝은 미래를 위한 새로운 길로 나아가게 할 수도 있다.
2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 남기기. 당신이 물론 자기 감정을 표출해 주변에 화를 풀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러면 부정적인 감정을 전파시키는 것과 동시에 내면의 감정을 더 강하게 만들게 된다. 당신이 의식적으로 주변에 긍정적인 영향을 전파시키겠다고 정하는 순간부터 당신은 사회적 상호 관계를 분노를 느끼지 않는 방향으로 이끄는 것이다.
[15] - 긍정적인 사람들과 어울리기. 단순히 말해서 희망적이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면 그 영향을 받아 당신의 삶에도 긍정적인 사고방식이 작용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런 사람들과 어울리는 시간이 길어질 수록 스스로의 분노를 극복할 수 있는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기르게 될 것이다.
3
일기나 편지 써보기. 당신이 일기장을 이미 가지고 있다면 화가 날 때마다 이를 일기장에 적어 내보내도록 하자. 일기장이 없다면 당신을 화나게 만든 사람에게 편지를 적어보자. 실제로 보내지는 말고 당신의 가슴 속에 잠긴 분노를 모두 털어내보자.
- 편지를 썼다고 실제로 보내는 것은 무조건 안 좋은 생각이라고 단정지을 수 있다. 상대방은 당신의 분노의 편지를 보복이로 받아들이거나 무시할 가능성이 크며, 이는 상황을 악화시키기만 한다.[16] 당신이 아무리 예의바르게 분노를 포장했다고 해도 상대가 제대로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소용이 없다. 특히 상대가 낮은 자긍심이나 다른 개인적인 고통을 겪고 있다면 더 그렇다.
4
운동이나 취미생활 하기. 운동은 당신의 분노를 물리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긍정적인 환경을 마련한다. 대신 당신이 좋아하는 것을 골라보자. 공원에서 걷거나 수영을 해보거나 농구장에 가서 공을 던져보도록 하자. 중요한 것은 당신이 소모하는 에너지가 내면의 분노와 연결되어 저절로 해소되면서 긍정적인 기분으로 전환되는 과정이다.
[17] - 운동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면 가볍게 산책으로 시작하거나 새 취미를 찾아보도록 한다. 아니면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친절한 행동을 해보자.[18]
5
명상과 기도해보기. 믿는 종교가 있다면 분노를 해소하기 위한 힘과 의지를 달라고 기도해보라. 당신이 혼자서 화를 풀 수 없을 때는 신앙에 의지하는 것이 좋은 방향으로 가슴 속의 분노를 내보낼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다. 당신이 특정 종교를 믿지 않는다고 해도 명상을 통해 심신과 영혼의 안정을 되찾을 수 있다. 명상법은 다양하게 존재하므로 당신의 상황과 어울리고 체질에 가장 잘 맞는 것을 고르도록 한다.
- 당신이 믿는 종교의 지도자 역할을 하는 사람, 혹은 당신의 믿음을 공유할 수 있는 지지자가 있다면 당신의 상황에 대해 상담을 요청해보는 것도 좋다. 아니면 종교적 믿음이나 가르침을 전파하는 서적에서 용서와 분노에 대한 구절을 읽어보며 마음을 진정시키도록 한다.
6
필요에 따라 모임 피하기. 만약 당신을 화나게 만든 상대가 당신과 공통된 특정 모임에 속해있다면 상대와 만나서 말다툼을 하고 이미 극복했던 화나는 감정을 되살리기 싫을 수도 있다. 그러면 모임을 피하면 된다. 모임에 속한 다른 사람들이 이해를 못해도 상관없다. 일단은 당신의 감정과 감정이 가장 중요한 것이다.
- 모임을 피하면서 동시에 당신을 화나게 만든 사람이 당신의 삶을 망치지 않게 하라. 만약 당신과 상대방이 대부분 같은 친구를 공유하고 있다면 상대방이 없는 시간에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이 좋을 것이다.
출처 및 인용
- ↑ Wallace H, Exline J, Baumeister R (2008) Interpersonal consequences of forgiveness: does forgiveness deter or encourage repeat offenses?" Journal of Experimental Social Psychology. 44, 453-460.
- ↑ Sanchez-Gonzalez, Marcos A., et al. "Impact of negative affectivity and trait forgiveness on aortic blood pressure and coronary circulation." Psychophysiology 52.2 (2015): 296+. Academic OneFile. Web. 29 Jan. 2015. http://go.galegroup.com/ps/i.do?id=GALE%7CA398478725&v=2.1&u=nat&it=r&p=AONE&sw=w&asid=247159d41436f5ecec1292f2f472fe97
- ↑ http://www.mayoclinic.org/healthy-living/adult-health/in-depth/forgiveness/art-20047692
- ↑ http://www.aish.com/sp/pg/Six-Steps-to-Letting-Go-of-Anger.html
- ↑ Newman, Leonard S., and Lindsay R. Kraynak. "The ambiguity of a transgression and the type of apology influence immediate reactions." Social Behavior and Personality: an international journal 41.1 (2013): 31+. Academic OneFile. Web. 30 Jan. 2015. http://go.galegroup.com/ps/i.do?id=GALE%7CA333742333&v=2.1&u=nat&it=r&p=AONE&sw=w&asid=541f37c08e4913d2aed211f060cd9414
- ↑ Stimec, Arnaud and Poitras, Jean, Ripeness, Readiness and Grief in Conflict Analysis. IACM 23rd Annual Conference Paper. Available at SSRN: http://ssrn.com/abstract=1615043 or http://dx.doi.org/10.2139/ssrn.1615043
- ↑ Stimec, Arnaud and Poitras, Jean, Ripeness, Readiness and Grief in Conflict Analysis. IACM 23rd Annual Conference Paper. Available at SSRN: http://ssrn.com/abstract=1615043 or http://dx.doi.org/10.2139/ssrn.1615043
- ↑ http://tinybuddha.com/blog/40-ways-to-let-go-and-feel-less-pain/
- ↑ http://tinybuddha.com/blog/40-ways-to-let-go-and-feel-less-pain/
- ↑ http://tinybuddha.com/blog/40-ways-to-let-go-and-feel-less-pain/
- ↑ http://www.virtualhospice.ca/en_US/Main+Site+Navigation/Home/Topics/Topics/Emotional+Health/Guilt_+Regret_+Forgiveness_+Reconciliation.aspx
- ↑ Pies, Ronald. "Who can forgive Jared Loughner?" Psychiatric Times Feb. 2011: 1. Academic OneFile. Web. 29 Jan. 2015. http://go.galegroup.com/ps/i.do?id=GALE%7CA250886694&v=2.1&u=nat&it=r&p=AONE&sw=w&asid=e2830d054df4c511fee2486309cb1f1a
- ↑ Stimec, Arnaud and Poitras, Jean, Ripeness, Readiness and Grief in Conflict Analysis. IACM 23rd Annual Conference Paper. Available at SSRN: http://ssrn.com/abstract=1615043 or http://dx.doi.org/10.2139/ssrn.1615043
- ↑ http://itmanagersinbox.com/1894/5-ways-to-stay-positive-in-negative-situations/
- ↑ http://www.huffingtonpost.com/carl-phillips/leave-positive-footprints_b_5047596.html
- ↑ Stimec, Arnaud and Poitras, Jean, Ripeness, Readiness and Grief in Conflict Analysis. IACM 23rd Annual Conference Paper. Available at SSRN: http://ssrn.com/abstract=1615043 or http://dx.doi.org/10.2139/ssrn.1615043
- ↑ Stimec, Arnaud and Poitras, Jean, Ripeness, Readiness and Grief in Conflict Analysis. IACM 23rd Annual Conference Paper. Available at SSRN: http://ssrn.com/abstract=1615043 or http://dx.doi.org/10.2139/ssrn.1615043
- ↑ http://psychcentral.com/lib/leave-that-pillow-alone-better-ways-to-deal-with-anger/0002874
/ 출처:https://ko.wikihow.com/%ED%99%94-%ED%91%B8%EB%8A%94-%EB%B0%A9%EB%B2%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