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보는
제 8회 “뷔페기물산업을 계승, 발전시키는 사람들의 야유회”보내며~~
일 년에 한 번 뷔페기물 산업의 제작과 판매, 선구자 역할을 하신 원로 분들과 계승, 발전을 시켜나가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친목과 화합의 장을 마련합니다. 수요와 공급에 한계가 있어 영세 업종을 벗어나지 못해 전체적으로 종사자는 100여명 조금 넘는 수준입니다.
기존에 운영되고 있는 업체와 협찬에 도움을 주실 원자재, 하청업체에 fax로 안내문을 전송하고 원로 분들과 사업의 일선에서 물러나신 분들, 현직의 종사자 분들에게 일일이 안내의 문자를 보내게 됩니다, 장소는 한 달 전에 미리 예약을 해놓고, 15일 전부터 준비했던 날들이 지나갑니다.
대체적으로 8년 전, 처음부터 자리를 함께하지 않은 분들은 거듭 초대를 해도 기피하게 되며 발걸음 하기가 쉽지 않게 됩니다. 항상 동참했던 분들이 결국 꾸준히 얼굴을 맞대고 하루를 보내게 됩니다.
마치 산악회의 모습과 유사하지 않나 싶어지기도 하지만 언제든 추진하는 이의 부덕함이 문제겠지요~
이번에는 미수(米壽)의 연세가 지나가며 내년이면 망백을 바라보는 91세인데도 아직 일손을 놓지 않는 건강을 과시하는 분을 모시지 못한 것이 크게 아쉽다 하겠습니다. 이번이 처음으로 못 나오시게 됐지만 종교적인 문제로 인하여 시간이 허락되지 않은 분들과 더불어 내년부터는 토요일로 개최하는 것으로 의견들을 모읍니다.
35년 전. 은기물 전통공예의 기술을 근본으로 뷔페기물 제작기법이 탄생되었다 해도 틀리지 않습니다. 격조 높고 호화스런 은도금한 용기는 차츰 시대적 요구는 실용성으로 변천, 스텐으로의 재질이 바뀌며 많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안일할 수없는 현실 속에 앞으로도 시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제품의 연구 개발, 다양한 진로 모색이 요구된다 하겠습니다.
인연의 고리는 나쁘게 얽히기도 하지만 인생길을 뒤바꿔 놓기도 하는 순간들을 맞이하게 합니다. 우리 모두는 서로가 소중한 존재입니다. 이렇게 모여 식사도 하고, 축구, 족구도 하며 유흥의 시간들을 가지며 하루를 즐겁게 보냈습니다.
회비없이 치뤄지는 모임, 협찬을 해주신 각 업체에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리며(200만원이 넘는 기금~)
거북이 산악회 회원님들도 몇 분 자리를 같이해 더욱 즐거운 자리가 되었습니다,
매우 고맙습니다.~ (내년엔 더 많은 분들과 자리를 같이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부천에서 대형차랑으로 이동, 구파발 역에서 동승하며~
일영, 만남의 장소로 직접오신 분들과 자리를 함께 합니다.
(모두 50여 분들이 참석했습니다..)
식사를 하고 축구를 준비하며~`
야유회 장소의 대형 노래방으로~
첫댓글 감사합니다 초대 해 주셨 서요 너무 너무 잘 놓았습니다
아니 그람, 초창기~ ^/.^
대단원의 역사를 일으킨 분을 안 모시면 뉘길 초대한다 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