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대야산( 931m) 정기 산행

[무빙 맵]

" 문경 대야산(931m)"

Top Image - 대야산 암능

    2015년 6월 대야산( 931m) 정기 산행 

1, 일       시 ;  2015 년 6월 18일 셋째 목요일,08:00분출발

2, 산행 장소 ;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 -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3, 참가 대상 ;  정회원 또는 태백 산악회 와 산을 사랑하는 동호인 모두 환영합니다..

4, 출발 시간 :  6월18일, 08시정각 송라시장앞.

             경 유  3호선  어린이회관역 어린이회관 앞~07시30

                    2호선 범어역 11번출구 법원 앞~07시35분

                동대구역 고가도로 위 택시 정유장 앞~07시45분

                    평화시장 신암성당(다이소) 앞 07시50분

            1호선 신천역 송라시장 앞 08시00분

5, 산행 회비 :   25,000 원

6, 산행 코스 : 완장리주차장-용추폭포 -월영대 -계곡 -떡바위 -밀재 -촛대바위 -정상 -

                   피아골 -월영대 -용추폭포 - 완장리주차장

7, 산행신청 :산행공지에 댓글 이나 선착순 회비 입금 신청 (임원진에 전화신청 가능)

                         (입금후 총무에게,연락바람.)

               회        장 : 김  진 기    010 - 2877 - 8880.

               등 반  대 장 : 이  인 호    010 - 4264 - 3326.

               총 무  부 장 : 조  혜 란    010 - 4515  - 7871.

                계  좌     번  호  :  대구은행 508 - 10 813042 -  9 조혜란

※[단] 산행은 안전이 최우선입니다.사고시 본인의 책입니다.

        산악회운영자 책임도, 산행 인솔자 책임도 아닙니다.

        개인부주의 사고시 민,형사상 법적책임은 지지않습니다.

☆ Time Table :

시 각	구 간	거 리	시 간	속 도
10:37~12:00	주차장→밀재→대야산	4.5km	1:23'	18'26"/km
	10:37  대형 주차장 10:46  용추계곡 들머리 10:53  용추폭포 11:13  월영대 11:23  떡바위 11:46  사기골 갈림길(직진) 12:00  밀재
12:00~12:58	밀재→대야산	1.2km	0:58'	48'20"/km
	12:00  밀재 12:10  거북바위 [휴식 3분] 12:20  코끼리바위 12:29  농바위, 대문바위 12:35  삿갓(버섯) 바위 12:53  919봉 12:58  대야산(931m) [대기 5분]
13:03~15:16	대야산→월영대	2.5km	2:13'/1:38'	39'12"/km [중식시간 제외]
	13:03  대야산 13:10  로프구간 [로프통과 10분] 13:34  중식 & 대기 [중식 35분] 14:43  촛대재 15:16  월영대 [알탕 15분]
15:31~16:26	월영대→용추폭포→대형주차장	3.1km	0:55'	17'44"/km
	15:31  월영대 15:55  이정표 - 대야산 3.1km, 주차장 0.5km 15:57  용추폭포 [물놀이 12분] 16:15  식당가 입구 16:26  대형 주차장
종 합	10:37~16:26	11.3km	5:49'	30'53"/km (1.94km/hr)

※ 지체시간: 총 1시간10분 (중식 35분, 휴식&조망 35분)

☆ 산행코스

산행 지도

◎ 등반 메모 ◎

울창한 숲속의 기암괴석과 거대한 화강암반의 용추계문경 대야산(931m)"곡으로 유명한 대야산을 찾아간다.

대야산(大耶山, 931m) 경북 문경시와 충북 괴산군의 경계를 이룬 대야산은 속리산국립공원내에 포함되어 있고, 시원한 계곡과 반석이 특징이다. 특히 용추의 기묘한 모습은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낸다. 대야산 용추계곡은 경북쪽에 있고 충북쪽으로 선유구곡, 화양구곡을 두고 있어 여름철에는 많은 등산객들이 찾고 있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중의 하나이며, 한국의 산하 인기순위는 42위에 랭크되어 있는 명산이다. 대야산은 깎아지른 암봉과 기암괴석이 울창한 수풀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산세를 자랑하며, 이 산의 제일 명소는 무엇보다도 문경8경의 하나인 용추를 꼽는다. 거대한 화강암반을 뚫고 쏟아지는 폭포 아래에 하트형으로 패인 소(沼)가 윗용추이며, 이곳에 잠시 머물던 물이 매끈한 암반을 타고 흘러내리면서 아랫용추를 빚는다. 용추에서 오솔길을 따라 20분쯤 오르면 월영대가 반긴다. 달 뜨는 밤이면, 바위와 계곡에 달빛이 비친다 해서 월영대(月影臺)라고 한다. 대야산 용추의 물은 `문경 선유동'으로 흘러간다. 대야산(大耶山)의 야(耶)가 아버지를 일컫기 때문에 큰아버지산이라는 뜻풀이를 하는 이도 있는데, 일부에서는 정상이 대야를 엎어논 모습이라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전하기도 한다.

산경도

o 버스이동 (대구→문경 가은읍 완장리 주차장)

오전 8시5분 관광버스가 회원들을 싣고서 출발한다.

   10시20분경 대야산 용추계곡 대형주차장에 당도한다.

하차후  앞세우고 10분간 스트레칭을 한다.

스트레칭

스트레칭 후 산행들머리쪽으로 이동하여..

이동

o 주차장 → 밀재
오전 10시37분 산행을 개시한다.

산행개시

나무계단으로 이어지는 자그마한 언덕을 넘어가면..

산행개시

식당가가 보인다. 등로는 그 우측 용추계곡으로 이어진다.
뒷편에 보이는 뾰족한 봉우리는 둔덕산(970m)으로서,

대야산 남동쪽에 위치하여 대야산과 함께 용추계곡을 품고 있는 산이다.

용추계곡 가는 길

오전 10:46분, 식당가를 통과하여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한다.

산행 들머리

너른 암반이 펼쳐진 계곡에는 군데군데 물웅덩이가 있다

가물은 계곡

오전 10시53분, 용추폭포에 이른다.
여느 때처럼 계류가 철철 넘치며 흘러 소에 맑은 물이 넘실거릴 정도로 채워져 있다.

용추폭포

                         하트 모양의 윗용추에 담긴 물도 워낙 맑디 맑아 푸른 빛을 띠고 있다.

윗용추 - 하트소

윗용추 위에 올라가 내려다보는 용추폭포 전경.
계류가 좀 더 넘쳐나면 더욱 멋질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지금 이 상태만으로도 훌륭한 자태인 것 같다.

용추폭포

조금 더 전진하여 석굴을 지나고..

석굴

오전 11시13분, 월영대 이정표를 만난다.

월영대 이정표

월영대는 밤에 달빛이 무척 황홀하게 비춰지는 곳이기 때문에 지어진 이름이라 한다.

월영대

이후의 조릿대 숲길.

메마른 숲

          그 부근에서 만난 노루발풀. 꽃몽우리가 무척 작다.

노루발풀

조금 더 전진하다 만난 나무와 바위.
한 나무는 바위 사이로 어렵사리 뿌리를 내밀며 살고 있고,

한 나무는 커다마한 바위의 압박을 버텨내며 살고 있다.
그렇듯 놀라운 생명력은 어떠한 어려운 환경에도 좌절하지 않고

긍적적으로 받아들이는 삶의 자세에서 나오지 않을까?

나무와 바위

오전 11시46분, 사기골 갈림길을 지나고..

사기골 갈림길

그 즈음부터 산림은 더욱 울창해진다.
조금 더 오르면 만나는 밀재는 예로부터 이 부근에

나무가 워낙 빼곡하게 자라고 있어 지어진 이름이라 한다.

울창한 숲

오전 12시00분, 밀재에 당도한다.
이제 속리산으로부터 청화산과 조항산을 거쳐 대야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능선에 들어선 것이다.

o 밀재 → 대야산
밀재에서 대야산 정상을 향하여 출발한다.

밀재

10분 가량 오르니 커다마한 바위가 나타난다.
지도상에 이즈음 거북바위가 있는 것으로 표시되어 있지만

이쪽에서 보면 거북의 모양을 그려내기 쉽지않다.

거북바위

그곳에서 잠시 휴식..

휴식 중 조망..북서방향으로 암봉이 보인다.

 대야산 정상에서 서쪽으로 뻗어가는 지능선상에 솟아오른 중대봉(846m)이다.

북서방향 - 중대봉

남동방향으로는 둔덕산이 뾰족히 정수리를 내밀고 있고,
그 오른편으로 마귀할미 통시바위라는 재미 있는 이름의 봉우리가 있다.
마귀할멈이 바위 위에 앉아 큰 일을 보던 곳이라는 재미있는 전설이 내려오는 곳이다.

남동방향 - 둔덕산, 마귀할미 통시바위

5년전쯤 우리 산악회에서 백두대간 늘재-청화산-조항산-밀재 구간을 산행하던 당시
조항산 이후 고모치와 밀재 사이에 위치한 881봉에서 동쪽 둔덕산 방향으로 잠시

전진하여마귀할미 통시바위 전망대라는 곳에 올라가 저 바위를 감상한 적이 있다.
그때 사진을 찾아보니, 마귀할미가 어떤 자세로 '큰일'(?)을 치뤘는지 대략 그림이 그려진다.

오른쪽 사진에서 아수라백작의 포즈가 아닐까 싶다.^^

마귀할미 통시바위1 (2007.10.20, 백두대간 산행 중)

다시 대야산을 향하여 산행을 재개하다
좀 전에 쉬던 바위를 되돌아보니 이제야 그 바위가

거북바위라 이름지어진 연유를 알게된다.
이쪽에서 보니 거북이가 머리를 내밀고 있는 모습을 찾을 수 있다.

거북바위

이후 이어지는 암릉을 타고 전진한다.

암릉

조금 더 전진하여 코끼리바위를 만난다.
커다마한 코끼리가 코를 늘어뜨리고 있는 형상이다.

코끼리바위

그 뒤에 있는 바위 통로.
개념도상에는 이곳에 대문바위가 있는 것으로

표시되어 있기에 여기를 대문바위로 생각했는데,
나중에 자료를 찾아보니 대문바위는 좀 더 전진해야 만날 수 있다.

그래서 여기는 내 맘대로 '소문바위'라 명명해놓는다.

소문바위

이후 대야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암능이 아직도 까마득하다.
왼편 높은 봉우리는 919봉으로서 대야산 전위봉이며,

그곳으로부터 서쪽으로 중대봉 지능선이 갈라진다.
대야산 정상(931m)은 우측 맨 뒤에 있는 봉우리이다.

암릉 - 919봉과 대야산 정상(931m)

잠시 안부에 내려섰다가 능선에 다시 올라서니

등로 우측으로 전망이 좋을 법한 바위가 보인다.
그곳에 올라서니 지나온 방향(남쪽)으로 마귀할미 통시바위와

백두대간 상의 한 봉우리인 조항산이 조망된다.
조항산은 우리 산악회에서 5년전 백두대간 산행 중 지나온 봉우리이다.

전망바위에서의 남쪽 조망 - 조항산

되돌아서서 북쪽을 바라보면..
대야산에서 북쪽으로 백두대간을 이어가는 촛대봉,

곰넘이봉, 장성봉이 차례로 모습을 보여준다.
장성봉 우측편으로 희양산의 암봉이 위치할 텐데

공중에 가스가 가득 찬 날인지라 보이지 않는다.
곰넘이봉과 장성봉 사이에 버리기미재, 곰넘이봉과

촛대봉 사이에 불란치재, 촛대봉 직전에 촛대재가 위치한다.

북쪽 조망 - 장성봉, 곰넘이봉, 촛대봉

12시29분, 농바위 앞을 지난다.
무척 큰 바위가 작은 바위 위에 괴어져 있다. 이름에 대한 유래를 잘 모르겠다.

농바위

바로 뒷편에는 커다마한 두 개의 바위 사이로 통로가 나 있다.
자료를 보니 이곳이 바로 '대문바위'라고 한다.

대문바위

그 부근에서 바라보는 대야산 정상. 조금 더 가까이 다가와 있다.

대야산 정상

그 우측으로 촛대봉, 곰넘이봉, 장성봉이 차례로 보인다.

대야산 우측 조망 - 장성봉, 곰넘이봉, 촛대봉

계속해서 이어지는 능선상의 기암들..

기암

12시35분, 삿갓바위를 지난다.
어떻게 보면 버섯 같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투구처럼 보이기도 한다.

삿갓(버섯) 바위

이후의 능선도 멋지다

대야산 정상으로 향하는 암릉

그 부근에서 만난 양지꽃.
뜨거운 햇살 아래 샛노란 꽃을 피워놓고 있다.

양지꽃

오전 12시45분, 안부를 지나 919봉을 오르기 직전 벌써

자리를 잡고 점심식사를 하고 있는 일행들을 만난다.

그네들을 남겨두고 919봉을 향하여 전진한다.

919봉 가는 길

919봉으로 오르던 중 만난 무사처럼 생긴 바위. 서편의 중대봉을 수호하듯 지켜 서 있다.

괴암과 중대봉

919봉 정상에 오르니 대야산 정상에 한층 가까이 다가와 있다.

대야산 정상

Zoom으로 땡기니..
정상에 있는 산객들 사이로 얼핏 우리 회원들의 모습이 분별된다.

대야산 정상 (Zoom-Up)

조금 더 전진하여 대야산 정상을 마주바라본다.
이제 잠시 안부에 내려선 뒤 암벽을 다시 한번 채고 오르면 저곳에 이를 수 있다.

대야산 정상

오전 12시58분, 대야산 정상에 당도한다.

대야산 정상석

정상에서 남동방향 조망..
둔덕산과 마귀할미 통시바위가 다시 관측되고..

남동쪽 조망 - 둔덕산, 마귀할미 통시바위

서쪽으로는 중대봉 능선이 관측되고..

서쪽 조망 - 중대봉

북쪽으로는 장성봉으로 이르는 백두대간 능선이 관측된다.
이곳에서도 그 우측에 위치한 희양산은 개스층 때문에 관측되지 않는다.

북쪽 조망 - 장성봉

o 대야산 → 촛대재

오후 13시03분, 대야산에서 촛대재를 향하여 출발한다.

촛대재 가는 길

내리막 길은 꽤나 가파르게 이어진다.

촛대봉으로 가는 능선 - 촛대봉, 곰넘이봉

오후 13시10분, 거의 직벽에 가까운 로프구간을 만난다.
대략 10미터 가량 되는 로프구간이 연달아 세 번 나타난다.

로프구간1

로프구간2

이후의 길은 비교적 잘 단장된 내리막 길이다.

침목 계단

전방에 촛대봉 정상이 보일 즈음..

촛대봉

우측 편으로 갈림길이 보인다. 촛대재다.

이후의 일행은 모두 이곳에서 하산하는 B코스를 타기로 한다.

o 촛대재 → 용추폭포

오후 13시44분, 촛대재에서 하산한다.
30분 가량 내려가니 계곡물이 보인다. 오전에 지나갔던 용추계곡으로 되돌아온 것 같다.

용추계곡

조금 더 내려가니 너른 암반지대가 나오는데,

지도상으로 보면 용추계곡 월영대 부근인 듯 싶다. (오후 3시16분)
일행들이 배낭을 내려놓고 족탕을 하기에..
.
15분간 그곳에서 휴식을 취한 뒤 다시 하산..
오후 3시55분, 주차장이 0.5km 남았음을 알려주는 이정표를 지나고..

이정표 - 대야산 3.1km, 주차장 0.5km

조금 더 내려가니 용추폭포가 나온다.
그곳에 다이빙을 준비하고 있다. 재밌겠군.. 하면서 그들 속으로 스스르 섞여들어간다. ^^

용추폭포 -

용추폭포 -

님의 멋진 다이빙.. 나도.. 신난다.

용추폭포 -

용추폭포 -

o 용추폭포 → 주차장

오후 3시31분, 신나게 물놀이를 한 뒤 다시 하산.. 주차장으로 향한다.

하산길 -

오후 4시15분, 식당가에 접어들고..

식당가 진입 -

식당가를 벗어나 벌바위 고개를 넘어간다.

벌바위 고개

오후 4시26분, 대형주차장에 도착하여  복귀한다.

대형 주차장

이후 화장실에서 세면하고 옷을 갈아 입은 뒤, 뒷풀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수육 맛이 기가 막히다.

뒷풀이 - 수육

☆ 산행궤적

오후 4시26분, 완장리 대형주차장에에 도착함으로써 대야산 산행을 마쳤다.
총 산행거리는 11.3km, 산행시간은 중식 및

휴식시간(1시간10분)을 포함하여 총 5시간 49분 소요되었다.

산행궤적

미리보고 가시면 산행이 즐거워 집니다,

-   무   빙   맵   -

[무빙 맵]

태백산악회회원및 동호회 여러분 안녕하세요! 요즈음 메르스때문에 마음이 혼란스럽습니다.

회원과 동호회 여러분의 염려로 6월산행에 우려를 하셔서 6월문경 대야산 산행은 전면 취소 합니다
여러분들의 염려와 건강에 미칠수 있는 상황을 만들지 않게 하기위하여
부득이 취소 하오니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7월 관매도 힐링 산행및여행은 정식으로 실시 합니다 많은 참여와 성원 부탁 드립니다,

회원님모두 건강에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