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영국 덕스퍼드에 위치해있으며 2차 세계대전에서 목숨을 잃은 수많은 미국 공군과 항공기를
추모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이 작품은 위에서 바라봤을 때 약간 무덤과 같은 인상을 주어 흥미로운 작품이었다.
이 작품은 원의 형태를 띄고 중앙에는 정원이 있다. 건축이라는 것이 네모난 건축물만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원의 형태를
띄고있는 것이 편견을 깨게 되는 시간이었다.
이 작품은 색이 다채로워서 눈길이 확 끌려서 찍게 되었다.
사실 내가 전시회를 가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도 않고 갈 때마다 시간이 아깝다고 느낀 적이
많았지만 이번 전시회만큼은 느낀 점이 정말 많았다.
평소에 건축을 생각할 때 인테리어만 생각했었는데, 작품들의 전체적인 외관모습을 보니
건축가들이 외관을 설계할 때 많은 고민을 할 것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다.
또한 놀라운 외관들도 많았지만 현재는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탄소배출량을 줄이며 지속 가능성을 추구한다고 하여
건물 전체가 태양열 에너지로만 돌아간다.
아직까지도 예술에 대해서 지식이 많이 없어서 작품을 보고 느낀 점이 많이 없어서
아쉽지만 지식이 없는 나도 이번 전시회는 정말 재밌었다. 건축가들의 고뇌가 느껴지고
외관적으로 아름다워서 보는 눈도 즐거웠다.
다음 번에는 어디를 갈 지 못 정했지만 이번 전시회처럼 끝나고 시간이 아깝지 않은 전시회를
또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