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나성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스마트한 미래학교 조성

[멋쟁이]

20년 후의 스마트한 미래학교를 미리 체험한다!

<세종시 나성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단계적 도입>

⃞ 스마트교육의 산실이 될 미래학교를 미리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가상체험관이 문을 연다.

⃞ 미래학교는 지난 6월 29일 정부가 발표한 ‘스마트교육 추진 전략’이 가시화된 차세대 미래형 학교로, 2012년 3월 개교할 세종시 나성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 KERIS는 학습 미디어, 환경, 방법 등 분야별로 그간 축적된 미래교육 R&D 성과를 기반으로 바람직한 미래학교의 방향과 모델을 제시하는 ‘Future School 2030'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위원장 이각범, 이하 '전략위')와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 이하 '교과부')가 제시한 ’스마트교육 추진전략‘에 따라 세종시 미래학교 건립을 행복청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

⃞ 향후 10∼20년 내 미래학교의 모습은 다각도의 체제적 다양성을 추구하는 가운데, 사람들이 삶을 살아가며 필요한 학습 경험을 체계적으로 설계하고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지역사회의 중심적인 학습센터(Core Learning Center)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다.

○ 따라서, 미래학교는 사회와의 소통, 협력에 기반해 개인의 생애를 디자인하고 발전시켜가는 가장 핵심적인 기능을 담당하게 될 것이며, 학생들뿐만 아니라 지역민 모두의 학습을 지원하는 중심적인 학습공간이 될 것이다. 더불어, 더 이상 고립된 학습 공간이 아닌 일상 생활에서의 사소한 경험들을 체계적이고 의미 있는 학습으로 연계해주는 구심체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테크놀로지는 이러한 사회와 학교와의 벽을 허물어주는 핵심적인 도구와 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 행복청은 이러한 학교 체제 및 내용의 변화에 따라 미래학교가 1) 스마트 학교(Smart School), 2) 안전한 학교(Safe School), 3) 즐거운 학교(Fun School), 4) 글로벌/지역사회와 연계된 학교(Connected School) 5) 생태지향적 학교(Eco-Friendly School) 하여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미래학교의 5가지 컨셉>

○ 첫째, 미래학교는 무선 인터넷, 클라우딩 컴퓨팅을 기반으로 다양한 테크놀러지를 통합 운용하는 환경에서 언제 어디서나 자유로운 학습과 학교 행정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스마트 체제를 갖출 예정이다.

○ 둘째, 미래학교는 개방화된 학교체제에 첨단기술 기반의 안정장치를 마련하여 소통과 보안의 두 마리 토끼를 잡도록 할 계획이다.

○ 셋째, 미래학교는 창의적이고 협력적인 학습 문화에서 학생 주도적으로 새로운 창작물을 창조해내는 체험 기반의 학교가 될 예정이다.

○ 넷째, 미래학교는 학교 안팎의 전문 자원을 연계한 글로벌 학습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 특화된 전문 시설을 지역사회와 공동으로 활용함으로써 학부모 및 지역주민의 자연스러운 교육 과정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 다섯째, 미래학교는 LED, 태양광, 절전형 공조, 친환경 소재 등을 도입하여 자연채광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친환경 학습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 행복청과 KERIS는 2012년 3월 개교 예정인 세종시 나성초등학교를 미래학교의 1차 모델학교로 설정해 구축할 예정으로, 지속적인 실험․연구를 통해 미래학교 발전을 위한 초석을 삼을 방안이다.

⃞ 앞으로 스마트교육 추진 전략을 바탕으로 미래교육 선도 교사 양성, 미래학교 맞춤형 커리큘럼 및 학습도구 개발, 미래학교를 위한 통합 인프라 및 운영 지원체제 구축 등 필요한 인적, 물적, 제도적 환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단계적 계획을 수립, 추진할 계획이다.

관련출처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