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부터 준비한 일본 맥주 축제 다녀왔습니다.
여름 맥주 축제를 준비하는분이라면 몇가지 주의하실 사항이 있는데,
1. 비행기는 늦어도 2월까지는 구입 완료하셔야합니다.(구입가 29만원)
2. 트윈룸중 가성비 좋은 호텔은 3월말 초엔 마감됩니다.(더블룸은 다수 존재)
3. 날씨 확인하시고 추위타시면 긴팔티 한장정도는 가져가세요(아침 17도/ 낮 23~4도)
맥주와 음식위주로 작성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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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 내리면 딱 11시가됩니다.
요기 국제공항쪽은 엄청 을씨년스러워서...
초콜렛 공장(공항 복도에 관광상품으로 존재)을 살살보면서 첫 식사를위해 국내선쪽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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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꼭먹어야하는 부타동 명인집입니다.
다른집과 달리 줄을 조금 서야하실수도있습니다.
북해도 맥주 사진을 보니 벌써부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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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좀길어도...^^;
한국인은 우리뿐... 중국인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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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야채가 없는 오리지날을 먹었는데...
양배추/치즈 선택가능하고 정식 형식으로 드실수도있습니다.
저 고기양념 진짜 예술입니다. 양념을 따로 팔정도로...
고기도 어쩜 저렇게 잘구웠는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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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첫맥주입니다.
우왓... 처음부터 음식과 궁합 대박입니다.
너 때문에 왓다. 다시보니 반갑구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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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을 호텔에 옮겨주고 바로 오타루로 향합니다.
조성모의 뮤직비디오로 유명한 오타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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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벅지에 젊은 인력거꾼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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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하를 보기위해 상점가를 걸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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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오타루 운하인데... 아직 가스등을 이용한다네요.
매번 보지만 야경은 정말...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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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루운하에서 먹을수 있는... 징기스칸입니다.
시내에서 다루마라가 더 유명하지만,
전 여기가 더 맛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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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웨이팅이 좀있고,
중국사람도 너무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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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에 앉아서는 일단 무조건 한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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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분에 밥 한그릇씩 먹었는데...
웨이팅때문에 짜증났지만,
다들 맛때문에 만족해하더군요.
다음 맥주집을 위해 두잔씩만 먹고 일어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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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야간 맥주투어. 오타루No.1 비어
석재창고를 개조해서 독일식으로 만들고 전세계 12명 밖에 없다는 맥주장인을 초빙해 만든다는 오타루 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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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맥주와 낙농제품을 같이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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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 중앙에 똬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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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큰 넓이에.
미국 서부 개척시대 맥주 펍같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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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루 필스너부터 먹어봅니다.
으윽 때깔이 장난이 아닙니다.
거품도 부드럽고 필스너치고는 오래유지되더군요.
이후 바이스도 시켜 먹었지만, 향과 맛에서 필스너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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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해도 감자가 유명하다고해서 시켰는데...
감자 자체도 맛있었지만... 감자를 정말 잘튀겼네요.
감튀가 이렇게 속이 꽉차기 힘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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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멘샐러드... 야채가 부족해서 시켜봤는데...
맛있네요... 부담없고... 이살을 어찌할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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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먹은 에비스 마이스터.
뭐죠!!! 이 절대강자는...ㅡ,.ㅡ;
에비스의 모든 기술력을 쏟아부어 만들었다는... 에비스 마이스터
향도 진하고 맛도 진한데 부드럽고...
아름답게 깔끔하구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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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리 세종 가볍고 시원한 과일향.
세종을 즐겨하는 사람은 드실만합니다.
이렇게 첫날을 보냈습니다^^
첫댓글 앗 순돌이비어!
순돌이...ㅡ,.ㅡ;
그게 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