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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아지 정기 검진 ★ | |||||||||||||||||||||||||||||||||||||||||||||||||||
강아지는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동물병원에서 받는 정기 검진은 다음과 같은 것이 있습니다. | |||||||||||||||||||||||||||||||||||||||||||||||||||
1. 일반적인 신체검사 | |||||||||||||||||||||||||||||||||||||||||||||||||||
: 피모와 피부검사, 치아와 구강검사, 항문낭 검사, 신경계 검사, | |||||||||||||||||||||||||||||||||||||||||||||||||||
영양상태 검사, 소화기 검가, 비뇨생식기 검사 | |||||||||||||||||||||||||||||||||||||||||||||||||||
2. 분변검사 | |||||||||||||||||||||||||||||||||||||||||||||||||||
: 기생충 검사와 소장 및 췌장의 소화능력 검사 | |||||||||||||||||||||||||||||||||||||||||||||||||||
3. 혈액검사 | |||||||||||||||||||||||||||||||||||||||||||||||||||
: 혈액검사는 건강검진의 기본으로 매우 중요하답니다. | |||||||||||||||||||||||||||||||||||||||||||||||||||
- CBC : 백혈구 및 적혈구수, 적혈구 용적, 헤모글로빈 농도등 | |||||||||||||||||||||||||||||||||||||||||||||||||||
- 간기능 검사 : 간장은 생명을 유지하는데 매우 중요한 장기입니다. | |||||||||||||||||||||||||||||||||||||||||||||||||||
- 신장기능검사 : 신장은 몸안의 노폐물을 걸러내는 중요한 장기입니다. | |||||||||||||||||||||||||||||||||||||||||||||||||||
4. X선 검사 | |||||||||||||||||||||||||||||||||||||||||||||||||||
: 선천적 또는후천적인 구조적 이상을 확인하기 위해서 필요합니다. | |||||||||||||||||||||||||||||||||||||||||||||||||||
- 흉부촬영 : 심장과 폐질환, 흉추나 경추의 이상을 검사합니다. | |||||||||||||||||||||||||||||||||||||||||||||||||||
- 복부촬영 : 복부의 각 장기 및 흉추와 요추의 이상을 검사합니다. | |||||||||||||||||||||||||||||||||||||||||||||||||||
- 엉덩이 관절촬영 : 골반과 대퇴골 사이의 엉덩이 관절에 이상이 있는가 검사합니다. | |||||||||||||||||||||||||||||||||||||||||||||||||||
- 무릎관절 촬영 : 소형견에서는 무릎뼈가 탈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
5. 초음파 검사 | |||||||||||||||||||||||||||||||||||||||||||||||||||
심장 등 순환기와 신장, 간장, 비뇨생식기, 담낭의 질환과 흉복부의 종양을 관찰합니다. | |||||||||||||||||||||||||||||||||||||||||||||||||||
6. 뇨검사 | |||||||||||||||||||||||||||||||||||||||||||||||||||
뇨 분석을 통한 검사도 피 검사와 마찬가지로 신체 상태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해줍니다. | |||||||||||||||||||||||||||||||||||||||||||||||||||
★ 강아지 계절별 관리 | |||||||||||||||||||||||||||||||||||||||||||||||||||
→ 봄철 관리 | |||||||||||||||||||||||||||||||||||||||||||||||||||
강아지가 생활하는데 가장 적당한 온도는 연령이나 체력 등 강아지마다 다소 차이가 있지만 대개 체온 조절을 위한 에너지 소모가 적은 20 도 전후로 보면 좋을 것입니다. 따스한 봄은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자율 신경이 자극되어 신체 표면의 혈관이 부풀어 오름으로써 혈액의 흐름이 원활해진다고 합니다. 따라서 애견들도 춘곤증을 느끼기 쉽습니다. 적당한 운동과 함께 사지를 잘 펴주고 충분히 재우도록 합니다. 봄이 되면 디스템퍼, 렙토스피라증 등 전염병이 늘어난다고 합니다. 백신 접종을 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광견병 예방 주사와 등록도 잊지 않도록 합니다. 장내 기생충 감염이 늘어나는 시기이므로 매달 변검사를 실시합니다. 손질할 때에는 피부병과 귓병 등에 걸리지 않았는지 특히 신경을 써서 빨리 발견 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비타민 A2와 B2, 칼슘 등이 풍부한 식단을 준비해 피부병 예방에 신경을 쓰고, 우유, 유제품, 달걀노른자 등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빠진 털과 비듬을 그대로 몸에 붙여두면 피부병의 원인이 되니까, 매일 빗으로 빗어 준 후 브러싱을 해서 피부를 적당히 자극해 주도록 합니다. | |||||||||||||||||||||||||||||||||||||||||||||||||||
→ 여름철 관리 | |||||||||||||||||||||||||||||||||||||||||||||||||||
우리나라같은 사계절이 확실한 나라에서의 강아지 건강문제는 여름에 더욱 심각합니다. 강아지는 몸 구조상 겨울보다 여름을 더욱 싫어합니다. 에어컨 등 냉방 시설이 잘 되어 있는 실내에서 생활하는 개는 일단은 좋은 환경에 놓여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흔히 냉방병을 말하는 사람도 있으나 냉기가 남아 있는 부근의 온도도 20℃ 이하로 내려가지 않으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덥지도 춥지도 않은 온도를 '온도 중성 지역'이라고 하는데 사람은 26-30℃인데 비해 개는 평균 15-25℃로 폭이 매우 넓기 때문입니다. 기온이 30℃ 가까이 되면 개는 헐떡거리기 시작하며 혀를 내밀고 침을 흘립니다. 이것을 열성 다호흡이라고 하는데 구강이나 혀, 기도로 수분을 증발시켜 체온의 상승을 조절하기 위한 행동입니다. 그늘의 통풍이 좋은 장소를 선택하여 쉬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음식은 상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하며, 먹이통이 지저분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특별히 운동은 한낮의 아스팔트나 지면에서의 반사열은 놀랄 정도로 고온이므로 아침 저녁의 선선한 때를 택하여 운동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 |||||||||||||||||||||||||||||||||||||||||||||||||||
→ 장마철 관리 | |||||||||||||||||||||||||||||||||||||||||||||||||||
장마철의 특징은 습도가 많고, 봄과 여름의 환절기와 겹치고, 아침 저녁으로 온도차가 많은 것 등 불안정한 날씨가 계속됩니다. 장마때 애견기르기에 신경을 써야 할 것은 여러가지가 있으나 제일 중요한 것은 음식입니다. 장마때는 개가 설사를 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합니다.그것은 장에서 소화액이 잘 분비되지 않고 간과 위의 운동도 평소보다 활발하지 못하기 때문이다고 합니다. 개의 소화기에는 양질의 동물성 단백질이 부담이 적고 소화가 잘 됩니다. 생선을 줄 경우 등푸른 생선이나 먹다남은 생선을 줄 경우 물에 삶아서 주는 것이 좋습니다. 장마철에는 강아지들이 식욕이 떨어지므로 적은 식사로 영양 밸런스에 맞도록 주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3∼4세 이하의 개에게 큰 적인 모기는 필라리아증(심장사상충)라는 병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보살펴 주어야 합니다. 이 계절에는 벼룩도 많이 번식이 되므로 대청소가 필요합니다. 강아지 집의 모서리 부분 등을 철저히 쓸어내고 뜨거운 물로 소독합니다. | |||||||||||||||||||||||||||||||||||||||||||||||||||
→ 가을철 관리 | |||||||||||||||||||||||||||||||||||||||||||||||||||
가을철도 봄과 같이 일교차가 매우 큰 계절입니다.이런 계절은 호흡기 질환이 많아지는 계절이며, 강아지 식욕이 늘어나는계절이므로 식사량을 잘 조절해야 합니다. 가을은 식욕이 왕성한 계절이라고 과식을 시키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적은 양의 식사에 익숙해 있던 위에 갑자기 많은 양을 주게 되면 부담이 됩니다. 아직 식욕과 위의 소화 흡수 능력이 균형 상태가 아님을 염두에 두고 과식이되지 않도록 제공해야 하며 소화가 잘 되는 영양식을 제공하여 체력 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늦가을에서 초겨울까지는 점차로 추워지기 시작하고, 이때 디스템퍼나 바이러스성 호흡기 감염이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서둘러 왁진 등 예방 주사를 맞히는 것이 좋습니다. | |||||||||||||||||||||||||||||||||||||||||||||||||||
→ 겨울철 관리 | |||||||||||||||||||||||||||||||||||||||||||||||||||
겨울철은 여름철보다 강아지가 견디기 좋은 계절이나 사람이 추위를 타는 관계로 강아지 운동을 등한시 하게 되는 면이 있습니다. 이점을 주의하고 만약 야외에서 운동을 시킬만한 곳이 없다면 집안에서 개의 털을 브러쉬로 모근을 자극하는 정도로 자주 빗겨줄 필요가 있습니다. 브러싱의 효과는 생각외로 크며 운동의 효과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겨울철에 햇빛을 많이 받지 못한 강아지는 피부병에 걸릴 수 있으므로 가끔씩 외출을 하여 햇빛을 받게 해 줘야 합니다. 다른 계절에 비해 운동량이 부족하므로 신경을 써야 하며, 운동을 나갔던 개가 젖었으면 감기의 원인이 되므로 반드시 털을 닦고 말려 주어야 합니다. 바깥 운동이 어려우면 겨울에는 햇볕이 잘 드는 실내에서 충분히 일광욕과 운동을 시키는 곳이 좋습니다. 감기는 겨울에 가장 잘 걸리는 병으로 강아지의 감기는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습니다. 강아지가 감기에 걸렸을 때에는 무엇보다도 따뜻하게 해주어야 하며 안정시키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또한 개는 감기가 걸리면 냄새를 맡을 수 없어 식욕이 떨어지는데 개가 좋아하는 영양 식품을 주어 체력을 증강시켜야 합니다. | |||||||||||||||||||||||||||||||||||||||||||||||||||
★ 강아지가 병에 걸리면… | |||||||||||||||||||||||||||||||||||||||||||||||||||
→ 개선충 | |||||||||||||||||||||||||||||||||||||||||||||||||||
개선충은 피부 밑에 굴을 파고 들어가 알을 낳고 번식하는 진드기입니다. 개선충은 17~21일 정도의 살게 되고, 빠르게 퍼지는 질병입니다. 이 병은, 몸과 안면부에 가려움과 병변이 심한 것이 특징입니다. 병변부위는 주로 팔꿈치, 발꿈치, 흉복부, 귀끝 등이며 심한 경우 전신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발적, 구진형성, 탈모, 출혈성 딱지형성을 보이며 만성적일 경우 보다 뚜렷한 탈모에 비듬과 딱지의 형성 그리고 피부가 정상보다 두터워지는 등의 증상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동물병원에서 수의사가 스킨 스크래핑(skin scraping)을 통해 비교적 쉽게 진단을 내릴 수 있으나, 개선충 감염증상이 확실하다면 스킨 스크래핑 상에 개선충이 나타나지 않았다 할지라도 이 질병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약욕과 특수한 약물의 투여로 치료가 가능하며, 애견의 치료 뿐만 아니라 애견이 생활했던 주변에 대한 살충제 처치도 함께 해주어야 합니다. | |||||||||||||||||||||||||||||||||||||||||||||||||||
→ 경련/발작 | |||||||||||||||||||||||||||||||||||||||||||||||||||
동물이 경련이나 발작을 일으키는 경우 원인에 따라 그 치료방법이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일반 가정에서 정확한 치료를 할 수 없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경련이나 발작을 하면서 부수적인 손상을 입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련이나 발작을 하면서 혀를 깨물지 못하도록 조치해 주시고 경련이나 발작을 하다가 떨어져서 뇌나 척추에 손상을 입지 않도록 바닥에 내려주시고, 주변에 다칠 물건이 있을 경우 치워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경련이나 발작이 일시적일 경우 멈출 때까지 기다리셨다가 동물을 최대한 편안하게 동물병원으로 데려가시는 것이 좋으며, 경련이나 발작이 계속 지속될 경우에는 신속하게 동물병원으로 데려가셔야 합니다. | |||||||||||||||||||||||||||||||||||||||||||||||||||
→ 곤충에 쏘였을 때 | |||||||||||||||||||||||||||||||||||||||||||||||||||
일반적으로 곤충에 쏘였을 때는 특별한 치료를 필요로 하는 경우는 적지만, 일부 독성을 가진 곤충에게 쏘였을 경우 또는 동물이 알러지성 체질이라서 민감한 반응을 보일 경우에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독성이 없는 일반곤충에 물리고 특이증세를 보이지 않는 경우나 곤충의 독침이 피부에 남아 있을 경우 독침을 제거한 후 항히스타민제가 함유된 로션이나 크림을 발라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그러나 일부 독성을 가진 곤충에게 쏘였을 경우에는 먼저 독침이 남아 있는지 확인하고 남아 있다면 이를 제거해 주셔야 합니다. 독침을 제거한 후 기도가 막히지 않는지 잘 관찰하면서 신속하게 동물병원으로 데려가셔서 전신적인 치료를 받아야만 합니다. 또한 동물이 알러지체질이라서 민감하게 반응할 경우에도 기도가 잘 유지되는지 확인하면서 신속하게 동물병원으로 데려가셔야 합니다. | |||||||||||||||||||||||||||||||||||||||||||||||||||
→ 골절 | |||||||||||||||||||||||||||||||||||||||||||||||||||
일단 골절이 되었거나 의심될 경우 사람에서와 마찬가지로 부목 등을 해주어서 골절부위에 2차적인 손상이 발생되지 않도록 조치한 후 가까운 동물병원으로 데려가서 수의사의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교통사고나 높은 곳에서 떨어져서 뇌나 척추의 손상이 의심될 경우에는 최대한 신속하게 그리고 심한 움직임이 없도록 안정되게 후송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골절과 동시에 상처가 나서 출혈이 심할 경우에는 지혈을 해주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 |||||||||||||||||||||||||||||||||||||||||||||||||||
→ 광견병 | |||||||||||||||||||||||||||||||||||||||||||||||||||
광견병 바이러스로 모든 온혈동물에 감염되는 것이 특징이며 전염된 동물에게 물리거나 상처에 전염된 동물의 침이 묻었을 때 감염됩니다. 이 병에 걸리면, 행동의 변화, 동공의 확장, 심한 불안감, 침울, 목소리 변화, 공격적, 침 흘림이 심하게 나타납니다. 이미 광견병에 감염된 동물은 치료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사람의 경우 물린 후에도 예방 접종으로 막을 수 있습니다. 이 병은 사람에게도 치명적인 전염병이므로 반드시 예방접종을 하셔야 합니다. | |||||||||||||||||||||||||||||||||||||||||||||||||||
→ 이물질을 삼켰을 때 | |||||||||||||||||||||||||||||||||||||||||||||||||||
이물질의 종류에 따라서 응급처치 방법이 상당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먼저 굳은 이물질을 삼켜서 기도나 식도에 걸렸을 경우 입을 벌려서 신속하게 꺼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작은 이물질을 삼켰을 경우 시간이 얼마 경과되지 않았다면 소금물, 비눗물, 묽은(3%) 과산화수소수 등을 먹여 구토를 유발해서 뱉게 해야 합니다. 하지만 일반인이 동물을 상대로 이러한 응급조치를 하기란 상당히 어려우며, 또한 미숙한 처치로 흡입성 폐렴 등을 유발시킬 수도 있기 때문에 이러한 응급처치에 자신이 없다면 신속하게 가까운 동물병원으로 데려가서 수의사의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
삼킨 이물질이 액체 물질일 경우 이러한 방법을 통해서 구토를 유발시키는 것이 좋으며, 동물 병원에 데려갈 때 먹은 이물질의 내용물이 정확히 무엇인지 모를 경우 그 포장 용기를 함께 가지고 가시는 것이 수의사의 정확한 진찰과 치료에 상당히 도움이 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이렇게 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
→ 눈병 | |||||||||||||||||||||||||||||||||||||||||||||||||||
눈병은 사소한 것일지 라도 빠르게 중증으로 악화될 수 있으므로 조심하셔야 합니다. 강아지가 눈물을 갑자기 많이 흘리거나 눈꼽이 끼거나 또는 아파하며 눈을 감고 있거나 혹은, 양쪽 눈 크기가 다르거나 타박상을 입었다면 지체하지말고 병원으로 가야합니다. 눈병은 눈 자체뿐만 아니라 전신적인 질환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병원에서는 눈꺼풀, 눈썹, 시력, 빛에 대한 반사 검사와 검안기구를 이용하여 눈의 구조이상을 검사하고 혈액검사 등의 전신적인 신체검사를 합니다. | |||||||||||||||||||||||||||||||||||||||||||||||||||
→ 귓병 | |||||||||||||||||||||||||||||||||||||||||||||||||||
강아지의 귀는 중요한 감각 기관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귀는 감염이나 각종 질환의 온상이 되어 동물병원을 찾는 주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강아지가 머리를 자주 흔들거나 귀나 목부위를 심하게 긁는다면 우선 귀를 잘 관찰해 보시고 귓병이 생겼나 확인해 보세요. 귓구멍에 여러 가지 원인으로 염증이 생기면, 귀에서 귀지가 많이 분비되어 귓속은 물론 귓바퀴까지 지저분해지고 심한 냄새도 나게 됩니다. | |||||||||||||||||||||||||||||||||||||||||||||||||||
→ 피부질환 | |||||||||||||||||||||||||||||||||||||||||||||||||||
털갈이 시기가 아닌데도 털에 윤기가 없거나 많이 빠지면 피부질환을 의심해 보도록 하세요. 지나치게 긁거나 핥고 비비는 것이 반드시 목욕주기가 늦어서 그런 것만은 아닙니다. 조금이라도 의심이 가면 동물병원으로 가도록 하세요. 피부질환은 상당한 가려움을 동반하여 애견을 고통스럽게 한답니다. | |||||||||||||||||||||||||||||||||||||||||||||||||||
→ 홍역 | |||||||||||||||||||||||||||||||||||||||||||||||||||
사람의 홍역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와 비슷한 성상을 하고 있어 '개홍역'이라고 부르지만 증상은 사람의 홍역과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입니다. 물론 바이러스가 다르기 때문에 사람에게 옮겨지는 질병은 아니구요. 하지만 전염성과 치사율이 매우 높아 개에게는 아주 치명적인 질병입니다. 치료는 어렵습니다. 일단 홍역이라고 판명나면 안락사를 권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예방접종만이 홍역을 막을 수 있습니다. 혹시 강아지가 너무 어리거나 예방 접종이 완료되지 않았으면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으며,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도록 해야합니다. | |||||||||||||||||||||||||||||||||||||||||||||||||||
→ 화상 | |||||||||||||||||||||||||||||||||||||||||||||||||||
애완동물이 화상을 입었을 경우 먼저 깨끗한 찬물에 담가주신 후 가까운 동물병원으로 신속하게 운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화상의 경우 2차적인 세균감염이 일어날 경우 치료하기 곤란해질 수도 있기 때문에 가정에서 섣불리 소독, 치료하려고 하지 말고 수의사의 치료를 받는 편이 좋습니다. 아울러 전기쇼크(감전)의 경우 겉으로 보기엔 멀쩡해 보여도 동물신체내부적으로는 심각한 경우도 있으므로 반드시 수의사의 진찰을 받도록 하셔야 합니다. 또한 겉으로는 아무이상이 없어도 뜨거운 열기를 흡입해서 호흡기계 점막에 화상을 입어 점막부종 및 폐수종 등으로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수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 |||||||||||||||||||||||||||||||||||||||||||||||||||
★ 강아지 그루밍(빗질하기) | |||||||||||||||||||||||||||||||||||||||||||||||||||
그루밍(빗질하기)은 애견에게 꼭 필요한 것입니다. 정기적으로 그루밍을 해 주면, 애견을 위생적으로 키울 수 있고, 외관상으로도 아름답게 해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강아지들은 일년에 봄과 가을에 각각 1번씩 털갈이를 합니다. 털갈이 기간동안 그루밍을 잘 해 주면 집안에 강아지 털이 별로 날리지 않아 좋습니다. 특히 털이 긴 종류의 강아지들은 털이 잘 엉키거나 뭉치기 때문에 매일매일 빗질을 해주어야 한답니다. 털이 엉키거나 뭉친 경우에 직접 빗질을 하여 털을 풀어주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특히 여러 군데 뭉쳐있는 경우에는 그루밍을 해주는 주인도 힘들 뿐더러 그루밍을 받는 애견 역시 고통스러운 순간이지요. 엉킨 털을 풀어주는 방법으로 흔히 그 부분을 잘라내어 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만 외관상 보기가 좋지 못하므로 가까운 전문 강아지 미용실로 데리고 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 |||||||||||||||||||||||||||||||||||||||||||||||||||
주기적으로 털을 깎아야 해야 하는 애견이 있습니다. 슈나우저나 푸들, 시추 등이 규칙적인 그루밍을 필요로 하는데 약 4주에서 6주의 간격을 두고 미용을 해주시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주기적인 그루밍을 필요로 하는 애견은 전문 애견미용샵에서 그루밍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미용샵을 이용하실 경우에는 털을 깎는 것 이외에 발톱 정리 및 귀 속 청소까지 한번에 할 수 있습니다. 그루밍은 단순히 털을 빗어주거나 깎아주는 것만이 아닙니다. 귀의 청결과 목욕, 발톱정리 등이 모두 그루밍에 속하는 것입니다. 사랑스러운 애견의 청결과 아름다움을 위해서 또한 애견을 키우는 주인의 의무로 그루밍은 꼭 필요합니다. 오늘부터 잊지 마세요. | |||||||||||||||||||||||||||||||||||||||||||||||||||
★ 강아지 귀청소 | |||||||||||||||||||||||||||||||||||||||||||||||||||
귀청소가 안되어 있는강아지는 귀에서 냄새가 고약하게 날 뿐만 아니라 각종 병에 걸리게 됩니다. 특히 귀가 길어서 귓속에 통풍이 되지 않는 강아지의 경우에는 주인의 철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하루에 한 번정도는 귀를 들어서 통풍이 되도록 해주세요. | |||||||||||||||||||||||||||||||||||||||||||||||||||
귓속에 털이 많은 강아지들은 집게를 이용하여 털을 깨끗히 뽑아주어야 합니다. 귀전용 청결제를 구입하여 면봉에 묻혀서 귓속을 깨끗히 닦아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 |||||||||||||||||||||||||||||||||||||||||||||||||||
강아지는 가끔 귀에서 나쁜 냄새가 나지는 않는지, 귓속의 털이 길어지지는 않았는지 꼼꼼하게 관찰해주어야 한답니다. | |||||||||||||||||||||||||||||||||||||||||||||||||||
★ 강아지 목욕하기 | |||||||||||||||||||||||||||||||||||||||||||||||||||
강아지는 사람과 같이 살고 있으므로, 항상 깨끗하게 관리해야 한답니다. 특히 노인이나 어린이가 있는 집이라면 더욱 목욕을 자주 해 주어야 한답니다. | |||||||||||||||||||||||||||||||||||||||||||||||||||
강아지 목욕은 1주에 1회나 2주에 1회정도가 적합합니다. 물론 냄새가 심하게 나거나 털이 엉킨 경우에는 더 자주 씻겨주어도 무방하지만 애견의 건강을 위해서는 1~2주에 1회 정도가 가장 좋습니다. | |||||||||||||||||||||||||||||||||||||||||||||||||||
우선 목욕을 하기 전에 충분히 빗질을 해줍니다. 필요없는 털을 먼저 제거한 후에 더운물을 애견의 몸에 천천히 뿌려줍니다. 몸이 충분히 물에 젖으면 애견용 샴푸로 거품을 내어 골고루 맛사지 합니다. 꼭 애견 전용 샴푸를 이용하셔야 합니다. 사람이 쓰는 샴푸는 너무 성분이 강해서강아지의 피부에 병이 걸릴 수가 있기 때문이랍니다. | |||||||||||||||||||||||||||||||||||||||||||||||||||
다음에는 몸 쪽을 깨끗히 씻겨준 후에 얼굴과 귀속도 닦아 냅니다. 발바닥과 배에도 충분히 거품을 내어 씻겨내야 합니다. 다시 더운물을 천천히 끼얹어 비누기를 씻어 냅니다. 비누기가 몸에 남아있지 않도록 깨끗히 헹궈 주어야 합니다. 물이 완전히 빠지면 마른 수건으로 털에 물기를 깨끗히 제거해 주세요. 그리고 난 후에는 드라이어와 빗으로 뽀송뽀송하게 말려주셔야 합니다. 털에 습기가 남아 있으면 감기에 걸릴 위험이 있으며, 발가락 사이에 물기가 남은 경우에는 피부염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잘 말려줘야만 한답니다. | |||||||||||||||||||||||||||||||||||||||||||||||||||
목욕이 끝나면 귀속에 들어간 물을 모두 닦아내 주어야 한답니다. 면봉을 이용하여 귀 청결제를 묻혀 닦아 주시면 귀속에 이물질도 함께 제거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때 귀를 너무 자극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합니다. | |||||||||||||||||||||||||||||||||||||||||||||||||||
★ 강아지 발톱손질 | |||||||||||||||||||||||||||||||||||||||||||||||||||
강아지의 발톱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자랍니다. 다른 점이 있다면 강아지 발톱은 안으로 둥글게 말리면서 자란다는 점에 차이가 있습니다. 따라서, 발톱을 정리해 주지 않으면 날카롭게 되어 사람의 몸에 상처를 입힐 수도 있을 뿐만 아니라 발톱이 계속해서 둥글게 자라면 잘 걷지 못하게 됩니다. | |||||||||||||||||||||||||||||||||||||||||||||||||||
강아지 발톱에는 신경과 혈관이 발의 끝에서 조금 더 길게 자라나 있습니다. 무턱대고 깎아 버리면 아퍼하고, 나중에는 발톱 깎는 것을 두려워하거나 싫어할 수도 있습니다. | |||||||||||||||||||||||||||||||||||||||||||||||||||
발톱이 하얀 경우에는 자세히 살펴보면 발톱에 안쪽으로 빨간 혈관이 보입니다. 빨간 혈관 앞부분을 동물용 발톱깎기로 깎아주면 됩니다. 그러나 발톱이 까만 경우에는 혈관이 잘 보이지 않아 실수할 위험이 크기 때문에 동물병원에 가서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
★ 강아지 양치질 하기 | |||||||||||||||||||||||||||||||||||||||||||||||||||
아침에 일어나서, 그리고 밥 먹은 후, 사람들이 양치질을 하는 것처럼 강아지들도 정기적인 양치질을 해주어야 합니다. 양치질을 게을리하면 입냄새도 심하게 나고 무엇보다도 치아의 손상을 가져온답니다. 치아 사이사이에 끼여있는 각종 음식물 찌꺼기들로 인하여 치석이 쌓이게 되고 이렇게 장시간 방치하게 되면 잇몸에서 피가 나오고 이가 빠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 |||||||||||||||||||||||||||||||||||||||||||||||||||
양치질은 생후 3-4 개월령부터 일주일에 2~3번 정도 정기적으로 양치질을 해줍니다.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아서 싫어하거나 피하겠지만 습관이 되면 강아지들도 양치질을 즐겨하게 된답니다. 강아지에게 양치질을 해줄 때는 절대 강제로 입을 벌리려고 하거나 야단을 치면 안 됩니다. 양치질은 강아지에게 낯선 경험이므로 처음에는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강아지에게 양치질은 즐거운 놀이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해 주셔야 합니다. | |||||||||||||||||||||||||||||||||||||||||||||||||||
우선은 강아지의 입술을 들어 올려 가볍게 맛사지 하듯이 양치질을 해줍니다. 구석구석 깨끗이 닦아주어야 합니다. 양치질을 하는 동안에는 강아지에게 칭찬을 많이 해줍니다. | |||||||||||||||||||||||||||||||||||||||||||||||||||
혹시 강아지가 지나치게 싫어하면 처음부터 치약과 칫솔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가 좋아하는 영양제나 간식 등을 이용하여 점차 양치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없앤 다음 양치질을 시작하세요. 손가락에 영양제를 묻혀서 잇몸을 가볍게 만지시거나 마사지를 해줍니다. 잇몸에 무엇인가가 닿는 것에 대한 거부와 두려움을 없애고 친숙함과 오히려 하고싶어하는 마음을 같도록 해줍니다. | |||||||||||||||||||||||||||||||||||||||||||||||||||
양치질을 해줄 때는 애견 전용 칫솔과 치약을 사용하도록 합니다. 애견전용 치약은 강아지가 먹어도 상관없을 뿐만 아니라 애완견을 특별히 생각해서 만든 것이랍니다. 애견전용칫솔은 칫솔모가 사람의 것보다 부드러워서 연약한 애견의 잇몸에 자극을 최소화 할 수 있지요. | |||||||||||||||||||||||||||||||||||||||||||||||||||
양치질과 더불어 꼭 필요한 것이 있다면, 바로 스케일링입니다. 1년에 한 번 정도 전문 스케일링하는 곳으로 가서 스케일링을 해주시는 것이 강아지의 건강한 치아를 위해서 필요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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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암케의 중성화 수술 | |||||||||||||||||||||||||||||||||||||||||||||||||||
1) 발정이 없어지므로 수캐가 찾아온다든가, 발정기 출혈로 지저분해지는 위생상의 문제가 없어집니다. 발정기가 되면, 냄새를 맡고 수컷들이 몰려들어 짖어대며 귀찮게 합니다. 또한 6∼7 개월마다 약 3주간 지속적으로 출혈을 하여 집안 여기저기에 묻히고 다닙니다. 성격도 예민해 지며, 자궁경부가 열려 상행성 감염의 위험도 증가됩니다. | |||||||||||||||||||||||||||||||||||||||||||||||||||
2)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자궁축농증, 유방암, 난소종양 등의 발생을 예방합니다. | |||||||||||||||||||||||||||||||||||||||||||||||||||
암컷의 경우 2세가 넘으면 자궁이나 난소 등의 질환에 걸릴 위험성이 증가합니다. 특히 유방암의 경우 어려서 중성화수술을 할수록 발병율이 현저히 낮아집니다. | |||||||||||||||||||||||||||||||||||||||||||||||||||
제거시기 : 1회 발정 전(최고 적기), 1회 발정 후 생리기간 피해서 시술. | |||||||||||||||||||||||||||||||||||||||||||||||||||
3) 원치 않는 임신을 예방합니다. | |||||||||||||||||||||||||||||||||||||||||||||||||||
집안에 수컷과 함께 자라는 경우나, 발정 중에 산책을 하는 경우 수컷이 모이게 됩니다. 잠시라도 한눈을 팔게 되면, 보호자도 알지 못하는 사이에 임신의 징후를 나타내어 병원을 찾게되는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수컷이 어느 종류인지 몰라서 임신중절을 원하시는 경우도 있고요. 더 이상의 강아지를 원하지 않으신다면, 빨리 중성화수술을 하여 원치 않는 임신과 각종 질병으로부터 안심하고 지내십시오. | |||||||||||||||||||||||||||||||||||||||||||||||||||
2. 수캐의 불임수술 | |||||||||||||||||||||||||||||||||||||||||||||||||||
"중성화수술은 주인과 애견의 상호 관계에서 꼭 필요한 부분이죠.!" 수캐의 중성화 수술은 다음과 같은 효과가 있으며, 수술로 인해 생길 수 있는 부작용은 거의 없습니다. 애견을 성욕으로부터 완전히 해방시켜 줍니다. | |||||||||||||||||||||||||||||||||||||||||||||||||||
1) 고환에서 분비되는 남성호르몬이 없어져 성적욕구가 사라지고, 욕구의 불만족으로 발생하는 욕구불만이 없어지므로 온순해 집니다. | |||||||||||||||||||||||||||||||||||||||||||||||||||
2) 사람의 팔, 다리, 인형 등에 올라타서 허리를 흔드는 자위행위를 줄여주며, 생식기가 빨갛게 나오는 것도 막아줍니다. | |||||||||||||||||||||||||||||||||||||||||||||||||||
3) 심하게 짖는 습관이 완화됩니다. | |||||||||||||||||||||||||||||||||||||||||||||||||||
4) 발정기에 있는 암컷을 찾아 배회하지 않게 되므로, 집을 잃거나 교통사고를 당하는 것을 예방합니다. 여기저기에 오줌을 묻혀놓는 습관을 없애줍니다. | |||||||||||||||||||||||||||||||||||||||||||||||||||
수컷은 자기 영역을 지키려는 본능이 강하기 때문에 집안 구석구석에 자기의 오줌을 뿌려 자기 영역을 표시해 놓는 습관이 있습니다. 식탁 다리, 방 구석이나 소파 등에 한 쪽 다리를 들고 오줌을 찔끔거리게 됩니다. 이런 습관들은 어려서 수술을 할수록 방지효과가 더 커집니다. 수술은 고환이 복강 밖으로 나온 후 상기 행동이 나타나기 전에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
(보통 생후 5개월령) | |||||||||||||||||||||||||||||||||||||||||||||||||||
5) 전립선염과 고환질환의 중요한 예방 및 치료방법입니다. | |||||||||||||||||||||||||||||||||||||||||||||||||||
중성화되지않은 수컷의 경우 전립선 비대증, 전립선염, 고환종양이나 항문주위염 등의 질환의 발생이 현저히 증가됩니다. 이러한 질환이 발병했을 경우 우선적으로 고려되는 치료법이 고환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물론 발병 전에 수술을 하면 이런 질환이 예방됩니다. (특히 고환이 복강에 숨어있는 잠복고환의 경우는 고환 종양의 발병가능성이 훨씬 높습니다.) | |||||||||||||||||||||||||||||||||||||||||||||||||||
3. 불임수술에 대한 잘못된 생각 | |||||||||||||||||||||||||||||||||||||||||||||||||||
문> 중성화 수술은 애견이 우울해지거나 극단적인 성격변화를 가져온다던데? | |||||||||||||||||||||||||||||||||||||||||||||||||||
답> 아닙니다. 오히려 발정이나 성적인 본능이 없어져 성격이 온순해지며 쉽게 흥분하는 일이 줄어듭니다. 특히 어렸을 때 중성화시키면 남을 이유 없이 공격하거나 지나친 활동, 심하게 짖는 것, 나쁜 배뇨습관, 그 외 성과 관련된 행동문제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 |||||||||||||||||||||||||||||||||||||||||||||||||||
문> 건강을 위해 한 번 쯤 출산시키는 편이 좋다는데? | |||||||||||||||||||||||||||||||||||||||||||||||||||
답> 새 생명의 탄생은 주인에게는 즐거움을 주는 일이지만, 건강과 연관된다는 말은 전혀 의학적인 근거가 없습니다.오히려 암컷의 난소와 자궁을 제거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생후 6~8개월령으로 첫발정 직전입니다. 수컷의 경우도 성성숙전인 6~8개월령이 수술시기로 권장됩니다. | |||||||||||||||||||||||||||||||||||||||||||||||||||
문> 중성화수술은 너무 비인간적인 행위가 아닙니까? | |||||||||||||||||||||||||||||||||||||||||||||||||||
답> 단순한 본능적인 행위일뿐 그 이상은 아닙니다. 발정난 암컷이 원치 않는 임신이 되어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수컷의경우 발정난 암컷을 찾아 가출하여 집을 잃어버리거나 다른 수컷에게 물리기도 하고, 교통사고를 당하여 생명을 위협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영국, 미국 등 애견선진국에서는 앞에서 설명한 필요성에 의해 이미 보편화 되어 있습니다. |
개를 키워오면서 가장 어려운것중의 하나가 피부병이라 생각합니다.
견들에게 피부병과 가려움은 견의 인생에서 꼭 풀어야할 숙제인것같습니다..
저도 피부병에 대해서 많은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넷검색으로도 많은 공부를 할수있구요, 카페회원님들의 도움으로 공부해가면..
꼭 병원에 가지 않아도(저는 안티동물병원회장^^)충분히 저렴하게 치료할수 있어요..
나도 알아서 좋고 견에겐 치료가 잘되서 고생 안해서 좋고...
우리모두 열심히 배우자구요..
==진균성 피부병(mycosis)==
귀여운 강아지를 데리고 자다가 어느날 갑자기 몸에 가려우며 불긋불긋한 것이
돋아나지 않아요? 이런 경우 강아지가 진균성 피부병에 걸리지 않았나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진균성피부병은 강아지가 걸릴 수 있는 대표적인 피부병입니다.
곰팡이가 원인
강아지 피부 각질층, 털 그리고 발톱에 진균(곰팡이)이 침입하여 발생하는 피부질환입니다.
필자의 임상경험으로는 강아지 피부질환 중 가장 많은 경우를 차지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때로는 다른 피부병과 복합 감염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
진균성 피부병은 사람에게도 감염되기 때문에 발견 즉시 격리수용하며
조기 치료를 실시해야 합니다.
주요 원인균
Micrsporum canis 70%
M. gypseum 20%
Tricophyton metagrophytes 10%
주요증상
탈모 - 털이 빠지며 털이 거칠며 갈라 집니다.
비듬 - 작은 비듬물질이 관찰되며
가려움증 - 감염부위 감염 부위를 긁거나 무는 증상을 보입니다.
세균감염 - 가려움증이 심하면 상처가 생겨 세균감염이 됩니다.
진단방법
1. Wood's light 검사 : 암실에서 자외선을 비추면 M. canis에 감염된 털은 형광빛을 발한다.
2. DTM 배양검사 : 병원성 곰팡이가 자람에 따라 배지가 노란색->적색으로 변함.
가장 빠르고 정확한 진단입니다.
3. 직접검경 : 털, 비듬을 채취하여 10% KOH용액을 떨어뜨려 현미경으로 관찰.
4. 병리조직학적 검사 : 생검재료 채취하여 염색후 검사
사용하는 약용 샴푸 : 세모캄 ( for virva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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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충성 피부병(itch mite)==
흔히 개옴 또는 스캐비라고 하는 외부기생충에 의한 피부병입니다. 개선충에 걸리면
사람도 가렵지만 역시 애견이 제일 괴롭습니다. 온몸의 가려움으로 어쩔 줄 몰라하며
종일 긁어 대느라 징징거립니다.
병적경로
1. 암진드기가 알을 낳기 위해 피부에 구멍을 뚫으며
(진드기->산란->터널)
2. 부화된 애벌레는 번데기가 되기 위해 구멍을 뚷고 표면으로 나옵니다.
(애벌레->터널->번데기)
3. 진드기 침과 배설물의 자극으로 심하게 긁게됩니다.
4. 재감염되면 알러지증상도 더해집니다.
주요증상
탈모 - 부분적으로 털이 빠져 전신적인 탈모가 되며
가려움증 - 극심한 소양증으로 긁거나 물어서 출혈, 피부가 부어오르며 주름관찰
습진 - 때로 알러지증상으로 급성 습진상태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발생부위 - 귀끝과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가 대부분입니다.
진단방법
1. 스크래칭 검사 : 피부 여러곳을 긁어서 현미경으로 관찰
2. Ear-pedal reflex : 간단한 검사방법
3. 프론트라인 적용 :진단적 치료법
치료약용 : 예방-프런트라인 약용샴푸-엔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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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진(=피부염)(dermatitis)==
습진이란 무엇인가?
습진은 피부염과 같은 말입니다. 습진(피부염)이란 가려운 피부병이며 원인이 불확실
하고 재발하는 경향이 있으며, 그 형태와 양상은 매우 다양합니다. 여러 가지 습진(피부염)
을 통틀어서 말할 때는 습진성 피부질환군이라고 부르는 것이 보통입니다.
습진은 습한 곳에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습진이라는 말 때문에 "습한 곳에 생기는 피부병"이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습한 부위에 생겨서가 아니라 피부병의 모양이 습하게 보이는 경우가 있어서 습진이라는
병명이 붙은 것입니다.
습진은 급성, 만성으로
급성의 경우에는 홍반(빨간 반점), 구진(좁쌀이나 쌀알 크기로 튀어나는 것)을 거쳐
수포(작은 물집)가 나타나는 경우는 누가 보아도 축축하게 보이지만, 이런 경우는
사실 많지 않고, 만성 습진의 경우에는 축축하기보다는 오히려 바짝 마르고 건조하게
보입니다. 따라서 습진이라는 말보다는 피부염(피부의 염증)이라는 말을 주로 사용하는
것이 혼동을 주지 않을 것 같습니다.
원인제거
병원에서 진찰을 받고 나면 "...습진" 또는 "...피부염"이라는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습진은 그 종류가 다양한 반면 치료가 어렵지 않으며 치료기간도
길지 않습니다. .
치료약용샴푸 : 에티덤 ( for virvac ) / 페록시덤 ( for chasso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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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성 피부염(Seborrheic Dermatitis)==
원인은 무엇인가?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지루성피부염은 넓은 의미에서 습진에 속합니다.
지루증이라고 하는데 원인은 표피 탈락과 피지생산 이상으로 가장 바깥쪽 피부층인
각질이 정상적인 만들어지지 않아서입니다.
(피지생산 이상->각질 형성 장애->지루증발생)
건성/유성 지루으로 나뉩니다.
1. 건성지루 : 은색의 마른 비듬, 피부건조, 털이 거칠고 건조합니다.
2. 유성지루 : 기름진 피부와 털 그리고 특유의 악취가 난다. 귀지가 많다.
3. 피부염형 : 가려움증과 비듬과 탈모의 증가됩니다.
병적원인
* 내분비 호르몬 이상(갑상선기능저하, 생식기기능이상)
* 곰팡이 감염
* 외부기생충 감염(벼룩, 모낭충, 옴 등)
* 알러지 물질(벼룩, 먹이, 접촉성)
* 환경적 원인
* 자가 면역질환
* 영양부족 (단백질, 지방, 비타민A, 아연 대상이상)
치료방법(원인치료)
원인을 치료를 해아합니다.
1. 지루 유발 원인을 제거합니다.
2. 국소적 방법으로 정상 세포를 활성화하며 피부를 세척합니다.
3. 유성지루증은 각질용해와 각질생성을 억제합니다.
4. 필수지방산, 비타민A 등 식이요법도 도움이 됩니다.
치료약용샴푸 : 세볼리틱 ( for virv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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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피증(Pyoderma)(=화농성)==
농피증이란?
농피증은 피부의 화농성 질환으로 세균감염이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에 관여하는 세균은 Staphylococci, Streptococci, Micrococcus, 녹농균
등이 원인이며 정상피부는 정상균과 병원성균이 균형을 이루어 농피증으로 진행을
막고 있는데 어떤 요인에 의한 피부불균형이 생기면 농피증이 유발됩니다.
1. 표면 농피증 : 피부상처가 특징으로 급성피부염과 접촉성 피부염이 포함됩니다
2. 표피 농피증 : 모낭(털주머니)와 표피의 바깥부위가 감염된 것으로 농가진, 세균성
모낭염이 포함됩니다. 주로 복부에 발생.
3. 심재성 농피증 : 모낭 아랫부분과 진피에 감염이 된 것으로 모낭염, 봉와직염,
지간염, 전신농피증이 포함됩니다.
4. 접촉성 농피증 : 입술주변, 코옆부분, 꼬리,엉덩이에 주로 생기며 화농성
염증이 보입니다.
치료방법
치료의 목적은 원인을 제거해야 합니다.
전신적인 항생제치료
국소적인 살균치료를 병행합니다.
이리하여 세균제거 뿐아니라 세균의 증식 억제와 보습효과를 줍니다.
치료약용샴푸 : 페록시덤 ( for chass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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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러지성 피부염(Allergy)==
"얼러지란 무엇인가?
동물의 몸에는 세균이나 바이러스같은 이물질(항원)이 들어오면 이에 대응하여
항체라는 것이 만들어져 하나의 방어 기구(면역)를 형성하며 이것이 동물의 몸을
질병으로부터 보호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방어기구가 벼룩, 집먼지 진드기, 모기의
타액, 꽃가루, 먼지 또는 모직물과 같은 것 등의 접촉에 대해서 과잉으로 반응하여
어떤 화학 물질을 방출, 심한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것을 우리는 "알러지"라 하고
이러한 알러지 반응이 피부에 나타나는 것을 "알러지성 피부염"이라 합니다.
병적증상
앞서 말했듯이 알러지성 피부염은 일종의 피부 염증입니다. 알러지성 피부염의
증상은 얼굴과 귀를 자주 긁거나 비비는 것과 함께 가려움증과 탈모증이 포함됩니다.
이럴 때 그 애완동물은 또한 귀, 발, 다리, 사타구니를 핥거나 긁습니다. 이렇게
지속적으로 생기는 상처로 해서 종종 만성감염 증상들에 걸리게 되기도 합니다.
또한 부차적으로 세균이나 곰팡이에 감염되는 것은 흔히 있는 일입니다.
발병원인
발생원인
벼룩, 집안 먼지, 곰팡이, 그리고 꽃가루 등이 알러지성 피부염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때로는 애완동물용 식품에 들어있는 특정 성분에 대한 알러지나
민감증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식품 알러지의 대부분의 원인은 고기,
유제품들, 보리, 닭고기, 돼지고기입니다.
진단방법
이러한 알러지성 피부병은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습니다.
1) 유전적이어서 부모견이 알러지가 있으면 그들의 자견도 알러지 체질이 되기 쉽습니다.
2) 계절적인 발생양상을 보여 매년 같은 시기에 발생합니다.
3) 보통 6개월령에서 3년령 사이에 발생하기 시작합니다.
4) 주증상은 몸을 물거나 긁고 발을 핥고, 재채기를 하며 얼굴을 바닥에 비비며
전신의 피부가 발적되는 것입니다.
집에서 관리법
집에서 할 일은 가려움증을 완화시켜주고 원인이 될만한 물질을 주위에서
치워주는 것입니다. 가려움증을 완화 시키기 위해서는 약품샴푸로 목욕을 시켜서
털에 부착된 원인 물질을 제거하고 긁어서 생긴 상처에는 연고를 발라줍니다.
주로 집먼지 진드기에 의한 알러지 발생이 많으니 집안 청소를 철저히 합니다.
치료방법
병원에서는 강아지가 노출된 원인 물질(91 종류의 알러젠)을 찾아내서 원인적 치료를
위한 면역요법을 실시합니다. 면역요법은 강아지의 체질을 바꿔 주는 방법으로 알러지에
대한 가장 최신의 치료요법입니다.
치료약용샴푸 : 페록시덤 ( for chassot ) / 세보캄 ( for virva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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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낭충성 피부병(demodicidosis)==
모낭충이란?
모낭충(Demodex canis)은 특히 털이 짧은 단모종에 많이 발생하며 불독,도벨만,치화화,
닥스훈트등에서 많이 볼수 있습니다. 또한 모낭충은 흙속에서도 살기 때문에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모낭충에 약한 개체에 자주 발생합니다.
병적증상
특징적인 증상은? 특징적인 증상은 가려움증은 많이 없지만 여드름처럼 짜면 고름이
나오는 화농성 질환이 심하게 나타나며 털의 뿌리를 갉아먹고 살아 털도 많이 빠지게
되며(탈모) 면역기능이 상당히 저하되기 때문에 국소적, 혹은 전신적으로 염증반응이
나타나게 됩니다.
치료약욕 샴푸 : 엔제로 / 페록시덤 ( for chass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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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진(impetigo)==
농포(膿疱)와 가피(痂皮)를 주요 증세로 하는 피부병.
다음 두 가지로 크게 나누어진다.
① 백색포도상구균성(白色葡萄狀球菌性) 농가진:주로 어린이의 노출부에 반구상(半球狀)
으로 완두콩 크기의 수포(水泡)가 생기는데, 처음에는 무색투명하다가 점차 혼탁하여
불투명한 담황색으로 변한다. 그대로 가피(痂皮)가 생겨서 치유되기도 하지만 대개는
파열되어 헐게 되며, 잇달아 새로운 수포가 생기며 다른 아이에게 전염된다. 여름철에
많이 생기는데 성인에게는 드물다.
② 연쇄구균성(連鎖球菌性) 농가진:계절에 관계없이 발생하는데, 겨울철에 많은 편이다.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도 걸린다. 당초에는 붉은 빛깔의 작은 구진(丘疹)이 생겼다가
바로 작은 농포로 변하여 확대 ·증가된다. 처음부터 황색을 띠고 두꺼운 가피를 만드는
경향이 강하다. 얼굴에 많이 생긴다.
이 병명들은 반드시 그 원인과 부합되는 것은 아니고
①에서 황색포도상구균 ·연쇄구균이 원인이 되는 수도 있다.
②의 경우에도 포도상구균이 발견되기도 한다. 살균제를 함유한
연고를 바르거나, 때로는 화학요법제나 항생물질을 외용 또는 내복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