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두와 버찌 사진을 비교하다보니 보리수열매도 찍어야겠다는 생각을 하던 참에...
오늘 주렁주렁 열린 보리수열매를 보고 정신없이 찰칵찰칵..
옛날 제가 살던 동네에서는 포리똥이라고 불렀었거든요.
오늘 한 봉지 담아왔답니다.
술 담궈보려구요.
술 맛은 그리 좋지는 않을거라는데 색깔은 죽여죽다는군요.
떨떠름한 맛과 새콤한 맛이 ~...많이는 못 먹겠어요.
첫댓글 포리똥이요 얼매가 조그만하고 겉껍질에 포리가 싼것같이 점이 있지요.시골에 밭가에 지금도 있지요
제가 살던곳에서도 포리똥이라 불렀었죠 표준어는 보리수가 아닐까요? 지난 금요일에 승주에 있는 농업기술쎈타에서 관리하는 산지체험장에 갔었는데 그 입구에 있는 건 크기가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큰 대추크기인데 맛은 작은거나 같았어요 개량종이라고 하더라구요
이쁘네요
보리수나무과로, 보리수(주로 산에자생)-열매가둥글다. 보리밥나무 -위사진 ,외5종, 보리밥이 왜 포리똥이 되었을까요? 보리수를 뽈통이라 경상도에서는 부르지요. 서부경남에서는 파리를 포리 라고합니다. 포리똥이란 말은 쓰지맙시다. 이 열매를 따서 설탕을 열매와 열매사이에 채워넣고 몇일이 지나면 열매가 처음에
뜨지만 시간이 지나면 밑으로 모임니다. 이때 윗부분의 액만 따라내어 냉장고에 보관하며 생수와 3대1정도로 희석하여 드시면 새큼한 사이다같이 탄산이 생겨 일년 이상 두어도 이상이 없습니다.그리고 약간의 설탕과 끓이면 대추차와 맛이 비슷합니다.
이것도 끓여서 냉장보관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녹즙기에 넣으면 껍질과 씨앗이 밀려나오고 액만 추출하여 설탕과 끓이면 휼륭한 보리수쨈이 됩니다. 늘푸른카페 회원님들 한번 시도해 보세요! 부산은 월래 6월6일이 피크인데 올해는 일주일쯤 다 익는 시기가 늦네요.
어제 술에 담궜는데...맛보다는 색깔이 고울거라고 하더라구요
첫댓글 포리똥이요 얼매가 조그만하고 겉껍질에 포리가 싼것같이 점이 있지요.시골에 밭가에 지금도 있지요
제가 살던곳에서도 포리똥이라 불렀었죠 표준어는 보리수가 아닐까요? 지난 금요일에 승주에 있는 농업기술쎈타에서 관리하는 산지체험장에 갔었는데 그 입구에 있는 건 크기가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큰 대추크기인데 맛은 작은거나 같았어요 개량종이라고 하더라구요
이쁘네요
보리수나무과로, 보리수(주로 산에자생)-열매가둥글다. 보리밥나무 -위사진 ,외5종, 보리밥이 왜 포리똥이 되었을까요? 보리수를 뽈통이라 경상도에서는 부르지요. 서부경남에서는 파리를 포리 라고합니다. 포리똥이란 말은 쓰지맙시다. 이 열매를 따서 설탕을 열매와 열매사이에 채워넣고 몇일이 지나면 열매가 처음에
뜨지만 시간이 지나면 밑으로 모임니다. 이때 윗부분의 액만 따라내어 냉장고에 보관하며 생수와 3대1정도로 희석하여 드시면 새큼한 사이다같이 탄산이 생겨 일년 이상 두어도 이상이 없습니다.그리고 약간의 설탕과 끓이면 대추차와 맛이 비슷합니다.
이것도 끓여서 냉장보관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녹즙기에 넣으면 껍질과 씨앗이 밀려나오고 액만 추출하여 설탕과 끓이면 휼륭한 보리수쨈이 됩니다. 늘푸른카페 회원님들 한번 시도해 보세요! 부산은 월래 6월6일이 피크인데 올해는 일주일쯤 다 익는 시기가 늦네요.
어제 술에 담궜는데...맛보다는 색깔이 고울거라고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