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공방 이름을 변경하며.....
각가미 목공방 이름을 변경하며 여러가지 어려움이 발생하더군요.
첫번째 지금이름(각가미 목공방) 많이 익숙해 지려고 하는데 왜 바꾸려 하죠.
두번째 각가미 공방 1기 회원인데...2기. 3기 자부심이 상실될까 우려스럽네요.
여러분에 관심과 격려에 말씀을 해주시더군요.
...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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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방 이름은 결정이 되었습니다.
화승(畵僧)이라고도 한다. 이들은 사찰의 모든
불화(
탱화나
단청)를 제작하는 한편, 국가에서 시행하는 모든 공사에도 거의 빠짐없이 동원되었다. 실례로 수원의 화성(華城) 축조 때 총46명의 화원이 동원되었는데, 이중 40여 명이 화승이었다. 이로 보아 이들의 숫자는 도화서(圖畵署)의 화원보다 많았을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일정한 계보를 이루고 매우 조직적인 전승체계를 가졌을 것으로 추정되나, 이에 대한 문헌이 없어 정확한 사실은 알 수 없다. 단지 현존하는 불화의 화기(畵記)를 분석하여 그들의 존재방식이나 계통을 부분적으로 알 수 있을 뿐이다. 불화의 제작은 임진왜란 이후 소실된 사찰을 중건하면서 새로운 부흥기를 맞았다. 17~18세기에 크게 활약했던 금어로는 석신민·석자우·석유겸·석의겸 등을 들 수 있다. 특히
석의겸은 약 30년간에 걸쳐 제작한 불화 17점이 현존하고 있는 당대의 명장이었다. 그의 작품은 전라도와 경상남도에 분포되어 있는데, 이로 미루어 그의 화풍을 이은 유파가 존재했음을 알 수 있다. 현재 불화는 중요유형문화재 48호, 지정 종목은 단청으로 보존되고 있다. 단청장 기·예능보유자로는 서울의 이치호(李致虎:법명은 萬奉), 원덕문(元德文:법명은 月洲)과 전라북도 김제의 김갑병(金甲炳:법명은 一燮) 등이 있다.
(금어) 역사적 용어 해석 :
신라 말·고려 시대에, 공신 등 특별히 하사받은 사람이 관복을 입을 때에 차던 붕어 모양의 금빛 주머니
(금어)의 또다른 해석
불가의 팔길상 중 하나인 금어는 물고기를 뜻하며 특히 금붕어를 표현한 말로 금여(金餘)라 하여 재산이 넉넉하다는 의미로 쓰였다. 물고기 문양은 쌍을 이루고 있는 것이 많은데, 이는 쌍이 음과 양을 함께 갖추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쌍어는 조화, 화합의 뜻을 지닌다
금어당 이름은 학성강당 청곡 김종회 선생님께서 지어주신 이름입니다.
이름의 속뜻은 ....하고있는 분야의 최고가 되어라 그리고 음과양에 조화을 이루어 화합이 되는 사람이 되어라....
하고 말씀 하시었습니다.
뜻을 받들어 열심히 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뜻이 참 좋습니다...금어당 뜻대로 최고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공방이름 개명과 확장에 더불어
담긴 뜻을 따라 발전하시길 기원드리고
서신으로나마 축하드립니다
소식주셔서 감사드리며
마음에 담아 두었다가
형편이 닿는대로 방문해 보고 싶습니다
제 블로그에도 찾아 주시면 기쁘겠습니다
주소는 blog.daum.net/hosan8314 입니다
날이 차가워 집니다
건강한 나날 되시길....
홍성효 올림